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태국-중국, 수교 50주년 맞아 관광 협력 강화 합의

☐ 양국 관광 부문 주요 파트너 네트워킹 행사 개최- 지난 10월 16일 아타콘 시리라타야콘(Atthakorn Sirilatthayakorn) 태국 관광체육부장관은 중국 관광 부문 주요 파트너들과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해 베이징에서 '어메이징 타일랜드 네트워킹 디너'를 주최함.- 태국관광청(TAT: Tourism Authority of Thailand) 베이징사무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유투어(UTour), ▲카이사(Caissa), ▲취날(Qunar), ▲통청(Tongcheng), ▲차이나컴포트투어리즘(CCT: China Comfort Tourism), ▲차이나트래블그룹(CTG: China Travel Group), ▲6런유(6renyou), ▲ZX투어(ZX-Tour), ▲하이난항공(Hainan Airlines), ▲에어차이나(Air China) 등 중국 주요 해외여행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함.☐ 수교 50주년 계기로 공공·민간 부문 협력 확대- 이번 행사는 태국과 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며 양국 공공 및 민간 부문 간 협력 확대를 목표로 함. - 태국 정보는 '빅 임팩트, 액트 패스트'(Big Impact, Act Fast) 정책을 통해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중국 시장 회복과 발전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줄하는 데 집중함. ☐ 고품격 관광 브랜드 구축 위한 이니셔티브 발표- 시리라타야콘 장관과 태국관광청 임원진은 태국을 프리미엄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트러스티드 타일랜드'(Trusted Thailand) 이니셔티브를 공개함.- 중국 측 파트너들은 ▲항공편 연결 확대, ▲신규 여행 상품 개발, ▲중국 시장 내 태국의 긍정적 이미지 지속 홍보 등을 통해 협력을 심화할 의사를 표명함.

태국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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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헌법 개정안 신중 검토 필요

☐ 국민당 헌법 개정안, 왕정 관련 조항 변경 가능성 제기- 야당의 주요 법안으로 채택된 국민당(People's Party) 헌법 개정안이 헌법 제1장과 제2장의 변경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논란을 불러일으킴.- 해당 장은 태국을 ▲단일 불가분의 왕국이자 민주주의 체제로 규정, ▲국왕을 국가 원수 명시, ▲왕실 특권을 보장하는 핵심 조항을 담고 있음.☐ 의회, 여야 법안 선별 승인 및 헌법초안작성위원회 설립 추진- 보르원삭 우와노(Borwornsak Uwanno) 태국 부총리는 의회 통과에 앞서 개정안 최종안 검토의 중요성을 강조함.- 의회는 여당 품자이타이당(Bhumjaithai Party)과 야당 국민당이 제출한 두 개의 법안을 원칙적으로 승인했으나, 프어타이당(Pheu Thai) 제출 법안은 거부함.- 국민당 개정안은 헌법초안작성위원회(CDA: Charter Drafting Assembly) 설립과 100명 규모의 자문위원회 구성을 통해 여론 수렴 및 초안 검토를 제안함.☐ 의회 승인 후 국민투표 필수, 하원 해산 시 심의 재개 가능- 최종안은 의회 승인과 국민투표를 거쳐야 함.- 심의 완료 전 하원이 해산될 경우, 차기 정부는 선거 이후 60일 이내에 심의를 재개할 수 있음.- 심의 과정에서 법원이 청원을 수용하거나 선거 전 초안이 완성되지 않을 경우, 국민투표는 새 헌법 제정 여부만을 묻고 초안 내용은 포함할 수 없음.

태국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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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라오스, 양국 협력 강화 위한 공식 방문 성과

☐ 태국 총리, 라오스 공식 방문으로 양국 협력 강화- 지난 10월 16일 아누틴 찬위라꾼(Anutin Charnvirakul) 태국 총리가 손싸이 시판돈(Sonexay Siphandone) 라오스 총리의 초청으로 배우자와 대표단을 동반해 라오스를 방문함.- 이번 방문은 75년간 이어진 전통적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2022년 6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된 양국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짐. ☐ 양국 정상, 전략적 파트너십 성과 점검 및 다분야 협력 논의- 양국 정상은 75년간의 외교 관계를 평가하고, 전략적 파트너십 체제 하에서 이루어진 협력 성과를 검토함. - ▲정치·국방협력, ▲경제·무역·인프라, ▲에너지·관광·환경 등 다분야 협력 강화 방안과 함께 수교 75주년 기념 행사 및 제5차 라오스-태국 우호의 다리 개통 준비 사항을 논의함. ☐ 마약 퇴치·직업 훈련 등 4대 지원 프로젝트 및 금융 협력 MOU 체결- 태국은 ▲마약 퇴치, ▲직업 훈련, ▲뱀독 혈청 기증, ▲상수도 시스템 개발 등 네 가지 분야에서 라오스 지원을 약속함.- 태국 수출입은행(EXIM Bank of Thailand)과 라오스 농업진흥은행(APB: Agriculture Promotion Bank of Laos) 간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하며 금융 및 투자 협력을 확대하기로 함.

태국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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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인플루언서와 온라인 판매자 세금 납부 관리 강화

☐ 태국 국세청, 온라인 판매·인플루언서 소득세 신고 의무 재확인- 태국 국세청은 온라인 판매와 인플루언서 활동 등 모든 형태의 수입에 대해 소득세를 반드시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함.- 국세청은 특정 업종이나 개인을 겨냥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납세자에게 공정한 세금 부과를 보장하기 위해 온라인 거래 환경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함.☐ 누진세율 적용과 부가가치세 등록 기준- 라이브커머스나 광고·홍보 활동을 통해 수입을 얻는 개인은 5%에서 35%까지의 누진세율이 적용되는 개인소득세를 신고해야 함.- 연간 제품 판매액이 180만 바트(약 7,846만 원)를 넘으면 부가가치세를 등록 의무가 발생하며, 기업의 비용 공제 후 순이익에 대해 법인세를 납부해야 함.☐ 주요 플랫폼 협력과 AI 시스템 개발- 태국 국세청은 ▲쇼피(Shopee), ▲라자다(Lazada), ▲그랩(Grab), ▲라인맨(Line Man) 등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협력해 온라인 판매자의 실제 수입을 검증하고 세원 투명성을 높이고 있음.- 또한 거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AI 기반 세무 추적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RD10X 프로젝트*를 통해 세무 공무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차세대 세금 행정 체계를 구축하고 있음.*태국 국세청의 AI·데이터 기반 세무 디지털 전환 계획

태국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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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고소득국 진입 위한 경제구조 개편 필요

☐ 세계은행, 태국 경제구조 개편 촉구- 세계은행(World Bank)은 '태국 경제전망 2026' 세미나에서 태국이 2037년까지 고소득국 지위를 달성하고 중진국 함정을 탈피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구조 개혁과 인적자본에 대한 스마트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함.- 세계은행은 기존 성장동력이 정체된 상황에서 혁신과 경쟁력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경제 모델이 필요하다고 지적함.☐ 미래 핵심 산업 및 투자 방향- 세계은행은 태국의 미래 핵심 산업으로 ▲디지털 서비스,▲첨단·친환경 제조업,▲농업비즈니스,▲지속가능·웰니스 관광,▲창조경제를 선정함.- 이러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태국은 ▲홍수 관리, ▲수자원 관리, ▲지속가능 농업 등에 투자하며 친환경·디지털·서비스 경쟁력에 주력해야 한다고 제안함.☐ 경제 전환을 위한 역량 강화 과제 - 세계은행은 태국의 연구개발 및 미래 역량 교육에 대한 투자가 선진국들에 비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디지털 역량 강화와 서비스 부문 자유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함.- 세계은행은 태국이 보유한 보건·웰니스 관광과 친환경 서비스 분야의 강점을 활용해 글로벌 메가트렌드를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함.

태국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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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ADB 성장률 전망치 하향...미국 관세와 관광 부진 영향

☐ GDP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은 미국의 관세 인상과 관광 산업 회복 부진으로 2025년 하반기와 2026년 태국 경제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함.- ADB는 2025년 태국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9%에서 2%로 하향 조정했으며, 2026년에는 1.6%까지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함.☐ 미국 관세 부과 및 관광 산업 타격- ▲전기장비, ▲기계, ▲금속, ▲가공식품, ▲자동차 등 태국 수출품에 대한 미국의 19% 관세 부과로 수출 둔화와 중소기업 타격이 예상됨.- 관광 부문은 중국인 관광객 감소와 역내 관광지와의 경쟁 심화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3,950만 명에서 3,400만 명으로 하향 조정함.☐ 민간 소비 위축 및 경제 위험 요인- 소득 감소, 소비자 신뢰도 하락, 높은 가계부채로 인한 민간 소비와 투자 위축이 예상되며, 정부의 국내 관광 진흥 프로그램 효과도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됨.-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재정 부양책이 민간 투자를 촉진할 수 있으나, ▲미국의 관세 부과, ▲국내 정치 안정성, ▲관광 산업 회복 지연이 경제 성장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됨.

태국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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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성으로 미래 일자리 혁신 추진

☐ 글로벌 기술 기업 투자로 디지털 경제 급성장- 태국의 디지털 경제는 지난 5년간 급속히 성장했으며, 구글(Google)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글로벌 기술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있음.- 이러한 투자는 혁신, 속도, 부문 간 협력을 촉진하는 생태계를 조성하며, 기업들은 인간적 유대와 신뢰를 유지하면서 디지털 혁신에 적응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함.☐ 지속가능성을 핵심 경영 전략으로 채택- 태국 기업들은 재생에너지,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관광 등에 투자하며 지속가능성을 핵심 전략으로 채택함.- 환경·사회적 책임을 경영 모델에 통합한 기업들은 높은 환경 기준을 요구하는 국제 바이어가 많은 수출 중심 산업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음. ☐ 첨단 산업 인력 양성 및 세대 간 협력 강화- 태국 정부는 향후 5년간 ▲전기차, ▲반도체, ▲AI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28만 명의 인력을 양성해 지역 첨단산업 허브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함.- 디지털 네이티브 전문가와 경험 많은 리더 간의 세대 협력이 중요하며, 젊은 세대의 활력과 경험의 지혜를 결합해 태국의 경제 전환을 추진함.

태국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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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외국인 관광객 감소로 관광 신뢰도 하락

☐ 태국 관광 신뢰지수 하락세- 태국관광협회(Tourism Council of Thailand)는 2025년 3분기 관광 신뢰지수가 전분기 70에서 66으로 하락했다고 발표함.- 지난 8월 15일부터 9월 16일까지 관광업계 종사자 740명, 태국인 관광객 450명, 외국인 관광객 3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함.☐ 경기 침체 및 지정학적 요인이 관광 심리 위축- 경기 침체, 캄보디아와의 국경 분쟁, 중국인 관광객 감소, 바트화 강세 등이 관광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함.- 태국 정부는 2025년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3,310만 명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6.7%, 2019년 대비 17% 감소한 수준임.☐ 관광 활성화 노력과 향후 전망- 태국 관광청(TAT: Tourism Authority of Thailand)은 관광 심리 개선을 위해 러이끄라통(Loy Krathong) 축제와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 등을 개최할 계획임.- 태국 관광청은 중국 시장의 안전 우려 해소와 함께 중동, 유럽, 미주 등 장거리 시장 공략을 통해 성장을 도모할 방침임.

태국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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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가계부채 4년래 최고치 기록하며 사금융 의존도 급증

☐ 태국 가계부채 전년 대비 22% 급증해 4년래 최고 수준 도달- 지난 9월 15~22일 실시된 태국상공회의소대학(UTCC: University of the Thai Chamber of Commerce) 조사에 따르면, 태국의 평균 가계부채가 전년 대비 22% 증가한 74만 596바트(약 3,243만 원)를 기록함.- 이는 4년래 최고치로, ▲긴급 지출 증가, ▲가계 재정 부담 확대, ▲소득 부족, ▲생활비 상승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됨.☐ 공식 금융권 대출 심사 강화로 사금융 이용 급증- UTCC 조사 결과 공식 대출 이용은 감소한 반면 사금융 대출이 급증하여, 공식 금융권의 대출 심사 강화 영향이 확인됨. - 태국중앙은행 자료에 따르면 경기 침체로 은행권이 대출을 회피하면서 대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향후 부실채권이 증가가 전망됨.☐ 소득 부족 대응 방안 다양화, 정부 차원 종합 대책 필요성 제기- 조사 참여 소비자들은 소득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대출, ▲지출 감축, ▲추가 소득 창출, ▲저축 활용 등의 방안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남.- 타나밧 폰비차이(Thanavath Phonvichai) UTCC 총장은 국내총생산(GDP) 성장과 가계부채 해결을 위해 콘라크릉(Khon La Khrueng) 공동결제제도 등의 대책 도입을 정부에 촉구함.- 폰비차이 총장은 또한 농산물 가격 하락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 사금융 의존도 감소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태국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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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2025년 외국인 관광객 전년 대비 6% 감소 전망

☐ 태국 관광청, 2025년 외국인 관광객 3,340만 명 예측 - 태국 관광청(TAT: Tourism Authority of Thailand)은 2025년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 대비 6% 감소한 3,340만 명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발표함.- 2025년 4분기 기준 10월 262만 명, 11월 307만 명, 12월 363만 명의 관광객 방문을 예측함.☐ 동아시아 관광객 25%급감, 동남아시아도 8% 감소 - 동아시아 관광객은 25% 감소가 예상되며, ▲중국, ▲대만, ▲홍콩, ▲한국에서의 방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나 일본인 관광객은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분석됨.- 동남아시아 관광객은 8% 감소가 예상되며, 특히 말레이시아 관광객들이 다른 관광지로 전환될 것으로 예측함.- 일본 엔화, 베트남 동화 약세 대비 태국 바트화 강세로 관광 경쟁력이 약화된 것으로 분석됨.☐ 유럽·중동 관광객 증가세, 아시아 경쟁국과 치열한 경쟁- 유럽 관광객은 15% 증가가 예상되며, 남아시아·미주·오세아니아는 각각 8%, 중동은 4%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태국은 새로운 관광지 개발과 인프라 개선에 주력하는 중국, 베트남 등과 치열한 경쟁에 직면함.- 지속가능한 관광과 신규 시장 개척을 통해 연간 7,0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국내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t) 대비 관광수입 2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설정함.

태국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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