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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BRICS(중국제외)의 경제현황과 정책대응 점검

국내연구자료 기타 박미정 국제금융속보 발간일 : 2016-03-22 등록일 : 2016-03-25 원문링크

[현황] 브릭스(중국제외), 과거에 비해 성장률이 크게 둔화되고 고물가와 재정·

경상수지 악화 등 대내외 불균형이 확대. 인도는 유일하게 7%대 성장과 물가안정 지속

브라질: 성장률은 '15-3.8%'90년 이후 최저, 물가(10.7%)12년래 최고치. 재정건전성

악화(GDP대비 재정수지 -10.3%, 정부채무 67%), 경상적자(GDP대비 -3.3%), 통화절하('15

-33%) 등으로 신용등급은 투기등급(Ba2/BB/BB+) 및 부정적 전망

러시아: '156년래 최저성장(-3.7%), 고물가(8.1%) 지속. 저유가로 재정적자(GDP대비

'141.2%5.7%) 확대 우려가 커지면서 신용등급(Ba1/BB+/BBB-,부정적) 추가 강등

가능성 증대

남아공: 성장률(1.4%)6년래 최저, 물가(16.2%)는 금년들어 오름세 확대. 만성적 쌍둥이

적자와 통화불안 등으로 '15년말 신용등급이 투자적격 하단(Baa2/BBB-/BBB-)으로 강등

인도: '15년 브릭스 중 가장 높은 7.6% 성장, 물가(15.7%)는 유가하락 등으로 목표치(6.0%)

내에서 안정. 재정적자(GDP대비 7.9%)와 경상적자(GDP대비 1.4%) 모두 예년보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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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대응] 각국은 자본유출과 신용등급 강등 여지에 대응하여 긴축적 재정정책 기조를

강화하는 추세이나 실효성에는 의구심. 경기침체·고물가·통화약세 동반으로 통화정책

딜레마 지속

브라질: '15.9월 증세와 긴축을 중심으로 한 재정확충안(650억헤알)이 발표되었으나 의회에서

계류 중. 정책금리(14.5%)5회 연속 동결되었으나 경기침체 심화로 향후 인하 가능성에 무게.

정정혼란 심화로 정책 방향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어려울 전망

러시아: 저유가에 대응하여 배럴당 유가 $40 기준, 재정적자 GDP대비 3.0% 달성 목표로

지출 10% 삭감 및 민영화에 중점을 둔 긴축안을 마련중. 통화정책은 '155회 연속 금리인하

(17%11%) 후 금년 3월까지 동결

남아공: 지출 감축에 주력하여 '16/'17년 재정적자를 전년 GDP대비 3.9%에서 3.2%로 축소할

방침. 성장둔화에도 불구 통화가치 하락과 자본유출 우려로 금년들어 2번째 금리인상(6.25%

7.0%)을 단행. 물가상승으로 완만한 속도의 금리인상이 지속될 전망

인도: '16/'17GDP대비 재정적자 축소(전년 3.9%3.5%) 및 농촌지역 지원 확대에

주안점을 둔 경제개혁 지속. '154차례에 걸친 금리인하(100bp) 단행 후 9월 부터 6.75%에서

동결. 물가 하락세와 긴축재정으로 올해 금리인하 여지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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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점] 구조개혁과 적절한 재정 및 통화정책 조합이 신흥국의 성장과 투자자금

유입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대외환경 변화와 이에 대응한 각국

정책운용 방향을 주목할 필요

현재 브릭스 각국은 구조개혁과 재정건전화로 대외신인도 제고에 나서고 있으며, 통화정책은

주요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물가·성장여건에 따라 국별로 차별화

주요 신흥국의 대외여건이 개선되더라도 구조개혁이 차질없이 이행되지 못할 경우 과거와

같은 높은 성장세를 회복하기 어려울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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