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말레이시아, 철도·항만 재편을 통한 인프라 강화 추진

☐ 말레이시아, 전략적 인프라 전환 추진- 말레이시아는 지역 물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육상 운송 중심의 무역 인프라 재편을 추진하고 있음.- 특히, 추핑(Chuping)의 페를리스 내륙항(PIP: Perlis Inland Port)이 이번 전환의 핵심 인프라로 지목되고 있으며, 정부는 동 항에 1억 1,200만 달러(약 1,612억 원)를 투자하여 2025년 3/4분기까지 연간 30만 TEU 규모의 화물 처리 능력을 갖출 계획임.☐ 태국·중국과 철도 연결성 강화- 말레이시아는 태국과의 국경 간 철도 연결을 개선하여 하루 20회 이상의 화물열차 운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또한, 중국-라오스 철도를 포함한 범아시아 철도망으로의 통합을 통해 역내 국가들 간의 연결성을 제고할 계획임.☐ 인프라 개발 사업의 주요 기대 효과- 인프라 개발을 통해 말레이시아 북부 지역의 경제 성장이 촉진되고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이 지원될 것으로 기대됨.- 말레이시아와 태국은 물류 통합을 통해 2027년까지 양국 간 교역액 300억 달러(약 43조 1,790억 원)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말레이시아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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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美 관세로 인한 말레이시아 신용등급 하락 위험 경고

☐ 무디스, 관세 충격이 말레이시아 신용등급 위협 요인이라고 지적- 무디스 인베스터스 서비스(Moody's Investors Service)는 미국의 관세 충격이 말레이시아의 경제 성장과 재정 건전성을 저해할 수 있으며, 국가 신용등급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함.- 특히, 글로벌 무역 긴장과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지출 증가 가능성으로 인해 2025년 말레이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치(5%)가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강조함.☐ 재정 정책과 경제 전망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 크리스티안 드 구즈만(Christian De Guzman) 무디스 수석부사장은 글로벌 경제 전망이 악화될 경우 말레이시아 정부가 2025년 중반으로 예정된 석유 보조금 재조정 계획을 연기할 수 있다고 분석함.- 말레이시아는 2004년부터 무디스의 'A3' 등급을 유지해왔으나, 이번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해 불확실성이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 체제하 정치적 안정과 개혁 노력- 말레이시아는 안와르 이브라힘(Anwar Ibrahim) 총리 취임 이후 정치적 안정성을 기반으로 포괄적인 경제·정치 개혁을 촉진하며 재정 건전성 회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오고 있음.- 이와 관련, 드 구즈만 수석부사장은 현 정부의 재정 과제 해결 노력이 정치적 안정성을 기반으로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함.

말레이시아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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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일본과 AI·자동차 분야 협력 확대 추진

☐ 말레이시아와 일본, 경제협력 논의- 자프룰 아지즈(Zafrul Aziz) 말레이시아 투자통상산업부장관과 무토 요지(Yoji Muto)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 4월 28일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함.- 양국은 인공지능(AI) 및 자동차 산업 분야 내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글로벌 경제 과제 해결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함.☐ 글로벌 경제 과제 해결 방안 모색- 양국은 글로벌 경제 과제에 대한 공정하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양국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함.- 특히, 전문지식 및 자원 공유를 통한 성장과 혁신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함.☐ 말레이시아-일본 협력 전망- 양국은 주요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경제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함.- 이번 회담은 최근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말레이시아와 일본이 포괄적인 협력 강화에 나서고 있음을 시사함.

말레이시아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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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아세안 평화·개발·지속가능성 선언문 채택 주도

☐ 말레이시아, 아세안 평화·개발 선언문 주도...5월 아세안 정상회의 상정 예정- 말레이시아는 평화, 개발, 지속가능성에 대한 권리를 명시하는 아세안 선언문 채택을 주도하고 있음.- '평화, 포용적 성장, 지속가능 발전 및 개발권에 관한 아세안 선언문(Asean Declaration Promoting Peace, Inclusive Growth, Sustainable Development and the Right to Development)'은 2025년 5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상정될 예정임.☐ 평화·개발·지속가능성 연계 강조- 에드먼드 본 타이 순(Edmund Bon Tai Soon) 아세안 정부간인권위원회(AICHR: Asean Intergovernmental Commission on Human Rights) 의장은 평화, 개발, 지속가능성이 상호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함.- 말레이시아는 최근 지진 발생 후 미얀마에 의료팀을 파견하는 등 정치적 장벽을 넘어선 인도적 지원을 전개하고 있음.☐ 시민사회 참여 촉진 및 '아세안 비전 2045'와의 연계- 말레이시아는  2025년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시민사회와 이해관계자들이 아세안 정부간인권위원회의 차기 5개년 계획(2026-2030)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함.- 이번 이니셔티브는 역내 평화, 포용성, 지속가능성, 회복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아세안 비전 2045'의 전략적 목표에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됨.

말레이시아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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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몰디브와 무슬림 관광 협력 강화

☐ 말레이시아와 몰디브, 관광 협력 강화 합의- 안와르 이브라힘(Datuk Seri Anwar Ibrahim) 말레이시아 총리와 모하메드 무이주(Mohamed Muizzu) 몰디브 대통령은 지난 4월 28일 무슬림 친화 관광과 할랄 관광을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함.- 무이주 대통령은 안와르 총리의 초청으로 2025년 4월 27일부터 나흘 간 말레이시아를 공식 방문함.☐ 무역·관광·투자 기회 확대 모색- 양국 정상은 이번 협력을 통해 양국 간 무역, 관광, 투자 활동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하였으며, 무이주 대통령은 말레이시아 투자자들의 몰디브 진출을 촉구함. - 안와르 총리는 전 세계적으로 고품질 할랄 제품과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말레이시아 할랄 산업 분야의 전문성을 공유할 의지를 표명함.☐ 문화 협력 및 외교 관계 증진- 한편, 양국 정상은 문학, 공연예술, 문화 교육 등 문화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함.- 무이주 대통령은 관광, 교육, 의료 분야에서 말레이시아의 우호적 협력 환경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안와르 총리의 몰디브 공식 방문을 요청함.

말레이시아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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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중국과 무비자 여행 협정 연장

☐ 말레이시아-중국, 무비자 여행 협정 연장- 말레이시아와 중국은 지난 4월 22일 무비자 여행 협정을 5년 연장하여, 중국인 관광객의 말레이시아 90일 무비자 체류를 허용하고, 말레이시아인의 중국 방문에도 상호주의 원칙을 적용하기로 합의함.- 이번 협정은 시진핑(Xi Jinping) 중국 주석의 말레이시아 국빈 방문 기간 체결됐으며, 양국은 무비자 여행 협정을 포함하여 31건의 양해각서(MOU) 및 협정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됨.☐ 양자 관계 및 분야별 협력 강화- 말레이시아 국립대학교(Universiti Malaya) 아시아유럽연구소와 지역전략연구센터(Centre for Regional Strategic Studies)의 전문가들은 이번 협정이 양국 민간 교류를 강화하고, 2·3트랙 외교*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함.- 이번 조치로 양국 관광, 학술 협력, 의료 관광 등 분야에서 경제 성장이 촉진되고, 심도 있는 문화 교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됨.☐ 문화 교류 및 이해 증진 기회 확대- 이번 협정을 통해 양국 관광객, 유학생, 의료 관광객들의 상호 방문이 용이해질 것으로 관찰됨.- 특히, 장기 체류가 가능해짐에 따라, 양국 문화 및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 것으로 전망됨.*공식적인 정부 간 외교(1트랙)와는 다른 비공식적 외교(비공식, 비정부 간 대화, 민간 대화, 지역 커뮤니티 간 대화 등) 채널

말레이시아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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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2025년 GDP 성장률 3.9%로 둔화 전망

☐ 세계은행, 말레이시아 2025년 경제성장률 전망 발표- 세계은행(World Bank)은 지난 4월 25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고조로 인해 말레이시아의 2025년 국내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t) 성장률이 3.9%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함.- 아푸르바 상기(Apurva Sanghi) 세계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무역 정책을 포함한 글로벌 경제 정책의 불확실성이 말레이시아의 경제성장률 둔화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함.☐ 말레이시아 경제 전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세계은행은 지난 4월 23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무역과 투자의 불확실성, 잠재적 무역 분절화,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의 잠재적 리스크로 인해 말레이시아의 수출이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고 지적함.- 그러나, 대외적 도전에도 불구하고 민간투자 부문은 다년간의 투자와 기승인된 프로젝트에 힘입어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함.☐ 여타 기관의 전망 및 정부의 입장- 한편, 국제통화기금(IMF) 역시 최근 말레이시아의 2025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약 4.1%로 하향 조정한 바 있음.- 아미르 함자 아지잔(Amir Hamzah Azizan) 말레이시아 제2 재무부장관은 2025년 공식 성장률 전망치(4.5~5.5%)를 재검토 중이며, 향후 수개월 내 수정된 경제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힘.

말레이시아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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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2023년 세계 첨단기술 수출국 9위 기록

☐ 말레이시아, 2023년 첨단기술 제품 수출 9위 기록- 말레이시아는 지난 2023년 세계 첨단기술 제품 수출 순위에서 143개국 중 9위를 기록, 지난 10년간 최고 순위를 달성함.- 2023년 말레이시아의 첨단기술 수출액은 전년 대비 약 20억 달러(약 2조 8,800억 원) 증가한 1,270억 달러(약 182조 9,300억 원)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당시 제조업 수출의 약 58.69%를 차지하는 수치임.☐ 주요 수출품 및 성장 잠재력- 통신전자제품의 수출액이 약 360억 달러(약 51조 8,400억 원)를 기록하며 첨단기술 제품 수출의 약 80.58%를 차지, 최대 기여 분야로 자리매김함.- 또한, 과학장비, 사무기기, 전기기계 등 여타 분야에서도 성장 잠재력이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됨.☐ 과학기술혁신부, 국가 혁신 생태계 강화 의지 표명- 말레이시아 과학기술혁신부(MOSTI: Ministry of 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는 첨단기술 분야의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가 혁신 생태계를 강화할 방침임.- 특히, 견고한 혁신 생태계 구축을 통한 고소득 기술 기반의 경제 달성 및 기술 주권 확보를 목표로 함.

말레이시아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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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일본 및 아세안일본센터와 문화산업 활성화 위한 3자 협력 체결

☐ 말레이시아, 일본, 아세안일본센터 3자 협력 협정 체결- 말레이시아디자인위원회(MRM: Malaysian Design Council)는 지난 4월 23일 도쿄(Tokyo)에서 아세안일본센터(AJC: ASEAN Japan Centre), 일본디자인진흥원(JDP: Japan Institute of Design Promotion)과 3자 협력 협정을 체결함.- 이번 협정은 디자인 교육, 혁신,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말레이시아와 일본, 아세안의 창조산업(creative industry) 부문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함.☐ 디자인 교육 및 지역 협력 강화- 이번 협정은 말레이시아와 일본, 아세안에게 문화 교류 및 경제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디자인 이니셔티브에 대한 말레이시아의 참여를 촉진할 전망임.- 말레이시아디자인위원회는 12월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에서 개최되는 '쿠알라룸푸르 디자인 서밋 2025 - 아세안 에디션(KL Design Summit 2025 - ASEAN Edition)'의 전략적 파트너로 아세안일본센터와 일본디자인진흥원을 초청함.☐ 쿠알라룸푸르 디자인 서밋 2025, 디자인 중심의 지역 협력 강조- 쿠알라룸푸르 디자인 서밋 2025는 말레이시아 투자통상산업부의 지원으로 개최되며, 산업디자인, 패션, 멀티미디어에 중점을 둔 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됨.- 이번 이니셔티브는 디자인 부문을 지역 협력 및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지목함.

말레이시아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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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2026년까지 관광객 3,500만 명 유치 목표

☐ 말레이시아, 2026년 관광객 유치 목표 상향 조정- 말레이시아는 지난 2024년 2,5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데 이어, 2025년 3,140만 명, 2026년 3,560만 명으로 관광객 유치 목표를 확대함.- 특히,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관광 수입 1,255억 링깃(약 41조 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함.☐ 관광객 유치 홍보 영상 제작- 말레이시아는 '2026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Visit Malaysia 2026)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연 경관, 문화유산, 랜드마크, 음식, 쇼핑 등을 소개하는 관광 홍보 영상을 제작함.- 동 영상 제작에는 약 190만 링깃(약 62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각 주(州)의 다양한 관광 명소를 조명함.☐ 지속 가능한 관광에 대한 우려- 한편, 말레이시아는 관광 명소 홍보에 주력하고 있으나, 지속 가능한 관광 정책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음.- 이러한 상황 속, 전문가들은 자연과 문화 유산을 보존하면서 관광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 정책 수립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함.

말레이시아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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