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미얀마 군부, 반군에 대한 드론 사용 강화

☐ 미얀마 군부, 반군 대응을 위한 드론 배치- 미얀마 군부는 반군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개조된 상업용 드론을 포함한 군용 드론을 사용하고 있음- 군부는 2021년 권력을 장악한 이후 통제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드론을 활용해 방위 역량을 강화하고 있음☐ 군부, 러시아산 군용품 사용 확인- 글로벌 군용품 조사 단체인 분쟁무기연구소(Conflict Armament Research)의 분석 결과, 군부는 러시아산 상업용 장비 및 전문 감시 드론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관찰됨- 또한, 군부는 자체 제작한 고품질 군수품을 장착한 드론용 맞춤형 폭탄을 통해 보다 정확한 타격을 가하고 반군 세력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음☐ 국제적 시사점 및 군부의 드론 역량 강화 지속 추진- 미얀마는 미국 및 유럽연합(EU)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와 중국으로부터 무기 및 군용품을 지속적으로 공급받고 있는 것으로 보임- 특히, 군부는 러시아로부터의 훈련 및 교육을 포함한 드론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미얀마 내 반군 단체 및 민간인에게 점점 더 큰 위협이 되고 있음

미얀마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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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 야권 단체에 회담 제안

☐ 미얀마 군부, 야권 단체와의 회담 제안- 미얀마 군부는 최근 야권 단체에 정치회담을 제안한 바 있으며, 전문가들은 이를 향후 시행될 선거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함- 군부는 소수민족 무장단체(EAO: Ethnic Armed Organizations)들과의 지속적인 분쟁으로 인해 상당한 전력 손실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야권 단체의 거부- 미얀마 내 군사 통치에 반대하는 주요 단체인 국민통합정부(NUG: National Unity Government)는 군부의 정치회담 제안을 거부함- NUG 대변인은 야권이 지난 2024년 초 공동 성명을 통해 군부와의 정치적 협상을 위한 조건들을 제시한 바 있으나, 군부가 아직 동 조건들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주장함☐ 군부의 진정한 화해 의지에 대한 의혹 및 라시오 주 폭격 사건- 일부 분석가들은 야권 세력에 대한 군부의 공격적인 전술의 역사를 언급하며, 군부의 진정한 평화협상 의지에 의구심을 표명함- 또한, 회담 제안 직후 군부는 라시오(Lashio)에 대한 폭격을 감행한 바, 군부의 회담 제안에 대한 신뢰성이 저해된 것으로 관찰됨

미얀마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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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소수민족무장단체(EAO), 군부의 공습으로 민간인 11명 사망 사건 보고

☐ 미얀마 군부(Tatmadaw)의 공습으로 북동부 샨(Shan)주에서 민간인 11명 사망- 미얀마 반군부 성향 소수민족무장단체(EAO)인 타앙민족해방군(TNLA: Ta'ang National Liberation Army)은 미얀마 군부가 북부 샨주에서 공습을 감행해 민간인 11명이 사망하였다고 발표함- 공습은 현지 시간으로 오전 1시경 중국 국경 남캄(Namhkam)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주요 지역 거점 등이 피해를 입었음☐ 사상자 및 피해 상세 내용- 사상자에는 남성 5명, 여성 4명, 어린이 2명이 포함되어 있는데, SNS에 게시된 이미지 및 동영상에는 민간인의 시신과 파괴된 건물들이 다수 공개되어 있음.☐ 진행 중인 갈등의 맥락- 미얀마 군부는 2021년 미얀마 국가비상사태 이후 민간인 커뮤니티를 상대로 공습과 포격을 사용했다는 비난과 함께 광범위한 반군부 진영의 저항에 직면해 있음- TNLA 전투원들은 지난해 수주간의 전투 끝에 중국 윈난(Yunnan)과의 국경 인근 남캄 지역을 장악했다고 주장하고 있음[관련정보]일본, 미얀마 군부와 외교관계 격하 조치 시행 (2024.10.11)

미얀마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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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2025년 선거 앞두고 전국 인구조사 실시 예정

☐ 미얀마, 전국적인 인구조사 실시 예정-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 미얀마 최고사령관은 2025년 선거 준비를 위해 10월 1일~15일 간 전국적인 인구조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함- 아울러, 이번 인구조사가 유권자 명부 작성과 인구 및 사회경제적 동향 분석을 위해 진행된다고 전함- 이번 인구조사는 계속되는 내전과 친민주주의 단체들의 회의론에도 불구하고, 자유롭고 공정한 다당제 민주 선거(multiparty democratic election)를 실시하겠다는 군정부 계획의 일환으로 평가됨☐ 친민주주의 단체들의 회의론 및 반대- 미얀마 친민주주의 단체인 국민통합정부(NUG: National Unity Government)는 군부의 진정한 선거 실시 의도에 의구심을 표명하며, 인구조사에 협조하는 데 주의를 당부함- 특히, 민주연맹 지도자들에 대한 체포 및 자유 언론의 부재를 이유로, 군부가 주관하는 어떤 선거도 정당성이 부족할 것이라고 주장함☐ 유권자 명단 검증에 대한 어려움 - 미얀마 내 분쟁이 지속됨에 따라, 미얀마는 유권자 명단 검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관찰됨- 미얀마 전략정책연구소는 군부 장악 이후 인구조사를 위한 자료 수집 절차가 복잡해졌다고 설명함

미얀마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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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미얀마 로힝야족 인도주의적 위기 경고

☐ UN 인권최고대표, 미얀마 사태에 대한 심각한 우려 표명- 볼커 튀르크(Volker Türk) 국제연합(UN) 인권최고대표는 미얀마, 특히 라카인(Rakhine) 주에서 수백 명의 로힝야(Rohingya)족 민간인이 전투를 피해 탈출하려다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함- 미얀마군과 아라칸군(AA: Arakan Army) 모두 로힝야족에 대한 살상, 납치, 강제모집, 무차별 폭격 등 심각한 인권침해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최근 사건의 피해 및 AA에 책임 촉구- 2024년 8월 5일, 나프강변(Naf River)에서 발생한 공격으로 로힝야족 민간인 수십 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생존자들은 이 공격의 책임을 아라칸군에 돌렸으나 AA는 책임을 부인함- 이번 사건은 지난 2017년 로힝야족에 대한 대대적인 폭력사태*를 연상시키는 것으로 평가됨☐ 즉각적인 조치 및 국제적 보호 촉구- 국제앰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와 휴먼라이츠워치(Human Rights Watch) 등 주요 단체들은 미얀마군이 폭력 행위를 중단하고 민간인에 대한 공격을 자제할 것을 촉구함- 이번 사건으로 인해 약 200여 명의 로힝야족이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며, 마웅도(Maungdaw)에 갇힌 민간인들에 대한 국제적 보호 및 인도주의적 지원이 촉구됨*2017년 8월, 미얀마 군부는 로힝야족의 주요 거주 지역인 라카인주에서 무슬림 집단(로힝야족)에 대한 대대적인 진압에 나선 바 있음

미얀마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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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특사, 미얀마 군총사령관과 국경 충돌 등 논의

☐ 중국과 미얀마, 국경 평화와 안정 논의- 덩시쥔(Deng Xijun) 중국 외교부 미얀마 특사는 네피도(Naypyidaw)에서 민아웅흘라잉(Min Aung Hlaing) 미얀마 군총사령관과 면담을 가지고, 양국 국경지역 평화 방안에 대해 논의함- 이번 회의는 미얀마 북부 샨주(Shan State)에서 소수민족무장단체(EAO: Ethnic Armed Organization)가 군부에 대한 공세를 펼치며 재차 충돌이 발생한 데 따른 것임☐ 내부 평화 프로세스와 국경 안정에 초점- 이번 논의에는 양국 국경 지대 안정을 포함, 미얀마 내부 평화 프로세스 달성 방안에 대한 협의가 포함됨- 민아웅흘라잉 군총사령관은 평화와 안정을 달성하기 위한 5개 국정운영 로드맵의 이행을 설명함☐ 중국의 전략적 이익과 미얀마와의 유대- 중국은 미얀마 군부의 주요 동맹국이자 무기 공급국임과 동시에, 국경 인근의 반군부 성향의 EAO와도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음- 샨주에서 진행 중인 분쟁은 중국으로 가는 교역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바, 샨주의 안정 확보는 양국에 있어 중요한 전략적 사안이라고 할 수 있음

미얀마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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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군, 민간인 안전 위해 중국 국경 인근에서 철수 발표

☐ 미얀마군, 샨 주에서 철수- 미얀마 군은 민간인의 안전을 이유로 중국 국경 인근 샨 주(Shan State)에서 철수했다고 발표함- 동 지역에서 지난 2024년 6월부터 미얀마 군과 미얀마 국민민주동맹군(MNDAA: Myanmar National Democratic Alliance Army) 간 충돌이 지속된 바 있음☐ MNDAA, 지역 군사 지휘부 점령- MNDAA는 지속된 충돌 끝에 라쇼(Lashio) 인근 동북 군사 사령부 본부를 점령했다고 발표함- 이번 MNDAA의 점령은 해당 지역에서 통제를 유지하려던 군부에 중대한 차질을 초래할 것으로 전망됨☐ 정부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약속 및 점령 지역 현황-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 미얀마 군부 총사령관은 샨 주를 포함한 전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함- 한편, 미얀마 군은 점령된 지휘부의 고위 장교들과의 연락이 두절되었다고 언급한 바 있으며, 일부 장교들이 반군에 의해 억류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됨

미얀마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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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의 인터넷 통제로 국민 사이버 위협 노출 증가

☐ 미얀마의 제한된 인터넷 접근성 및 디지털 인프라- 2023년 기준 미얀마의 인터넷 보급률은 44%에 불과하고, 소셜 미디어 사용자는 1,500만 명에 그침- 인접국인 태국은 인터넷 보급률이 85%에 달하고 소셜 미디어 사용자가 5,200만 명을 상회하는 것으로 확인됨- 아울러, 미얀마의 디지털 인프라 개발률 역시 여타 동남아시아 국가들 대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남☐ 2021년 쿠데타 발발 이후 인터넷 제한 증가- 2021년 쿠데타 이후, 미얀마 국가행정위원회(SAC: State Administration Council)는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저항 세력의 통신 채널을 차단하기 위해 페이스북(Facebook) 및 기타 웹사이트와 메시징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접근을 차단한 바 있음- 이러한 제한 조치로 인해, 많은 미얀마 시민들은 가상 사설 네트워크(VPN: Virtual Private Network)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관찰됨☐ VPN 사용과 관련된 사이버 보안 위험 및 군부의 제재 시도- VPN의 무분별한 사용은 사이버 보안에 대한 위험을 증가시키는데, 가령 공식적인 인터넷 경로를 우회함에 따라 피싱(Phishing)*등의 위협에 노출됨- 미얀마 군부는 VPN 사용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추진하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가 미얀마 국민들의 인터넷 우회 시도를 방지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함*Private Data와 Fishing의 합성어로, 메일·광고 등을 통해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알아내 이를 이용하는 사기수법

미얀마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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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 국가비상사태 6개월 연장 발표

☐ 미얀마 군부, 국가비상사태 연장 발표- 미얀마 군사정권은 반군부 세력과의 교전 격화 속 국가비상사태를 6개월 연장한다고 발표함- 이번 연장은 2021년 2월 군부가 정권을 장악한 이후 여섯 번째 연장임☐ 국가비상사태 연장의 시사점- 국가비상사태는 정권 지도자인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 미얀마 군 총사령관에게 광범위한 권한을 부여하고 있음- 미얀마는 헌법에 따라 국가비상사태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총선을 실시해야 함- 미얀마 군부는 중국 및 러시아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동남아시아 인접국들과의 관계 개선을 시도하고 있으나 반군 단체들은 이러한 움직임에 저항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반군부 세력의 공세 강화 및 주요 피해 현황- 미얀마 국민민주연합군(MNDAA: Myanmar National Democratic Alliance Army), 타앙민족해방군(TNLA: Ta'ang National Liberation Army)과 같은 반군부 세력들이 주요 지역을 점령하는 등, 군부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관찰됨- 지속되는 분쟁으로 인해 실향민 급증 및 물가 폭등 등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으며, 유엔난민기구(UNHCR: United Nations High Commissioner for Refugees)에 따르면 320만 명 이상의 실향민이 발생함

미얀마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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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 총사령관, 대통령 권한대행 수임

☐ 미얀마 前 대통령 권한대행의 건강 악화로 군 총사령관이 대통령 권한대행 수임 예정-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 미얀마 군 총사령관이 민트 스웨(Myint Swe) 前 미얀마 대통령 권한대행의 건강 문제로 대통령 권한대행을 수임함- 동 내용은 미얀마 국영 방송을 통해 발표됨☐ 대통령 권한대행 수임, 국가비상사태 갱신 일주일 앞두고 발표- 미얀마는 지난 2021년 2월, 군부가 권력을 장악한 이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음- 흘라잉 군 총사령관의 대통령 권한대행 수임은 국가비상사태 갱신 절차를 약 일주일 앞두고 발표됨☐ 前 대통령 권한대행의 건강 악화 및 2021년 대통령 권한대행 수임의 배경- 민트 스웨 前 대통령 권한대행은 건강의 악화로 2024년 초부터 직무를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관찰됨- 친 군부 성향의 민트 스웨는 2021년 군사 쿠데타 당시 윈 민트(Win Myint) 前 미얀마 대통령과 아웅산 수찌(Aung San Suu Kyi) 前 미얀마 국가고문의 체포에 따라 대통령 권한대행을 수임한 바 있음[관련정보] [이슈트렌드] 미얀마,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경제 상황 (2024.08.09)

미얀마 2024-07-24

#미얀마 #민 아웅 흘라잉 #긴급사태 #민트 스웨 #군사 쿠데타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