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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몰디브 재무부 장관, “중국발 부채로 인해 몰디브가 부채의 덫에 빠질 일 없어”

몰디브 Editions, Avas 2022/06/16

☐ 6월 14일 이브라힘 아메르(Ibrahim Ameer) 몰디브 재무부 장관은 의회 재정위원회에 참석하여 중국 정부로부터 도입한 차관 때문에 몰디브가 부채의 덫에 빠질 일은 없다고 주장함.
- 이브라힘 아메르 장관은 차관 계약 조건에는 몰디브 정부가 부채를 상환하지 못할 시 다른 국가 자산으로 변제해야 한다는 조항이 없다고 덧붙임.
- 또한, 이브라힘 아메르 장관은 몰디브 정부가 외국으로부터 차관을 들여오면서 국가 자산을 담보물로 제공한 적이 없다고 강조함.

☐ 몰디브 의회 재정위원회 소속 이브라힘 샤리프(Ibrahim Shareef) 의원은 몰디브가 중국발 부채의 덫에 빠졌다는 소문이 항간에서 돌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대정부 질의를 제기한 것임. 
- 한편, 모하메드 나시드(Mohamed Nasheed) 국회의장은 몰디브 정부가 중국으로부터 들여온 차관 때문에 부채의 덫에 빠질 수 있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피력한 바 있음.
- 몰디브 정부가 중국에 진 부채 210억 루피야(한화 약 1조 7,607억 원) 가운데 대부분은 압둘라 야민(Abdulla Yameen) 전 대통령 재임 시기에 누적된 것임. 

☐ 압둘라 야민 전 대통령은 몰디브 역사상 가장 큰 외자 유치 사업인 시나 말레(Sina Male) 대교 건설 공사를 중국 정부 차관을 얻어 진행함.
- 이브라힘 아메르 재무부 장관은 2019년에 국내총생산(GDP) 대비 대외부채가 69%였으나 2020년에는 50%로 줄었다고 발언함.
- 아브라힘 아메르 장관에 따르면, 2022년에 몰디브 정부의 대외부채는 1,000억 루피야(한화 약 8조 3,842억 원)를 돌파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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