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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몰디브, 해수면 상승 극복 위해 수상 도시 건설 착수

몰디브 CNN, Business Insider 2022/06/24

☐ 몰디브에서 해수면 상승 극복을 위한 수상 도시(floating city) 건설이 시작됨.
- 몰디브에 건설될 수상 도시는 수도 말레(Male)에서 배를 타고 10분 거리에 있는 환상 산호섬에 조성되어 인구 2만 명을 수용하게 될 예정임.
- 이 수상 도시는 2022년 7월 첫 시범 주택을 공개하고, 2024년 초부터 입주민을 받기 시작할 계획임.
- 몰디브의 수상 도시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되고 있고, 신도시 안에는 운하로 연결된 주택 5,000세대, 레스토랑, 상점, 학교 등이 들어서게 됨.

☐ 몰디브 정부와 네덜란드계 건설사 도클랜드(Docklands)가 몰디브의 수상 도시 건설 사업을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음.
- 몰디브는 1,190개의 섬으로 구성된 군도 국가인데, 국토를 구성하는 모든 섬의 해발고도가 낮아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시 수몰될 위기에 처함.
- 몰디브 국토의 80%가 해발고도 1m 이하인데, 21세기 말까지 해수면이 1m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어 전 국토가 바닷물에 잠기게 될 위기에 빠짐.

☐ 몰디브의 수상 도시를 설계한 워터스튜디오(Waterstudio)의 창립자 코엔 올타우스(Koen Olthuis)는 몰디브 국토가 해수면 아래로 가라앉더라도 도시가 부유(浮遊)할 수 있다면, 몰디브 국민이 삶을 이어갈 수 있다고 밝힘.
- 이 수상 도시의 원룸형 아파트는 15만 달러(한화 약 1억 9,523만 원), 가족 주택은 25만 달러(한화 약 3억 2,540만 원)의 가격에 분양될 예정임.
- 한편, 국제연합(UN)은 수몰로 인한 환경 난민 지원을 위해 수상 도시 사업을 지원하고 있고, 한국의 부산광역시도 수상 도시 사업인 ‘오세아닉스(Oceanix)’를 승인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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