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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Indonesia to Work With Singapore on E-Government Program

싱가포르 / 인도네시아 Jakarta Globe 2015/01/27

인도네시아 정부는 인도네시아의 전자정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싱가포르 관계 당국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인데 인도네시아는 이미 한국과 호주 정부로부터 전자정부 구축헤 관한 도움을 받기로 약속받은 바 있다. 한국과 호주 그리고 싱가포르는 2014년도 UN의 전자정부 조사에서 최상위 국가로 등재된 반면 인도네시아는 105위에 등재되었다. 인도네시아의 행정 및 관료개혁 담당 장관인 Yuddy Chrisnandi는 한국 이외에 싱가포르와 협력하기를 바라고 있는데 이는 싱가포르의 전자정부 시스템이 매우 훌륭하기 때문이라고 최근 말했다. Yuddy Chrisnandi 장관은 또한 싱가포르 정부의 전자정부 시스템이 국민과 기업 그리고 지방 관리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는데 있어 매우 탁월한 성과를 보여 왔다고 덧붙였다. 전자정부 시스템은 정부의 행정 관련 업무들을 전산화함으로써 현저하게 행정간소화를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각종 인허가 및 ID 카드 발급 그리고 정부 승인 서류 열람에 대한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싱가포르는 1980년대부터 전자정부를 구현하기 시작했는데 이를 통해 싱가포르 정부의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해왔다. 한편 2014년 11월 한국의 행정자치부와 외교부가 정부 및 공공기관, 정보통신기술기업으로 구성된 '전자정부 시장개척단'을 인도네시아, 페루, 칠레에 파견했으며 방문지에서 '전자정부 비즈니스협력포럼'을 열어 한국의 전자정부 추진전략 등을 소개했다. 또한 시장개척단은 포럼에서 국정과제관리시스템, 지능형교통체계, 출입국관리시스템,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 행정정보공유시스템, 정부통합전산센터의 사이버보안시스템 등 한국의 전자정부 시스템을 홍보했다. ‘전자정부 비즈니스 협력 포럼’은 전자정부 시스템을 도입·사용할 각국 정부의 주요 정책결정자들을 초청해 한국의 전자정부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한국의 전자정부시스템 구축 경험과 성과를 적극 알리는 자리다. 특히 동 포럼에서는 사전 조사를 거쳐 상대국 정부가 가장 시급히 도입하고자 하는 시스템 중 한국 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4~5개 우수 사례를 엄선해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당시 자카르타에서 열린 전자정부 비즈니스 협력 포럼에 참석한 유디 크리스난디 인도네시아 행정개혁부 장관은 "한국 전자정부의 성공요인을 벤치마킹해 인도네시아 정부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은 UN의 전자정부평가에서 3회 연속으로 1위에 오른 것을 계기로 세계 각국의 전문가 초청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및 중남미 국가로 전자정부 수출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섭

미국 Michigan State University 경제학박사
現 대진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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