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태국, 120일 정책 의제 준비

☐ 아누틴 총리, 정책 회의 주재- 지난 9월 13일 아누틴 찬비라쿨(Anutin Charnvirakul) 태국 총리는 붐자이타이당(Bhumjaithai Party) 본부에서 경제부처 장관 내정자들과 고위급 정책 회의를 열고 의회 제출용 120일 의제를 확정함.- 아누틴 총리는 국가 정책, 특히 경제와 태국-캄보디아 국경 분쟁에 초점을 맞춘 신속한 정책 이행 방안을 논의함.☐ 주요 정책 및 내각 구성 논의- '하프-하프'(Half-Half) 공동결제제도 재개가 확정됐으며, '위 트래블 투게더'(We Travel Together) 관광 진흥 프로그램과 재난 대응 전략 등이 검토 중임.- 아둘 분탐차룬(Adul Boonthamcharoen) 중장이 국방부 차관으로. 승인되는 등 내각 인선이 진행 중이나 법무부장관 등 일부 직위는 미발표 상태임.☐ 신정부 과제와 향후 계획- 내각 구성원에 대한 검증 과정에서 법적 문제가 없는지 신원 조회가 진행 중이며, 최종 명단은 다음 주 내 국왕 재가를 받을 예정임.- 아누틴 총리는 신정부 출범과 함께 약속한 120일 정책 이행에 즉각 착수할 것임을 강조함.

태국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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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바트화 강세로 금 수요 급증

☐ 통화 강세 속 금 수요 증가세- 태국의 금 수요는 바트화 강세와 금값 상승에 힘입어 2025년에 10% 증가한 53.7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태국선물거래소와 세계금협회(WGC: World Gold Council) 자료에 따르면 태국인들이 글로벌 및 국내 불확실성에 대비해 안전자산으로 금을 매입하면서 상반기 수요가 21% 증가함.☐ 금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문화·경제적 요인- 전통적인 저축 및 자산 이전 수단으로 여겨지는 금에 대한 태국의 문화적 선호도로 지난해 수요가 13% 증가함.- 2021년 이후 최고 수준인 7%의 바트화 강세로 금의 매력도가 높아졌으며, 태국중앙은행은 통화 강세의 일부 원인을 금의 영향으로 분석함.☐ 태국 금시장의 도전과제 및 전망- 태국중앙은행은 재무부와 함께 환율 변동성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시장 참여자들은 바트화 강세가 달러화 약세와 신정부 출범에 대한 낙관론에 기인한다고 분석함.- MTS골드(MTS Gold)는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금값 상승 전망으로 태국의 금 수요가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금 투자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함.

태국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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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소비자신뢰지수 32개월래 최저...경제·정치 불안 영향

☐ 태국 소비자신뢰지수 하락세 지속- 지난 8월 태국상공회의소대학(University of the Thai Chamber of Commerce) 조사 결과에 따르면 태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7번째 연속 하락하며 32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함.- 경기 회복 지연과 정치 불안, 미국의 관세 부과 등이 신뢰지수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함.☐ 신정부 출범에 따른 개선 기대감- 이번 조사는 아누틴 찬비라쿨(Anutin Charnvirakul) 태국 총리 선출 이전에 실시됐으며, 신정부 출범으로 소비자 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됨.- 아누틴 총리는 콘 라 크릉(Khon La Khrueng) 공동결제 경기부양책 재도입 등 경제 활성화 의지를 표명함.☐ 경제 전망과 과제- 태국 경제는 2024년 1.8~2.3% 성장이 예상되나 역내 국가 대비 저조한 수준임.- 미국이 태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인하했으나 환적 화물에 대한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함.- 태국 바트화 가치가 전년 대비 달러 대비 8% 상승하며 수출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됨.

태국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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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바트화 변동성 관리 강화...환율 급등 대응

☐ 태국, 바트화 변동성 억제 조치 발표- 태국 중앙은행(BoT: Bank of Thailand)은 미 달러화 약세와 금값 상승으로 바트화가 4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변동성 완화 조치를 발표함.- 바트화 강세는 수출품에 대한 미국의 19% 관세와 외국인 관광객 감소 우려 등으로 무역 의존도가 높은 태국 경제에 도전 과제로 작용함.☐ 바트화 급등 요인과 중앙은행 대응- 태국 중앙은행은 금 거래가 바트화 움직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 금값이 바트화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검토 중임.- 아누틴 찬비라쿨(Anutin Charnvirakul) 총리 선출 등 정치적 진전으로 태국 채권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증가하고 투자자 신뢰도가 상승함.☐ 민간 부문에 환위험 헤지 촉구- 태국 중앙은행은 민간 부문이 환율 변동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환위험을 헤지할 것을 강조함.- 상공업은행공동위원회(Joint Standing Committee on Commerce, Industry and Banking)는 경기 둔화 상황과 맞지 않는 바트화 강세에 대해 우려를 표명함.

태국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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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트러스티드 태국' 캠페인으로 관광 신뢰도 제고

☐ 태국 관광청, '트러스티드 태국' 인증제도 도입- 지난 9월 8일 태국 관광청(TAT: Tourism Authority of Thailand)은 국제 관광객들에게 신뢰받는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트러스티드 태국(Trusted Thailand)' 인증제도를 도입함.- 관광산업의 안전성과 품질 기준을 보장함으로써 여행객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함.☐ 트러스티드 태국 이니셔티브의 핵심 분야- 트러스티드 태국 인증은 ▲관광지 일반 안전 조치, ▲안전한 금융 거래, ▲외국어 소통, ▲안전한 접근성 및 이동성 등 네 가지 핵심 분야를 포함함.- 관광지 CCTV 설치와 알리페이(Alipay), 위챗페이(WeChat Pay) 등 글로벌 결제 플랫폼 도입을 통한 안전한 금융 거래를 보장함.☐ 전국 확대 시행 및 향후 전망- 태국 안전여행 인증제도는 2025년 10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임.- 이번 이니셔티브를 통해 태국이 가족 단위 관광객, 여성 관광객, 개별 관광객, 고급 관광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매력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됨.

태국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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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탁신, 법원 판결로 수감

☐ 탁신 친나왓(Thaksin Shinawatra), 15년 망명 후 수감 결정-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는 병원 입원 기간이 형기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법원 판결에 따라 감형된 형량을 교도소에서 복역하게 됨.- 탁신 전 총리는 자발적 망명 생활을 마치고 태국으로 귀국해 판결을 받은 후 마하 와치랄롱꼰(Maha Vajiralongkorn) 국왕의 감형 조치에 감사를 표하며 태국과 왕실을 위해 봉사할 것을 다짐함.☐ 푸어타이당(Peua Thai Party)의 정치적 영향- 탁신 전 총리의 수감으로 딸 패통탄(Paetongtarn) 정부 실각 이후 야당이 된 푸어타이당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됨.- 일부 의원들이 아누틴 찬비라쿨(Anutin Charnvirakul) 품짜이타이당(Bhumjaithai Party) 대표를 차기 총리로 지지하면서 당내 분열 양상을 보임.☐ 국왕 사면과 정치적 움직임에 대한 전망- 국경일을 계기로 탁신 전 총리가 추가 국왕 사면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됨.- 인민당(People's Party)이 아누틴 대표의 개헌 공약을 지지하는 가운데, 법적 압박이 아누틴 정부 지지 여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태국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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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첫 탄소포집 프로젝트 승인

☐ 태국 첫 탄소포집저장(CCS)프로젝트 개발 승인- PTT익스플로레이션앤프로덕션(PTTEP: PTT Exploration and Production Plc)은 태국만 아르팃(Arthit) 가스전에서 태국 최초의 탄소포집저장(CCS: Carbon Capture and Storage) 프로젝트 개발을 승인함.- 이 프로젝트는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지하에 저장함으로써 2065년까지 태국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전망임.☐ CCS 프로젝트 세부 내용 및 투자 계획- 2021년 착수된 이 CCS 프로젝트는 연간 10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지하 1,000~2,000미터 깊이에 저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2028년 가동을 목표로 함.- PTTEP는 향후 5년간 연간 100억 바트(약 4,368억 원)를 CCS 기술에 투자할 계획이며, 이 프로젝트를 지하 탄소포집 시설의 국가 표준 모델로 육성할 방침임.☐ CCS 이니셔티브 확대 및 미래 전망- PTTEP는 동부경제회랑(EEC: Eastern Economic Corridor)에서 동부 태국 CCS 허브 이니셔티브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며, 라용(Rayong)과 촌부리(Chonburi) 지역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함.- PTT 그룹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5%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동부 태국 CCS 허브는 태국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장기적 경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태국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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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중국인 관광객 회복 난항

☐ 안전 우려로 중국인 관광객 급감- 태국에서 발생한 납치 사건과 지진, 국경 충돌 등 여러 사건으로 인한 안전 우려로 2025년 중국인 관광객이 급격히 감소함.- 태국 관광청(TAT: Tourism Authority of Thailand)은 2025년 중국인 관광객 목표치를 당초 800만~1,000만 명에서 지난해 수준인 670만 명으로 하향 조정함.☐ 관광 신뢰도 회복 및 중국인 관광객 유치 노력- 태국 정부와 관광업계는 로드쇼와 '사왓디 니하오'(Sawasdee Nihao) 등 행사를 개최하며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전략을 도입함.- 태국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만 건의 국내선 무료 왕복 항공권과 7억 5,000만 바트(약 328억 원) 규모의 '서머 블라스트 차이나 & 오버시즈 마켓'(Summer Blast China & Overseas Market) 프로모션을 제공함.☐ 중국인 관광 회복 전망- 여러 난관에도 불구하고 태국은 트립닷컴(Trip.com) 등 플랫폼에서 프리미엄 및 개별 여행객 수요에 힘입어 중국인 관광객의 상위 3개 목적지 중 하나를 유지함.- 태국 정부는 여행 안전을 보장하고 방콕, 푸켓, 치앙마이 외 2차 관광지 방문을 통해 관광 신뢰도 회복에 주력함.

태국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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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내선 무료 항공권 지원 제도 추진

☐ 국내선 무료 항공권 지원 제도 지속 추진- 태국 관광청(TAT: Tourism Authority of Thailand)은 내각 승인 대기와 정부 교체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20만 장의 국내선 무료 항공권 지원 제도를 지속 추진하기로 함.- 타파니 키앗파이불(Thapanee Kiatphaibool) 태국 관광청장은 성수기 항공료 상승에 따라 관광객들이 해당 제도와 관계없이 여행을 예약할 것을 당부함.☐ 관광산업 현황 및 대응 전략- '해외여행 구매 시 태국 국내선 무료' 프로그램은 7억 바트(약 305억 원) 규모로 2차 도시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함.- 지난 8월 31일 기준 외국인 관광객 입국자 수는 2,18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6% 감소했으며, 중국과 말레이시아 관광객이 전체의 28%를 차지함.- 태국 관광청은 단거리 시장의 여행 안전 우려에 대응하고 있으며, 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제 관광 박람회에 적극 참여하고 있음.☐ 성수기 관광객 유치 계획 및 전망- 태국 관광청은 10월 중국 황금연휴와 디왈리(Diwali) 축제 등 주요 행사를 통해 중국과 인도 관광객 유치에 주력할 계획임.- 태국 관광청은 필요 시 항공권 지원 제도를 재상정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제도 시행 시 관광산업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함.

태국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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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유연한 물가안정목표제 도입 추진

☐ 태국중앙은행 총재, 유연한 물가안정목표제 도입 촉구- 세타풋 수티와트나루에풋(Sethaput Suthiwartnarueput) 태국중앙은행 총재는 통화정책으로 효과적인 대응이 어려운 공급 충격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경직된 물가목표제에서 벗어날 것을 제안함.- 세타풋 총재는 특정 물가 수치에 집중하는 것이 금리 인하 압박을 가중시키고 성장과 금융안정성에 대한 고려를 저해한다고 지적함.☐ 물가안정목표제 운영의 한계- 태국은 2020년 이후 공식 물가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지 못했으며, 임금 상승과 근원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디플레이션이 아닌 마이너스 물가를 기록함.- 세타풋 총재가 이끄는 통화정책위원회는 높은 가계부채, 관광산업 침체, 미국 관세 영향에 직면한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기준금리를 100bp 인하해 1.5%로 조정함.☐ 신임 총재 취임과 정책 방향 지속성- 세타풋 총재는 공급 충격에 의한 물가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유연한 물가안정목표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비타이 라타나콘(Vitai Ratanakorn)이 10월 1일 태국중앙은행 신임 총재로 취임할 예정이며, 유연한 물가안정목표제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전망됨.

태국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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