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싱가포르, 아시아 기후변화 위기 강조

☐ 테오 치 헨 싱가포르 선임장관, 아시아 기후변화 도전과제 강조- 테오 치 헨(Teo Chee Hean) 싱가포르 선임장관은 지난 5월 6일 테마섹(Temasek)의 에코스페리티(Ecosperity) 행사에서 지구온난화로 인해 아시아가 잠재적인 경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함.- 또한, 아시아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친환경 기술을 도입하고 정부, 기업, 투자자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함.☐ 테마섹 에코스페리티 위크, 탈탄소화 논의 집중- 지난 5월 5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11회 '테마섹 에코스페리티 위크(Temasek Ecosperity Week)' 행사에서는 각국 기업인, 정책입안자, 투자자들이 아시아의 탈탄소화 추진 방안을 논의함.- 특히, 2030년까지 기후변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기술, 정책, 금융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함.☐ 동남아시아 협력 방안 및 기회 모색- 테오 선임장관은 동남아시아가 자체 기술 부족과 재원 부족 등의 과제에 직면해 있으나, 풍부한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함.- 이와 관련, 아세안 국가들의 식량 및 에너지 안보 협력 강화를 촉구함.

싱가포르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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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당, 저임금 근로자 지원 강화...2025년 총선 앞두고 정책 방향 제시

☐ 싱가포르 총리, 핵심 정책 발표- 로렌스 웡(Lawrence Wong) 싱가포르 총리는 지난 4월 28일 인민행동당(PAP: People's Action Party) 선거 활동에서 이번 총선(5.3)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핵심 정책을 발표함.- 특히, 생활비 문제와 보편적 최저임금제 도입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며, 점진적 임금 모델(Progressive Wage Model)*을 지지한다고 밝힘.☐ 물품용역세 인상 및 경제 정책 논의- 웡 총리는 고령화 사회 지원과 건전한 재정 유지를 위해 2023년과 2024년 물품용역세(GST: Goods and Services Tax)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함.- 또한, 영구적 물품용역세 바우처 제도(Permanent GST Voucher Scheme)**를 통해 저소득층과 중산층은 명목 세율보다 낮은 세금을 납부하는 반면, 외국인과 관광객, 고소득층은 전체 세율을 부담하고 있다고 강조함☐ 야당 의석 확대에 대한 우려 표명- 한편, 최근 야당에 대한 지지율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관찰되는 가운데, 웡 총리는 의회 내 야당 세력 확대가 정부의 국정 수행 능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며, 유권자들에게 신중한 투표를 당부함.- 아울러, 싱가포르의 도전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인민행동당 체제 유지가 중요하다고 부연함.*직업의 숙련도와 경력에 따라 점진적으로 임금이 상승하도록 설계된 모델**저소득층과 중산층이 물품용역세(GST: Goods and Services Tax) 인상에 따른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싱가포르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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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2024/25 회계연도 對미얀마 FDI 1위 투자국으로 부상

☐ 싱가포르, 미얀마 최대 투자국으로 부상- 싱가포르는 2024/25 회계연도 對미얀마 투자에서 4억 6,000만 달러(약 6,6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기록하여, 미얀마 최대 투자국으로 부상함. - 싱가포르의 투자는 도시개발, 부동산, 운송·통신, 석유·가스, 전력, 제조업 부문에 집중됨.☐ 對미얀마 FDI 동향- 미얀마투자위원회(MIC: Myanmar Investment Commission)는 2024/25 회계연도 11개국으로부터 60개 외국인투자 프로젝트를 승인했으며, 총 투자액은 6억 9,000만 달러(약 9,900억 원)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함.- 중국과 태국이 각각 9,400만 달러(약 1,300억 원)와 4,600만 달러(약 660억 원)를 투자하여 싱가포르에 이어 2위와 3위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됨.☐ 부문별 투자 현황- 석유·가스 부문이 3억 5,700만 달러(약 5,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제조업 부문은 1억 8,268만 달러(약 2,6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함.- 운송·통신 부문은 8,770만 달러(약 1,260억 원), 서비스 부문은 5,100만 달러(약 7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함.

싱가포르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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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경제 회복력' 태스크포스 구성...경기 침체 대응 목표

☐ 싱가포르, 경제 도전과제 해결 위한 태스크포스 발표- 간킴용(Gan Kim Yong) 싱가포르 통상산업부장관 겸 부총리는 지난 4월 16일 미중 무역 갈등으로 인한 기업과 근로자들의 도전과제 해결을 위해 '경제 회복력(economic resilience)' 태스크포스를 구성한다고 발표함.- 동 태스크포스 간 부총리가 의장직을 수행하며, 장관, 공무원, 경제단체 및 노동조합 대표 등 8인으로 구성됨.☐ 미중 무역 갈등의 경제적 영향- 싱가포르 경제는 반도체 및 제약 산업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우려로 인해 기업들의 주문 취소 및 연기가 발생하는 등 무역 갈등의 영향을 받고 있음.- 싱가포르는 2025년 국내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t)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3%에서 0~2%로 하향 조정한 바 있음.☐ 정치적 함의와 향후 전략- 로렌스 웡(Lawrence Wong) 싱가포르 총리는 최근 미국의 관세 부과 제안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지적하며, 기업들의 장기 투자 계획 수립이 어려워졌다고 강조함.- 한편, 싱가포르는 5월 3일 총선을 시행할 예정이며, 웡 총리는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 속 경제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발표함.

싱가포르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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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5월 3일 총선 실시 예정

☐ 싱가포르 총리, 5월 3일 총선 발표...경제 현안 해결에 중점- 로렌스 웡(Lawrence Wong) 싱가포르 총리는 5월 3일 총선 실시 계획을 발표하며, 생활비 문제 해결과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 속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것임을 강조함.- 특히, 싱가포르의 금융·무역 허브로서의 전략적 위상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높은 생활비와 지정학적 과제 해결을 위한 국민의 지지를 요청함.☐ 정부의 경제 대책과 야당의 비판- 집권 인민행동당(PAP: People's Action Party)은 현금 지원과 실업 수당을 포함한 인프라 개선 및 사회복지 프로그램에 1,240억 싱가포르달러(약 134조 원)를 투입할 계획임.- 한편, 야당은 정부의 대책이 생활비 문제 해결에 불충분하다고 비판하며 정부가 인플레이션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지적함.☐ 총선 영향과 야당의 의석 확대 가능성- 이번 총선은 웡 총리의 리더십에 대한 평가로 작용할 전망이며, 인민행동당은 의회 3분의 2 의석 수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음.- 한편, 노동자당(Workers' Party)과 진보싱가포르당(Progress Singapore Party) 등 야당은 경제적 어려움과 정치적 논란을 기반으로 의석 확대를 추진하고 있음.

싱가포르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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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미국 관세 영향으로 2025년 GDP 전망치 하향 조정

☐ 싱가포르, 2025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싱가포르 통상산업부(MTI: 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는 지난 4월 14일 2025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0~3.0%에서 0.0~2.0%로 하향 조정함.- 이번 조정은 미국의 관세가 세계 무역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싱가포르의 1/4분기 실적을 반영한 결과임.☐ 미국 관세 및 글로벌 무역 긴장의 장기적 영향- 싱가포르 통상산업부는 미국의 광범위한 관세 부과와 중국과의 장기화된 무역 긴장이 세계 무역과 경제 활동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함.- 특히, 미국의 관세는 ▲대외 수요 감소, ▲기업 및 소비자 심리 위축, ▲국내 소비와 투자 감소를 초래하여 역내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금융 안정성과 향후 전망 리스크- 싱가포르 통상산업부는 전면적인 글로벌 무역 전쟁 가능성과 글로벌 공급망 붕괴 등 세계 경제의 잠재적 위험이 상당한 수준이라고 강조함.- 또한, 이에 따른 자국의 경기 침체 위험 증가와 불안정한 자본 흐름이 은행 및 금융 시스템의 취약성을 드러낼 수 있다고 지적함.- 통상산업부는 이러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및 국내 경제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성장률 전망치를 조정할 방침임.

싱가포르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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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미국의 관세 부과로 경제적 피해 예상

☐ 미국, 싱가포르 포함 전방위 관세 부과- 지난 2025년 4월 초 미국은 국제긴급경제권한법(International Emergency Economic Powers Act)에 따라 싱가포르를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에 10%의 관세를 부과함.- 싱가포르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음에도 관세 면제국으로 지정되지 않았으며, 싱가포르 수출업체, 투자자, 정책 입안자들은 이번 조치가 자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우려함.☐ 금융 서비스·제조업 부문 도전과제 직면- 이번 조치로 인해 글로벌 자본 흐름과 미국 시장 자문 서비스에 크게 의존하는 싱가포르 금융 서비스 부문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며, 싱가포르 통화청(MAS: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의 통화정책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임.- 아울러, 전자제품과 첨단 부품을 중심으로 한 수출 주도형 제조업은 수요 감소와 비용 상승에 직면할 것으로 보이며, 다국적 기업들의 생산기지 이전 가능성이 제기됨.☐ 싱가포르의 전략적 대응과 지역 내 입지- 이번 미국의 조치로 인해 싱가포르의 글로벌 무역·물류 허브로서의 위상이 약화될 수 있으나,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CPTPP: 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등 다각화된 무역 구조와 지역 협정이 수출 성장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싱가포르는 역내 국가들과의 전략적 연결성, 혁신 생태계, 기술·지속가능성 투자 등을 바탕으로 아세안의 성장을 주도할 전망임.

싱가포르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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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글로벌 불확실성 고조 속 말레이시아와 협력 강화 추진

☐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역내 현안 논의- 로렌스 웡(Lawrence Wong) 싱가포르 총리와 안와르 이브라힘(Datuk Seri Anwar Ibrahim) 말레이시아 총리는 지난 4월 4일 최근 미국의 관세 부과와 지난주 지진 이후 미얀마의 인도적 상황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함.- 웡 총리는 불확실한 시기에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및 여타 아세안(ASEAN: 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회원국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함.☐ 역내 경제 통합 및 글로벌 협력 강화 논의- 웡 총리는 싱가포르가 말레이시아 및 여타 아세안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역내 경제 통합을 심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함.- 안와르 총리 역시 최근 글로벌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무역 파트너들과의 건설적이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함.☐ 아세안 정상회의 기간 추가 논의 기대- 웡 총리는 5월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에서 개최되는 제46차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서 안와르 총리와의 추가적인 논의를 기대한다고 밝힘.- 양국 정상은 역내 협력과 아세안 공동체에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현안에 대한 대화를 지속하기로 합의함.

싱가포르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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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주택 가격 상승세 둔화 조짐

☐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주택 가격 상승세 둔화 조짐 관찰 - 데스몬드 리(Desmond Lee) 싱가포르 국가개발부장관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싱가포르 주택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발표함.- 이와 관련, 싱가포르 주택개발청(HDB: Housing and Development Board)과 도시재개발청(URA: Urban Redevelopment Authority)은 2025년 1/4분기 중고 아파트 및 민간 주택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었다고 설명함.☐ 가격 상승세 둔화 요인- HDB에 따르면, 2025년 1/4분기 중고 아파트 가격은 최근 다섯 분기 중 가장 낮은 1.5% 상승에 그쳤으며, 이는 선매입 후건설(BTO: Build To Order) 물량 공급 지속과 지난 2월 역대 최대 규모의 잔여 물량 판매(SBF: Sale of Balance Flats) 실시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됨.- 또한, 민간 주택 가격은 동기간 0.6% 상승했으며, 전체 거래량은 약 15% 감소함.☐ 향후 전망 및 정부 대책- 싱가포르 정부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5만 가구 이상의 BTO 물량을 공급할 계획임.- 아울러, 정부 토지 판매 프로그램을 통해 2025년 상반기 민간 주택 공급을 약 8,500가구로 확대할 방침임.- 전문가들은 주택 시장이 정부 보조금 정책 등에 힘입어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다음 분기에는 중고 주택 가격이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함.

싱가포르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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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미국과 10% 관세 협상 예정

☐ 싱가포르, 미국의 관세 부과에 유감 표명- 간 킴 용(Gan Kim Yong) 싱가포르 통상부장관은 지난 4월 3일 미국이 싱가포르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임에도 싱가포르에 10% 관세를 부과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함.- 또한, 기존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대응 조치를 취할 수 있으나 수입 비용 증가를 방지하기 위해 이를 자제하기로 결정함.☐ 싱가포르의 대응과 향후 계획- 용 장관은 싱가포르가 미국에 보복성 수입 관세를 부과할 경우 추가적인 수입 비용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하며, 관련 경제 전망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언급함.- 싱가포르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우려 사항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미국과 협의를 진행할 계획임.☐ 동남아 국가들과의 비교- 싱가포르에 부과된 10% 기본 관세는 여타 동남아 6개국에 부과된 32%~49%의 관세율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임.- 싱가포르는 동티모르와 함께 동남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미국이 무역 흑자를 기록한 국가로, 지난 2024년 미국의 對싱가포르 무역 흑자는 전년 대비 약 84.8% 증가한 28억 달러(약 4조 160억 원)로 기록됨.

싱가포르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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