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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 브릭스 정상회담에서 반미 메시지에 반대할 계획

인도 Bloomberg, The Tribune 2022/06/23

☐ 미국 매체인 블룸버그(Bloomberg)는 인도 관료들이 브릭스(BRICS) 정상회담에서 반미 메시지 발표를 반대할 것이라고 밝힘.
- 인도 관료들은 시진핑(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이 2022년 브릭스 정상회담을 미국이 이끄는 세계 질서의 대안으로 만들기 위해 활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함.
- 이번 브릭스 정상회담은 6월 23일 화상으로 진행되며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 시릴 라마포사(Cyril Ramaphosa)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브라질 대통령이 참석함.

☐ 인도 관료들은 브릭스의 중립성을 유지하고, 중국의 브릭스 확대를 저지할 것이라고 언급함.
- 인도 관료들은 이번 회의에서 중립적인 합동 성명을 발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중국과 러시아가 브릭스 정상회담을 미국과 미국 동맹국들에 대한 프로파간다로 활용하려는 시도를 막을 것이라고 밝힘.
- 또한 인도 관료들은 모디 정부가 새로운 회원국들을 가입시켜 브릭스를 확대하려는 중국의 시도를 지연시킬 것이라고 첨언함.

☐ 한편 브릭스 정상회담에 참석한 모디 총리는 2022년 인도의 경제 성장률이 7.5%에 달할 것이라고 밝힘.
- 모디 총리는 브릭스 비즈니스 포럼 가상 회의에 참석하여 연설 중 인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는 국가가 될 것이라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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