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방글라데시 투자 환경
인도ㆍ남아시아 기타 KOTRA 2015/11/11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방글라데시 투자 환경 - 전력 연결, 계약 이행 보장 전 세계 최하위권
□ IFC, 국별 비즈니스 환경 조사결과 발표
○ 국제금융공사(IFC, 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가 최근 발표한 비즈니스 환경(Ease of Doing Business) 지수에 의하면 방글라데시는 여전히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 IFC는 세계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매년 비즈니스 환경 지수조사를 실시하는데 이번에는 189개 국가를 조사함. - 방글라데시는 전년대비 순위가 2단계 하락한 174위에 그침.
○ IFC는 총 10개 부문에 대해 평가 실시
○ 한편, 기업 운영하기에 좋은 국가 1위는 전년에 이어 싱가포르가 차지했으며, 그 뒤를 뉴질랜드, 덴마크, 한국, 홍콩 등이 따랐음.
○ 방글라데시가 포함된 남아시아 지역에서는 부탄, 네팔이 전체 100위 안에 들었으며,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아프카니스탄이 하위권을 구성함. - 특히 부탄은 2013년만 해도 140위권에 있었으나 작년부터 70위권으로 뛰어오른 바 있음.
남아시아 국가 투자 환경 비교 <!--[if !supportMisalignedRows]--> <!--[endif]-->
자료원: http://www.doingbusiness.org
□ 전기 신규 공급, 계약 이행 보장 등 최악
○ 10개 지표 중 순위가 높아진 항목이 전혀 없었으며, 특히 전기공급, 계약의 이행 부동산 등록, 수출입 부문에서 최하위권에 머물렀음. - 전기공급 부문은 매년 꼴찌를 기록하고 있으나 올해도 개선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됨.
○ 반면, 투자자 보호 및 세제에 있어서는 중위권 정도로 평가됨.
방글라데시의 부문별 투자 환경 순위
자료원: http://www.doingbusiness.org
□ 시사점
○ 이번 IFC의 조사결과는 방글라데시 투자환경이 여전히 열악함을 보여주며, 초기 정착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됨을 시사
○ 그러나 조사에 포함돼 있는 관점에서만 방글라데시 투자환경을 판단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며, 아래와 같은 장점을 우리 기업은 고려해야 함. - 영어가 가능한 저임 노동력 풍부 - 내수 소비시장의 성장(1인당 GDP 1500달러 육박) - 수출산업(의류) 일변도에서 내수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신제조업 투자 확대 추세
자료원: http://www.doingbusiness.org 및 KOTRA 다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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