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싱가포르, 9개월래 최고 주택 판매량 기록

☐ 8월 주택 판매량 급증- 지난 8월 싱가포르의 신규 주택 판매량이 2,142채를 기록하며 전년 11월 이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달성함.- 판매량 증가는 리버밸리(River Valley) 등 교외 및 중심가에서 현지 구매자와 부유한 외국인 거주자들이 주도함.☐ 판매량 급증 요인 분석- 세대 간 자산 이전과 연초 대비 절반 수준으로 하락한 주요 금리 지표 등으로 인한 차입 비용 감소가 수요 회복을 견인함.- 정부의 단기 매매 세율 인상 등 부동산 시장 안정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싱가포르 부동산 시장의 수요는 견조한 흐름을 보임.☐ 주택 가격과 시장 동향- 판매량 회복으로 민간 주택 가격이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현지인들의 주택 구매력 저하 우려가 제기됨.- 개발업체들은 중산층 구매자를 겨냥해 소형 주택을 공급하고 있으며, 8월 판매된 주택 대부분이 100만~200만 싱가포르달러(약 10억 8,000만원~21억 6,000만원) 대에 거래됨.

싱가포르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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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주식시장 활성화 위한 '가치 제고' 정책 추진

☐ 주주가치 제고 패키지 발표 예정- 싱가포르는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가치 제고' 패키지를 도입할 예정이며, 이는 주주 수익률 개선을 위한 역내 움직임과 맥을 같이함.- 치홍탓(Chee Hong Tat) 싱가포르 통화청(MAS: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 부의장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기업들의 주주가치 제고 필요성을 강조함.☐ 주주가치 제고 지원책 마련- 싱가포르는 일본, 한국, 태국과 유사하게 주식시장 활성화와 기업의 주주가치 제고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 중임.- 싱가포르는 이미 주식거래 활성화를 위한 조치를 시행했으며, 이에 스트레이츠타임스지수(Straits Times Index)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주식시장 거래대금도 증가함.☐ 장기 전략과 시장 성장세- 피유시 굽타(Piyush Gupta) 전 디비에스그룹홀딩스(DBS Group Holdings) 최고경영자는 단기 펀드매니저들을 비판하며 수십 년에 걸친 목적 지향적 전략을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를 주장함.- 디비에스(DBS)는 싱가포르 상장기업 중 최초로 시가총액 1,000억 달러(약 138조 7,700억 원)를 돌파했으며, 주가는 올해 18% 이상 상승해 스트레이츠타임스지수 15% 상승을 견인함.

싱가포르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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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인도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로드맵 발표

☐ 인도와 싱가포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로드맵 채택- 지난 9월 4일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와 로렌스 웡(Lawrence Wong) 싱가포르 총리는 웡 총리의 인도 공식 방문 중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위한 야심찬 로드맵을 발표함.- 이번 로드맵은 공동의 가치와 상호 존중,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 간 유대 관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함.☐ 첨단 기술 분야 협력 및 전략적 제휴 강화- 양국은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제조업, ▲민간 원자력, ▲친환경 해운, ▲기술 개발, ▲도시 수자원 관리 등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함.- 싱가포르는 인도 첸나이(Chennai)에 위치한 국가우수센터와 협력해 항공정비, 반도체 등 분야의 주(州)별 기술 센터를 설립할 예정임.- 싱가포르 기업들은 인도 내 지속가능한 산업단지 개발과 반도체 연구개발, 물류 분야 협력에 관심을 표명함.☐ 연결성 강화 및 우주 협력 확대- 양국은 항공 성장 지원, 무역과 관광 촉진, 해양 분야 상업적 기회 창출을 위해 ▲항공, ▲해상, ▲디지털 영역에서의 연결성 강화를 강조함.- 싱가포르 제작 위성 20여 기가 인도에 의해 발사되며 우주 분야에서도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음.- 양국 정상은 공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유대 관계 강화를 통해 회복력을 제고하고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며 지역 및 글로벌 안정과 성장에 기여할 것을 강조함.

싱가포르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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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중국, 경제 협력 강화 의지 재확인

☐ 싱가포르·중국, 경제 파트너십 재확인 및 수교 35주년 기념- 지난 9월 4일 간 킴 용(Gan Kim Yong) 싱가포르 부총리는 베이징에서 중국 지도부와 만나 규범에 기반한 국제 질서와 다자간 무역 체제에 대한 양국의 의지를 재확인함.- 이번 회담은 싱가포르와 중국 수교 3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양국 간 돈독한 우호 관계를 부각시킴.☐ 협력 분야 확대 및 향후 계획- 양국은 ▲무역과 투자, ▲디지털·금융 연계성, ▲인적 교류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조함.- 간 부총리는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갱신하고 추가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함.☐ 제 21차 공동협력이사회 회의 개최 예정- 양국은 올해 말 중국 충칭(Chongqing)에서 개최될 제21차 공동협력이사회 (JCBC: Joint Council for Bilateral Cooperation) 회의 개최를 기대함.- 2003년 설립된 JCBC는 싱가포르 부총리와 중국 부총리가 공동 의장을 맡는 양국 간 최고위급 연례 대화 플랫폼임.

싱가포르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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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랜섬웨어 사례 급증으로 사이버보안 대응 강화

☐ 사이버보안 위협 동향 및 대응 현황- 싱가포르 사이버보안청(CSA: Cyber Security Agency)은 랜섬웨어 사례가 2023년 132건에서 2024년 159건으로 증가했으며, 감염된 인프라는 7만 200건에서 11만 7,300건으로 급증했다고 발표함.- CSA는 감염 사례가 대부분 해결책이 이미 존재하는 구형 멀웨어(Malware)*와 관련이 있으며, 이는 취약한 소프트웨어에 대한 업데이트와 패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함.*악성 소프트웨어(malicious software)의 줄임말로, 컴퓨터 시스템이나 사용자의 이익을 해치거나 데이터를 유출하고, 컴퓨터에 피해를 입히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소프트웨어☐ 지능형 지속 위협 대응 강화- CSA는 중국 해킹 그룹 UNC3886을 포함해 정부와 주요 기반시설을 표적으로 삼는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s) 그룹에 적극 대응함.- CSA는 기반시설 소유자들과 협력해 공급업체 및 납품업체에 대한 보호를 확대하고, 사이버 스타(Cyber Star) 훈련을 통해 대응 능력을 점검함.☐ 사이버보안 강화 이니셔티브 및 향후 계획- CSA는 2024년 9월 글로벌 봇넷 대응 국제 작전을 실시해 싱가포르 내 2,700개의 감염 기기를 식별함.- 싱가포르는 2025년 10월 24일 랜섬웨어 대응 이니셔티브(CRI: Counter Ransomware Initiative) 정상회의를 개최해 글로벌 파트너들과 랜섬웨어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임.- CSA는 2024년 사이버보안법을 개정하고 운영기술 사이버보안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사이버 방어를 강화하고 AI 프로젝트를 보호하기로 함.

싱가포르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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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2025년 GDP 성장률 전망치 상향...통화정책 기조 유지 전망

☐ 2025년 GDP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 싱가포르 통화청(MAS: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 설문 조사 결과, 경제학자들은 2025년 싱가포르 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2/4분기 1.7%에서 2.4%로 상향 조정함.- 싱가포르 정부는 상반기 경제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함에 따라 2025년 성장률 전망 범위를 1.5~2.5%로 상향 조정함.☐ 통화정책 기조 유지 전망- 싱가포르 통화청은 지난 1월과 4월 완화 조치 이후 7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존 정책을 유지했으며, 경제학자들은 10월 통화정책회의에서도 현 정책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함.- 경제학자들은 2026년 1월 통화정책회의에서도 현 정책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함.☐ 물가상승률 전망 및 경제 리스크 요인- 민간 도로교통과 주거비를 제외한 근원물가상승률 전망치는 지난 2분기 0.8%에서 0.7%로 하향 조정된 반면,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는 0.9%를 유지함.- 경제학자들은 지정학적 긴장을 주요 하방 리스크로, 무역 긴장 완화와 지속적인 기술 사이클 상승을 상방 리스크로 지목함.

싱가포르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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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인도와 수교 60주년 기념 정상회담 개최

☐ 싱가포르 총리 인도 공식 방문- 로렌스 웡(Lawrence Wong) 싱가포르 총리는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의 초청으로 2025년 9월 2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인도를 공식 방문함.- 웡 총리는 방문 기간 드루파디 무르무(Droupadi Murmu) 인도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각료들과 면담을 가짐.☐ 양국 관계 및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이번 방문은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강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됨.- 모디 총리는 지난 2024년 9월 싱가포르를 방문한 바 있으며, 방문 당시 양국은 지속가능성, 첨단 제조업, 연결성, 국경 간 데이터 흐름, 전력 교역 등을 중심으로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관계를 격상하기로 합의함.☐ 미래 협력 및 경제 관계 확대- 지난 8월에는 뉴델리(New Delhi)에서 제3차 인도-싱가포르 장관급 라운드테이블 회의가 개최되었으며, 양국은 지속가능성, 디지털화, 기술 개발, 의료, 첨단 제조업, 연결성 분야의 잠재적 협력 방안을 논의함.- 싱가포르 기업들은 양국 간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싱가포르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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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부총리, 중국 5일 간 실무 방문

☐ 싱가포르 부총리, 중국과의 양자 회담 및 2차 세계대전 기념행사 참석- 간 킴용(Gan Kim Yong) 싱가포르 부총리는 광저우(Guangzhou), 선전(Shenzhen), 베이징(Beijing)을 방문하는 5일(8.31~9.4)간의 실무 방문을 진행하고 있음.- 이번 방문은 간 부총리의 부총리직 수임 이후 첫 중국 방문으로, 싱가포르-중국 수교 35주년을 포함한 주요 양자 관계 강화 성과를 기념함.☐ 양국 관계 강화 및 신규 협력 분야 모색- 간 부총리는 왕웨이중(Wang Weizhong) 광둥성 성장과 만나 경제 협력과 인적 교류를 논의하며, 광둥성이 싱가포르의 최대 성급 교역 파트너임을 재확인함.- 아울러 첨단 제조업, 디지털 경제, 지적재산권 보호, 교육, 의료 등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하기로 합의함.- 또한 중국-싱가포르 광저우 지식도시(CSGKC: China-Singapore Guangzhou Knowledge City) 업그레이드와 제약 산업 분야 협력 심화 방안도 논의함.☐ 선전·베이징 방문 일정 및 향후 전망- 간 부총리는 광저우 방문 이후 선전 내 중국 기업들을 방문하고 싱가포르인 리셉션에 참석할 예정임.- 베이징에서는 한정(Han Zheng) 국가부주석, 허리펑(He Lifeng) 부총리, 왕 웬타오(Wang Wentao) 상무부장관과 만나 지역 및 국제 정세를 논의할 예정임.

싱가포르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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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경제 불확실성 속 임금 동결 기업 증가

☐ 싱가포르, 경제 전망 악화로 임금 동결 계획 확대- 싱가포르기업연합(SBF: Singapore Business Federation) 조사에 따르면, 최근 경영 신뢰도 하락과 지속되는 경제 불확실성으로 향후 1년간 임금을 동결하려는 기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특히 現 경제 상황에 대한 기업들의 만족도는 33%로 하락하였으며, 다수 기업이 향후 12개월간 경영 여건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함.☐ 업종별 영향 및 인력 관련 과제- 임금 동결은 주로 중소기업이 주도(약 43%)하고 있으며, 임금 동결을 계획하고 있는 대기업은 약 28%에 그침.- 인건비 상승이 최대 과제로 지목되었으며, 직원 역량 강화 및 재교육이 주요 도전 과제로 부상함.☐ 채용 전망 및 저임금 근로자 지원- 향후 12개월간 인력을 확대할 계획이 있는 기업은 약 36%로, 전년 40% 대비 감소함.- 한편 전반적인 임금 동결 기조에도 불구하고 저임금 근로자 임금 인상을 계획하는 기업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였으며, 대기업(69%)이 중소기업(65%)보다 저임금 근로자 임금 인상에 적극적인 것으로 확인됨.

싱가포르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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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7월 근원 인플레이션 4개월래 최저치 기록

☐ 싱가포르, 7월 근원 인플레이션 4개월 만에 최저 수준- 싱가포르 통화청에 따르면, 7월 근원 인플레이션율이 0.5%로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함. - 주택과 교통비를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은 6월 0.6%보다 하락하며 시장 예상치보다 하회하는 수준임. ☐ 인플레이션 구성 요소별 현황- 7월 전체 인플레이션율은 0.6%로, 설문조사 중간 예상치 0.8%를 하회함.- 여가 관련 물가는 6월 2.6% 하락에 이어 1.2% 추가 하락했으며, 식품 물가는 1.1% 상승, 의료비는 2.4% 증가하여 부문별로 엇갈린 흐름임.- 싱가포르 통화청(MAS,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은 7월 30일 회의해서 현행 정책을 유지하며 안정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경제 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0%~2%에서 1.5%~2.5%로 상향 조정함.- 상반기 수출 호조에 따른 예상보다 나은 경제 성과가 전망을 개선한 배경임.- 다만, 대미 수출이 2024년 3월 이후 최대폭으로 감소하여 하방 리스크가 부상하고 있음.

싱가포르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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