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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사회] 네팔 밀교 金剛界曼茶羅에 관한 硏究

네팔 국내연구자료 학술논문 Nabin Bajracharya 위덕대학교 발간일 : 2014-01-01 등록일 : 2017-08-25 원문링크

불교의 기원은 네팔의 룸비니에서 출생하신 부처님에서부터 출발하였으며, 근본불교, 부
파불교, 대승불교, 밀교로 이어지면서 계속 발전하였다. Tibet의 학승 Bu-ston은, 특히 밀
교의 역사를 所作탄트라(Kriyā-Tantra), 行탄트라(Caryā- Tantra), 瑜伽탄트라(Yoga-Tantra),
그리고 無上瑜伽탄트라(Anuttarayoga-Tantra)로 분류한다. Kriyā-Tantra는 原始的 祭
儀와 呪術이 중심이 되며, 만다라의 형태는 단순하였고, 약 4~5세기에 시작되었다.
Caryā Tantra는 조직적으로 구조를 정비하려는 노력을 시작하였고, 약 7세기쯤에 성립
된 Mahāvairocana Sūtra에는 복잡한 구조의 胎藏曼茶羅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그러
나 이때 설립되었던 만다라 원주의 구조는 현재 네팔 밀교나 티베트에서 유명한 圓壇이
아닌 네모 단이었다. 밀교역사상 제일 중요한 만다라는 Vajradhātu Maṇḍala(金剛界曼
茶羅)이며 이것은 Sarvatathāgata Tattvasaṃgraha(金剛頂經)를 토대로 건립된 것이
다. 이 만다라는 약 7세기에 성립되었으며 Yoga탄트라에 속한다. 이 만다라는 중국으로
전해졌으며, 약 9세기쯤에 일본 승려 空海가 이 만다라를 일본에 전하기도 하였다. 9세
기 이후에는 Anuttarayoga Tantra가 계속 인도, 네팔, 티베트에서 발달되었지만 중국,
일본, 한국에는 전해지지 않았다. 적어도 13세기까지 Anuttarayoga Tantra의 발달이
이어졌으며 이후에는 이슬람의 침략으로 인해 인도불교가 완전히 멸망했다. 그 과정에
서 인도에서 탈출한 스님이나 학자들이 네팔과 티베트로 옮겨가면서, 밀교는 히말라야
산지에서 再起하게 된다. 특히 네팔은 인도와의 교류를 통해서 이미 밀교의 기반을 다
지고 있었고, 인도 밀교승들의 유입에 의해 네팔 밀교를 더욱 발전시켰다. 金剛頂經의
범본을 비롯하여 수많은 싼쓰끄리뜨 원전들이 19세기 초 네팔에서 발견되면서, 네팔은
세계의 주목을 끌었고 그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었다. 현재 전해지는 의례와 풍부한 문
헌들, 고고학적, 문화적 자료들을 통해서 네팔의 金剛界曼茶羅를 충분히 규명할 수 있으
며, 연구를 통하여 네팔 밀교가 금강계37존만다라를 잘 계승하였을 뿐만 아니라 더 나
아가 금강계53존만다라, 81존만다라, 千佛만다라, 法界語自在만다라를 발전시켰음을 확
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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