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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탄소 거래 플랫폼, 핀란드 탄소 거래 기업과 파트너십 계약 체결
싱가포르 The Straits Times, Marketsmedia 2022/06/08
☐ 6월 6일 싱가포르 탄소 거래 플랫폼인 CIX(Climate Impact)가 핀란드계 탄소 거래 플랫폼 기업 퓨로어스(Puro.earth)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함.
-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자연·기술 기반의 탄소 배출권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함.
- 양사는 배출권 구매자에게 탄소배출량을 절감하고 대기 중 탄소를 포집하여 가둬둘 수 있는 사업에 투자하여 탄소 배출을 상쇄할 수 있는 폭넓은 선택권을 부여하기로 함.
☐ CIX는 자연적 탄소 배출권(nature-based carbon credits) 거래 플랫폼이고, 퓨로어스는 탄소 포집 기술에 초점을 맞춘 표준 설정자(standard setter)이자 탄소 배출권 등록 플랫폼임.
- 자연적 탄소 포집이란 산림, 맹그로브(mangrove), 연안 서식지 같은 자연 생태계를 보호·복원·확대하는 방식으로 식물이 대기 중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흡입하여 줄기와 뿌리, 그리고 토양에 이를 붙잡아두어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것임.
- 반면, 기술적 탄소 포집이란 인위적으로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건축 자재나 지질학적으로 깊숙한 곳에 보관하는 것임.
☐ 2022년 3월 CIX는 기업들이 독립적으로 인증된 사업을 통해 얻은 탄소 배출권을 매매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음.
- 기업들은 CIX의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하여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여러 사업으로부터 발생하는 탄소 배출권을 발견·비교·구매할 수 있음.
- CIX의 디지털 플랫폼에서는 현재 자연적 탄소 포집을 통한 탄소 배출권만 거래가 가능하지만, CIX는 구매자들이 탄소 배출권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수 있도록 기술적 탄소 포집 기반 탄소 배출권 거래 기회도 제공할 계획임.
- CIX는 2021년 싱가포르 시중은행 DBS 은행과 싱가포르 거래소(Singapore Exchange Limited),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 테마섹 홀딩스(Temasek Holdings)가 공동으로 세운 플랫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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