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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식품 스타트업 기업의 대체육 국내 판매 승인
싱가포르 South China Morning Post 2022/06/15
☐ 미국 식품 스타트업 기업 ‘잇 저스트(Eat Just Inc)’가 2023년 1/4분기까지 싱가포르에 3만 평방피트(약 2,800 제곱미터) 규모의 대체육 시설을 완공하고, 대체육 수만 파운드(pound) 생산 목표를 제시함.
- 조시 테트릭(Josh Tetrick) 잇 저스트 최고경영자(CEO)는 2030년 말까지 닭고기, 쇠고기, 돼지고기와 맛과 육질이 비슷하면서도 더 저렴한 대체육을 시장에 내놓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고 밝힘.
- 대체육이란 비동물성 재료로 모양과 식감을 고기와 유사하게 만든 일종의 ‘가짜 고기’로 육류 공급 위기 발생 시 대응과 가축 사육으로 인한 환경 오염 발생을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음.
☐ 잇 저스트는 2020년 싱가포르 식품청(SFA, Singapore Food Authority)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닭고기 대체육 판매 승인을 취득한 바 있음.
- 조시 테트릭 최고경영자는 새로운 상품을 더 많이 내놓아 싱가포르를 넘어 다른 아시아에도 대체육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임.
- 잇 저스트는 홍콩 국적의 기업가 리카싱(Li Ka-shing)의 호리존스 벤처(Horizons Ventures)로부터 투자금을 얻어냈으며, 채식주의자용 달걀과 닭가슴살을 생산하고 있음.
☐ 2021년 12월 싱가포르 식품청이 저스트 잇의 닭가슴살 및 닭날개 대체육 판매를 승인하면서 2022년부터 싱가포르의 노천 식당 지구인 호커 센터(hawker food centres)에서 대체육 판매가 이뤄질 전망임.
- 시장조사기업인 맥킨지(McKinsey)에 따르면 2030년까지 세계 대체육 시장 규모는 250억 달러(한화 약 32조 1,569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 싱가포르 정부는 2030년까지 식량 자급률을 30%로 끌어올리기로 하면서 대체육 기술에도 관심을 쏟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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