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필리핀, 2/4분기 채권시장 성장세 둔화

☐ 2/4분기 채권시장 성장세 둔화-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은 필리핀 채권시장이 지난 2/4분기 2.7% 성장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전분기 4.1% 대비 감소한 수치임.- 성장세 둔화는 중앙은행 증권 18% 감소와 회사채 4% 위축에 기인함.☐ 우호적 여건 속 정부채 발행 증가- 전반적인 성장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채권 발행 확대로 2/4분기 국채 및 기타 정부채 잔액은 5.2% 증가함.- 필리핀 정부는 지난 4월 3,000억 페소(약 7조 2,750억 원) 규모의 10년 만기 벤치마크 채권을 발행했으며, 이는 국채 및 기타 정부채 발행의 32% 증가에 기여함.☐ 무역 불확실성 속 회사채 발행 감소-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이 사업 확장 계획을 연기하면서 회사채 발행이 23.5% 감소함.- 아얄라(Ayala) 계열 필리핀 제도 은행(Bank of the Philippine Islands)이 발행한 400억 페소(약 9,700억 원) 규모의 포용·자연·성장 지원 채권이 2/4분기 전체 회사채 발행의 71.4%를 차지하며 최대 규모를 기록함.

필리핀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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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외국인 관광객 7.1% 감소

☐ 외국인 관광객 감소세 지속- 지난 1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태국의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2,30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8% 감소함.- 말레이시아와 중국이 각각 328만 명과 323만 명으로 최대 관광객 송출국을 기록함.☐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 하향 조정- 태국 국가경제사회발전위원회(NESDC: National Economic and Social Development Council)는 지난 8월 2025년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3,700만 명에서 3,300만 명으로 하향 조정함.-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약 4,000만 명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임.☐ 관광산업 경쟁력 약화 직면- 베트남이 중국인 관광객 선호 동남아 관광지로서 태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함.- 태국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데믹 이후 ▲호텔, ▲음식, ▲택시 요금 인상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면서 관광지로서의 가치 하락에 직면함.

태국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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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약 1조 3,700억 원 규모 경기부양책 발표

☐ 인도네시아, 신규 경기부양책 발표- 지난 9월 15일 인도네시아는 2025년 4/4분기 시행 예정인 16조 2,300억 루피아(약 1조 3,649억 원) 규모의 신규 경기부양책을 발표함.- 이번 부양책은 60만 명 이상의 임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식량 지원과 인프라 프로그램을 포함함.☐ 경기부양책 주요 내용- 인도네시아 정부는 1,830만 가구에 쌀 10kg을 지원하고,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일자리 창출 현금 지원' 프로그램에 5조 3,000억 루피아(약 4,457억 원)를 배정함.- 추가 조치로 대학 졸업자 2만 명을 대상으로 한 유급 인턴십 프로그램과 오토바이 택시 운전자 및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산재보험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함.☐ 장기 경제 전략 및 목표- 관광 부문 개인소득세 면제와 보험 제도를 2026년까지 연장하고, 소기업 소득세율은 2029년까지 0.5%를 유지함.- 2026년 ▲사탕수수, ▲카카오, ▲커피 등 87만 헥타르 규모의 농장 재배 프로그램을 통해 160만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계획함.

인도네시아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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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제22회 중국-아세안 엑스포 참가 준비

☐ 캄보디아, 중국-아세안 엑스포 참가 준비- 캄보디아가 오는 9월 17일 중국 광시좡족자치구(Guangxi Zhuang Autonomous Region) 난닝국제컨벤션전시센터(Nanning International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에서 개막하는 제22회 중국-아세안 엑스포 참가를 준비 중임.- 삼헹 보라(Samheng Bora) 캄보디아 상무부 차관이 이끄는 캄보디아 대표단은 '매력의 도시, 프레아 시아누크(Preah Sihanouk)'을 주제로 160제곱미터 규모의 국가관을 설치함.☐ 참가 목적과 의의- 캄보디아는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아세안 프레임워크 내에서 중국과의 무역 및 관광 관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함.- 이번 행사는 중국 상무부와 10개 아세안 회원국 경제통상 당국, 아세안 사무국이 공동 주최함.☐ 엑스포의 주요 특징- 이번 엑스포에서는 처음으로 AI 전용관이 설치되며, 화웨이(Huawei), 알리바바 클라우드(Alibaba Cloud) 등 주요 기술 기업들이 참가함.- AI 전용관 신설은 첨단 기술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보여주며, 행사는 9월 21일까지 5일간 진행됨.

동남아시아 일반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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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2025년 세계혁신지수 5위권 유지

☐ 싱가포르, 2025년 세계혁신지수 5위 기록- 지난 9월 16일 싱가포르지식재산청(IPOS: Intellectual Property Office of Singapore)은 싱가포르가 2025년 세계혁신지수(GII: Global Innovation Index)에서 139개국 중 5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순위를 유지했다고 발표함.- 싱가포르는 ▲정부 효율성, ▲정책 안정성, ▲외국인직접투자(FDI: Foreign Direct Investment) 순유입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임.☐ 혁신 투입·산출 지표 성과 - 싱가포르는 15년 연속 혁신 투입 지표에서 최상위를 유지함.- 혁신 산출 지표에서는 두 단계 상승한 9위를 기록하며 10년 만에 최고 순위를 달성함.☐ 세계적 수준의 혁신 생태계 구축 의지 - 탄 콩 퀴(Tan Kong Kwee) 싱가포르지식재산청장은 혁신 생태계 강화를 위한 전 부문의 공동 노력을 강조함.- 혁신 산출 지표 개선은 싱가포르의 실질적 경제적 효과 창출 역량이 향상되었음을 시사함.

싱가포르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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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미국에 수산물 수출 금지 재검토 요청

☐ 베트남, 미국의 수산물 수출 금지 조치 재검토 촉구- 지난 9월 15일 응우옌 홍 디엔(Nguyen Hong Dien) 베트남 산업무역부장관은 하워드 러트닉(Howard Lutnick) 미국 상무부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미국 해양대기청(NOAA: 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의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베트남산 수산물 수출 금지 결정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함.- 이번 결정은 베트남의 일부 어업 방식이 해양 포유류에 위험을 초래한다는 NOAA의 평가에 근거함.☐ 베트남 경제에 미치는 영향- 미국은 베트남의 최대 수산물 수출 시장 중 하나로, 2025년 1월부터 8월까지 수출액이 12억 4,000만 달러(약 1조 7,107억 원)를 기록하며 베트남 전체 수산물 수출의 17.3%를 차지함.- 이번 수출 금지 조치는 참치, 황새치, 농어, 고등어, 숭어, 게, 오징어 등 주요 수산물 수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수십만 명의 베트남 어민과 노동자들의 생계에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됨.☐ 미국과의 무역 현안 해결 의지 표명- 디엔 산업무역부장관은 미국이 중요한 무역 파트너임을 강조하며 현안 해결을 위해 미국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함.- 특히 지난 8월 7일부터 시행된 베트남산 수출품에 대한 20% 관세 부과와 관련해 양국 간 무역 관계의 심각한 혼란을 방지하고 베트남 노동자들의 생계를 보호할 필요성을 강조함.

베트남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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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일본 기업으로부터 510억 페소(약 1조 2,383억 원) 투자 유치

☐ 필리핀, 일본 기업과 대규모 투자 협약 체결- 필리핀 무역산업부(DTI: Department of Trade and Industry)는 일본의 3개 대기업과 레저기업으로부터 510억 페소(약 1조 2,367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함.- 크리스티나 로케(Cristina Roque) 필리핀 무역산업부장관이 이끄는 대표단이 일본에서 기업 경영진들과 만나 투자 협약을 최종 체결함.☐ 투자 협약 세부 내용- 노래방 체인 운영사 코시다카 홀딩스(Koshidaka Holdings Co. Ltd.)는 향후 10년간 340억 페소(약 8,245억 원)를 투자해 전국에 300개 매장을 개설하고 1,500개 이상의 직접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임.- 마루베니(Marubeni Corp.)는 부동산, 핀테크, 헬스케어 사업에 150억 페소(약 3,637억 원)를 투자하기로 함.- 소지츠(Sojitz Corp.)는 20억~30억 페소(약 485억~728억 원)를 부동산 개발사에 투자해 AI,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헬스케어 기업을 유치하고 항공 관련 프로젝트도 추진할 예정임.- 미쓰이(Mitsui & Co.)는 메트로 퍼시픽 인베스트먼트(Metro Pacific Investments Corp.)와 스틸 아시아(Steel Asia)와의 순환경제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철강 재활용 사업 파트너십을 재확인함.☐ 전략적 영향과 향후 전망- 이번 투자는 필리핀과 일본의 ▲녹색 에너지, ▲스마트 하우징, ▲헬스케어, ▲창의 서비스 분야에서의 파트너십 강화를 보여줌.- 필리핀 무역산업부는 경제팀과 협력해 이번 투자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공급망 강화, 녹색·디지털·포용적 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임.- 로케 무역산업부장관은 이번 투자가 마르코스 대통령이 제시한 혁신 주도형 경제 비전과 부합하며, 포용적 성장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함.

필리핀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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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이슬람당, 차기 선거서 영향력 확대 추진

☐ 말레이시아 이슬람당, 주 의회 선거서 신규 지역 공략- 지난 9월 15일 케다주에서 열린 당 연례총회에서 압둘 하디 아왕(Abdul Hadi Awang) 말레이시아 이슬람당(PAS: Parti Islam Se-Malaysia) 총재는 차기 주 의회 선거에서 파항주, 페락주, 셀랑고르주 승리를 목표로 한다고 발표함.- 말레이시아 이슬람당은 이들 주에서 현 여당 연합에 도전해 새로운 지방정부 구성을 목표로 함.☐ 말레이시아 이슬람당의 선거 전략과 목표- 하디 총재는 ▲켈란탄주, ▲트렝가누주, ▲케다주, ▲펄리스주 등 현재 장악하고 있는 지역 수성과 함께 주 관할권에 부합하는 이슬람 의제 추진을 강조함.- 말레이시아 이슬람당은 의회 내 의석수 확대와 함께 곧 주 선거가 실시될 남부 지역과 사바주에서의 승리를 목표로 함.☐ 국가적 역할 및 정치 지형 확대- 말레이시아 이슬람당의 영향력 확대는 야권 연합인 국민연합(Perikatan Nasional) 내 영향력 강화를 위한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임.- 하디 총재는 안와르 이브라힘(Anwar Ibrahim) 총리의 말레이시아 마다니(Malaysia Madani) 슬로건을 비판하면서도 비이슬람교도 커뮤니티의 권리를 존중하며 말레이시아의 다원화된 사회를 이끌어갈 것을 약속함.

말레이시아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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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바트화 강세 억제 위해 금 거래 과세 검토

☐ 태국, 금 거래 과세로 통화 강세 관리 추진- 지난 9월 15일 태국 중앙은행과 재무부는 수출과 관광업에 위협이 되는 바트화 강세를 억제하기 위해 실물 금 거래에 대한 과세를 검토 중이라고 밝힘.- 바트화 결제 금 거래에 과세하되, 미 달러화 결제나 선물거래소 거래는 면제하는 방안을 제시함.☐ 금 수출이 바트화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 2025년 1~7월 태국의 금 수출은 2,540억 바트(약 11조 693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해 바트화 강세를 초래함.- 금 수출로 인한 바트화 강세는 국내총생산(GDP)의 70%를 차지하는 수출과 관광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침.☐ 향후 논의 및 과세 도입 방안- 태국 중앙은행은 바트화에 대한 금 거래의 영향을 논의하고 거래 보고를 개선하기 위해 금 거래 기업들과 회의를 가질 예정임.- 새 내각 출범 이후 특별사업세 형태로 도입하는 방안을 포함해 과세 여부를 결정할 계획임.

태국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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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베트남과 국경 무역 연계성 강화

☐ 캄보디아와 베트남, 국경 무역 회의 개최- 지난 9월 13일 티트 리티폴(Tith Rithipol) 캄보디아 상무부 차관이 이끄는 대표단이 베트남 떠이닌(Tay Ninh)성 떤안(Tan An)시에서 판 티 탕(Phan Thi Thang) 베트남 산업통상부 차관이 주재하는 회의에 참석함.- 이번 회의는 양국 간 국경 무역 협력 진전 상황을 점검하고 경제 협력 심화를 위한 공동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 개최됨.☐ 생산·유통·물류 기업 중심 협력 강화- 이번 행사에는 국경 지역 관계자와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지역에서 ▲생산, ▲유통, ▲물류, ▲수출입 활동을 하는 기업들이 참여함.- 기업들의 신규 시장 개척과 잠재적 공급·유통 파트너와의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전시 공간이 마련됨.☐ 무역 원활화 및 인프라 강화 의지 표명- 상무부는 캄보디아와 베트남이 무역 원활화 강화, 물류 인프라 개선, 민간 부문 협력 기회 확대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표명함.- 양국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국경 지역의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지원하고 장기적인 경제 협력을 도모할 방침임.

캄보디아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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