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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방글라데시, 국가 최대 규모의 인프라 프로젝트인 파드마 대교 개통식 거행

방글라데시 Business Standard, Hindustan Times, NDTV 2022/06/28

☐ 6월 25일 셰이크 하시나(Sheikh Hasina) 방글라데시 총리가 방글라데시 최대 규모의 기반시설 프로젝트인 파드마 대교(Padma Bridge) 개통식에 참석함.
- 파드마 대교는 방글라데시 최대의 교량으로서 수도 다카(Dhaka)와 국제교역항만인 몽글라(Mongla)항 사이의 교통 거리를 단축하게 됨.
- 다목적 교량인 파드마 대교의 주교량은 6.15㎞이고, 총연장 0.532㎞의 고가철교(railway viaduct)를 동반하며, 42개 기둥으로 지지되는 구조물의 총 길이는 10.642㎞에 달함.

☐ 방글라데시 총리실은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 이슬람개발은행(IDB, Islamic Development Bank), 그리고 일본 정부가 잘못된 부패 의혹을 제기한 탓에 파드마 대교 프로젝트 완공이 늦어졌다고 비난함.
- 세계은행(World Bank)이 방글라데시 정부 부패를 이유로 12억 달러(한화 약 1조 5,383억 원)나 되는 차관 계약을 취소하면서 방글라데시 정부가 파드마 대교 프로젝트 완성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음.
- 방글라데시 총리실은 파드마 대교가 외자 지원 없이 오로지 방글라데시 정부 재원 37억 달러(한화 약 4조 7,404억 원)로 완성되었다고 강조함.
- 한편, 중국 관영매체인 인민일보(People’s Daily)는 중국철도대교국그룹(MBEC, China Railway Major Bridge Engineering Group)이 파드마 대교 프로젝트를 배후에서 지원했다고 주장함.

☐ 웬우송(Wen Wusong) MBEC 이사는 자사가 파드마 교량 건설 사업에 참여하여 현지에서 일자리 5만 개 이상을 창출했다고 주장함.
- 인민일보는 중국 정부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는 방글라데시 기반시설 사업으로 13억 2,000만 달러(한화 약 1조 6,918억 원)짜리 전력망 구축 사업과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821억 원)짜리 디지털 기반시설 구축 사업이 더 있다고 보도함.
- 이에 방글라데시 외교부는 “파드마 대교 프로젝트는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BRI, Belt and Road Initiative)와는 무관하다”고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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