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태국,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고조 속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 태국 재무부,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태국 재무부는 지난 5월 1일 미국의 관세 부과 영향과 세계 경제 둔화를 이유로 2025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에서 2.1%로 하향 조정함.- 또한, 미국이 36% 관세가 아닌 기본 10%만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t) 성장률이 2.5%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함.☐ 수출 및 관광 부문 영향- 태국 경제의 핵심 동력 중 하나로 평가되는 수출 부문의 성장률 전망치 역시 당초 4.4%에서 2.3%로 하향 조정됨.- 아울러,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기존 3,850만 명에서 3,650만 명으로 하향 조정함.☐ 정부 대책 및 여타 부문에 대한 전망- 태국 정부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회계연도 예산의 94.4% 집행을 목표로 예산 집행을 가속화할 계획임.- 미국의 통상정책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민간소비는 전년 대비 약 3.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아울러, 민간투자는 0.4%, 정부소비는 1.2%, 공공투자는 2.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태국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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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미국산 LNG 수입 확대...무역 불균형 해소 추진

☐ 태국, 미국산 LNG 수입 확대 계획 발표- 피차이 춘하바지라(Pichai Chunhavajira) 태국 부총리 겸 재무부장관은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Liquefied Natural Gas) 수입량을 현재 연간 100만 톤에서 향후 5년 내 220만 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힘.- 최근 미국이 태국산 수입품에 대해 약 36%의 관세 부과를 예고한 가운데, 이번 조치는 대미 무역흑자를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함.☐ 무역 불균형 및 관세 문제 해결 방안 제시- 태국 국영석유가스공사(PTT)는 2026년부터 연간 100만 톤 규모의 LNG 수입을 위해 미국 공급업체들과 15년 장기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규모는 5억 달러(약 7,000억 원)임.- 태국은 LNG 수입 확대와 함께 환율 조작 방지 및 원산지 증명서 위조 수출품 관련 문제 해결 방안도 제시함.☐ 피차이 부총리, 포괄적인 무역 전략 제시- 피차이 부총리는 미국과의 무역 협상 재개 가능성을 논의하였으며, 주요 무역 경쟁국들과의 관세 조정 방안을 제시함.- 특히, 중국산 제품의 과도한 유입을 방지하는 한편, 중국으로부터 첨단 기술을 도입하고 중국 투자자들의 공급망에 태국 기업인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함.

태국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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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중국인 관광객 감소에 우려

☐ 태국, 중국인 관광객 감소에 대한 우려 표명- 나트리야 타위웡(Natreeya Taweewong) 태국 관광체육부 사무차관은 최근 중국인 관광객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함.- 관광산업은 태국의 핵심 경제 동력이며, 중국인 관광객은 관광객 유입의 상당 부문을 차지함.☐ 글로벌 관광 경쟁 심화- 최근 일본, 베트남 등은 자국 관광을 적극 홍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음.- 이러한 상황 속, 태국을 포함한 국가들 간의 관광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관찰됨.☐ 태국 관광청, 중국 시장 모멘텀 유지 노력- 태국 관광청(TAT: Tourism Authority of Thailand)은 태국-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뤄윈시(Luo Yunxi)* 등 중국 유명인이 참여하는 '사왓디 니하오(Sawasdee Ni Hao)' 캠페인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 시장의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한 포괄적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됨.*중국의 유명 가수

태국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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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세계 6위 외국인 거주자 친화 도시 선정

☐ 방콕, 외국인 거주자 선호 도시로 인정받아- 태국 방콕(Bangkok)은 글로벌 해외 거주자 커뮤니티 인터네이션스닷오알지(InterNations.org)가 발표(4.29)한 2024년 세계 외국인 거주자 친화도시 순위에서 6위를 기록함.- 동 조사는 전 세계 해외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거주 도시의 ▲외국인에 대한 개방성, ▲현지인의 친밀도, ▲개인 지원 네트워크 접근성, ▲사회생활 만족도 등을 평가함.☐ 2024년 외국인 거주자 도시 순위 주요 내용- 스페인 말라가(Malaga)가 가장 외국인 친화적인 도시로 선정됐으며, 멕시코시티(Mexico City)와 스페인 알리칸테(Alicante)가 그 뒤를 이음.- 스페인 발렌시아(Valencia)와 아랍에미리트 라스알카이마(Ras Al Khaimah)가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함.☐ 방콕의 외국인 거주자 커뮤니티- 외국인 거주자들은 방콕의 개방적인 분위기와 다양한 사교 기회를 매력적인 요소로 평가함.

태국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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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미쉐린 가이드와 협력하여 음식관광 활성화 추진

☐ 태국, 미쉐린 가이드와 음식관광 협력 강화- 태국 관광청(TAT: Tourism Authority of Thailand)은 태국을 세계적인 음식 관광지로 홍보하기 위해 미쉐린 가이드(Michelin Guide)와의 협력 포럼을 개최함.- 태국 내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은 2018년 98개 → 2025년 462개로 증가함.☐ 미쉐린 가이드가 태국 음식관광에 미친 영향- 미쉐린 가이드는 해외 관광객 음식 관련 수입 4,000억 바트(약 17조 원) 달성 목표에 기여하는 등 태국 음식관광 활성화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태국 요리의 국제적 인정과 향후 전망- 방콕(Bangkok)이 타임아웃(Time Out) 매거진 선정 세계 최고의 음식 도시 2위로 기록되는 등, 태국의 음식관광 부문은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있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는 푸켓(Phuket)과 펫차부리(Phetchaburi)를 '미식도시(City of Gastronomy)'로 선정하며 현지 식재료와 전통 레시피의 가치를 인정함.- 태국은 관광객들에게 독특하고 인상적인 음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세계적인 음식 관광지로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음.

태국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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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미중 무역 갈등 속 반려동물 사료·쌀 등 수출 확대 추진

☐ 태국, 대미 수출 확대 목표- 태국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로 인한 기회를 활용하여 반려동물 사료, 쌀, 가공식품의 대미 수출을 확대할 계획임.- 현재 태국은 미국의 반려동물 사료, 쌀, 가공 고등어 등 분야에서 주요 공급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수출 증대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임.☐ 미국 시장 점유율 유지를 위한 도전과 전략- 미국은 태국에 대한 36%의 관세를 예고한 바 있으며, 동 관세가 부과될 시 시장 점유율 유지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됨.- 태국 정부는 미중 무역 갈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원산지 증명서 기준 강화 및 미국산 상품 수입 확대 제안 등 단기·장기 대책을 시행 중임.☐ 경제적 영향과 향후 전망- 최근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은 무역 전쟁의 영향으로 2025년 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9%에서 1.8%로 하향 조정한 바 있음.- 이러한 상황 속, 패통탄 친나왓(Paetongtarn Shinawatra) 태국 총리는 미국과의 관세 인하 협상을 추진 중임.- 한편, 태국은 중국산 농산물 유입 증가에도 대비하고 있음.

태국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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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경제적 어려움 속 기준금리 인하

☐ 태국 중앙은행, 기준금리 인하- 태국 중앙은행(BoT: Bank of Thailand)은 4월 30일부로 기준금리를 현행 2%에서 1.75%로 0.25%p 인하함.- 이번 금리 인하는 미국의 관세 정책과 대외 경제 여건 악화로 인한 경제성장 둔화가 주요 배경으로 작용함.☐ 금리 인하 관련 세부 분석 및 추가 금리 인하 전망- 지난 3월 발생한 지진의 여파, 미국의 관세 인상, 글로벌 경기 둔화, 중국과 한국 관광객 유입 부진 등이 주요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음.- 카시콘 리서치 센터(Kasikorn Research Center)와 SCB경제연구소(SCB Economic Intelligence Center)는 2025년 말까지 기준금리가 1.25%까지 추가 인하될 것으로 전망함.☐ 향후 전망 및 대응 방안- 추가 금리 인하 시기는 향후 경제 지표에 따라 결정될 것이며, 태국 중앙은행은 통화정책 여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임.- 전문가들은 경제 상황이 지속적으로 악화될 경우, 중앙은행이 중소기업 부채 경감 등 맞춤형 조치와 함께 신용 성장 부진과 유동성 문제 해결을 위한 재정정책 지원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함.

태국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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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6월 미얀마 양곤서 엑스포 개최 예정

☐ 태국, 2025년 6월 양곤 엑스포 일정 확정- 태국 엑스포 양곤 2025(Thai Expo Yangon 2025)가 6월 6일~8일 간 미얀마 양곤컨벤션센터(Yangon Convention Centre)에서 개최될 예정임.- 이번 행사에는 태국의 주요 기업들과 더불어 미얀마의 기업 대표, 구매자, 수입업체, 유통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임.☐ 태국 제품 전시 및 파트너십 구축 주력- 태국 엑스포 양곤 2025에는 미얀마 시장에서 인기 있는 태국산 식음료, 패션, 화장품, 가전제품, 헬스케어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될 예정임.- 동 행사는 미얀마 시장 내 태국 제품의 입지를 확대하고 구매자 및 유통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네트워킹과 비즈니스 매칭 활동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함.☐ 브랜드 홍보 및 문화 교류 확대- 참가 기업들에게는 행사 전후 제품 시연을 통한 브랜드 홍보 기회가 제공될 예정임.-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태국-미얀마 문화 교류 행사 계획도 마련되어 있음.

태국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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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중앙은행, 국내 고부채 기업들의 부채 상환 능력에 대한 우려 제기

☐ 태국 중앙은행, 고부채 기업들에 대한 우려 표명- 태국 중앙은행(Bank of Thailand)은 2024년 금융안정성 평가 보고서에서 국내 고부채 기업들의 부채 상환 능력에 대한 우려를 표명함.- 대기업 전반의 재무건전성은 양호한 수준이나, 고부채 대기업들의 부채 규모가 동종 업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美 관세 및 태국 경제 상황의 영향- 태국 중앙은행은 미국의 관세 조치가 태국 기업 부문에 대한 대출기관과 투자자들의 신뢰도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함.- 또한, 고부채 대기업들의 수익과 부채 상환 능력이 경제 상황에 민감하다고 부연함.☐ 경제 전반 및 투자심리 영향- 태국 중앙은행은 최근 지진 발생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일부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재무상태가 악화되면서 부동산 부문의 취약성이 증가했다고 지적함.- 아울러, 투자 심리 위축으로 인한 자산 매도가 자산 가격 하락과 차입 비용 상승, 리파이낸싱(re-financing)* 리스크 증가로 이어져 경제 전반에 시스템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함.*보유한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 다시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거래의 한 형태

태국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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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미국 관세 대응 위해 15억 달러 규모 경기부양책 검토

☐ 태국, 미국 관세 대응 위한 경기부양책 마련- 피차이 춘하바지라(Pichai Chunhavajira) 태국 재무부장관은 지난 4월 23일 미국의 관세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약 5,000억 바트(약 21조 5,800억 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발표함.- 동 경기부양책은 내수 및 투자 촉진과 함께 저금리 대출 지원에 중점을 둠.☐ 미국 관세 영향과 협상 진행 상황- 태국은 오는 7월까지 미국과 관세 인하를 협상하지 못할 경우 36%의 관세를 부과받을 전망임.- 현재 미국이 주요 현안 검토를 요청함에 따라 협상이 연기된 상태이며, 태국 국가경제사회발전위원회(NESDC: National Economic and Social Development Council)와 태국중앙은행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음. ☐ 태국 경제성장률 동향 및 대응 방안- 한편, 태국의 경제성장률은 지난 2024년 약 2.5%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역내 국가들 대비 부진한 성과임.- 피차이 장관은 36% 관세 부과로 인해 태국의 경제성장률이 1%p 하락할 수 있음을 언급하며, 대규모 경기부양책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함.

태국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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