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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6월 1일부터 닭고기 수출 중단 발표
말레이시아 The Straits Times, Free Malaysia Today 2022/05/25
☐ 이스마일 사브리 야콥(Ismail Sabri Yaakob) 말레이시아 총리가 6월 1일부터 닭고기 수출을 중단한다고 발표함.
- 사브리 야콥 총리는 “국민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닭고기 공급과 가격 인상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밝힘.
- 말레이시아 정부는 국내 닭고기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닭고기 수입 허가제도 폐지하기로 함.
☐ 말레이시아 농업식품산업부의 수의검역청(Department of Veterinary Services) 자료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2020년도에 생닭 4,900만 마리 이상과 닭고기 및 오리고기 42.3톤가량을 수출함.
- 2021년도에 싱가포르가 수입한 닭고기 약 7만 3,000톤 중에 3분의 1 이상이 말레이시아산임.
- 싱가포르 식품청(Singapore Food Agency)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싱가포르 1인당 닭고기 소비량은 36㎏에 달함.
☐ 이스마일 사브리 야콥 말레이시아 총리는 정부가 닭고기 완충 재고(buffer stock)를 냉동고에 보관하고 양계 농가에 대한 보조금 지급 절차도 간소화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이스마일 사브리 야콥 총리는 카르텔들이 닭고기 가격과 생산을 통제하고 있다는 보고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임.
- 말레이시아 공정경쟁위원회(MyCC, Malaysia Competition Commission)가 닭고기 가격 담합 의혹을 수사하고 있으며 결과는 6월에 발표될 예정임.
- 말레이시아 정부는 닭고기 가격 상한선을 1㎏당 8.9링깃(한화 약 2,560원)으로 정하고, 2월 5일부터 6월 4일까지 1kg당 0.6링깃(한화 약 170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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