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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Nida identifies drivers of 4.5% GDP expansion

태국 The Nation 2015/01/13

태국의  2015년도 국내소비가 4.0% 확대되고 민간투자가 8.0%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총생산(GDP)은 4.5%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경제성장 예상은 정부 지출, 교역 상대국들의 경제 회복 그리고 태국의 아세안경제공동체(AEC) 가입 등에 힘입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태국의 국립개발관리연구원의 공공관리프로그램 책임자인 Montree Socatiyanurak이 밝혔다. 국내소비는 태국 정부가 국민들의 소득과 구매력을 진작시키려고 목표하고 있는 정부정책에 힘입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임금 상승 및 특히 천연고무 등의 농업생산품에 대한 보조 및 여행경비에 대한 세금 경감 등과 같은 조치들을 통해 지원을 하고 있다. 정부지출 확대를 통해 경제 활성화를 촉진시킬 수 있는데 특히 2사분기에 정부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지출이 이루어지면 더욱 이러한 현상이 가속화 될 것이다. 한편 태국의 수출은 교역상대국의 경제회복에 따라 5.0%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국의 3대 교역국인 미국이 특히 경제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 미국의 태국 전체 교역의 8.2%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은 태국의 최대 교역상대국으로서 태국 전체 교역의 13.7%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2015년도에는 7.1%의 교역량 증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리고 일본이나 유럽같은 국가들의 경우도 통화 정책의 완화에 힘입어 태국과의 교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태국은 금년도 예정인 AEC 출범에 따라 현재 태국 교역량의 25%에 달하는 ASEAN 국가들과의 교역에서 긍정적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동 지역 국가들과는 매년 평균 6.5%의 성장을 해 왔디. 현재 ASEAN 국가들과는 89개의 국경 체크포인트를 통해 1조 바트의 교역이 이루어지고 있다. 작년의 경우 1조 3천억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가 승인되었는데 이를 통해 2015년도에 국내총생산의 8%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플레이션은 1.5~2.0%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중안은행의 정책금리는 2%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바트는 미 달러 당 32~34 범주에 머무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주식시장은 태국과 AEC 간의 경제 협력관계가 확대되고 자본시장 개발이 촉진됨에 따라 1,750 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WEF가 평가한 국가경쟁력 지수에 의하면 태국은 반정부 시위 등 정치 불안 사태에도 전년도 37위에서 31위로 상승했으며, IMD도 1계단 상승한 29위를 차지했다. SCB(Siam Commercial Bank) EIC(Economic Intelligence Center)는 WEF의 평가와 관련해 태국경제의 펀더멘털 개선보다는 주로 낮은 물가상승률, 재정적자비율, 재정건전성 등을 고려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으며, 정부 효율성, 노동생산성 등 펀더멘털(Fundamental) 요인은 악화되고 있음에 주목하였다.

 

 

 

김진섭

미국 Michigan State University 경제학박사
現 대진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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