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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식량 수출 제한 조치가 농산물 수출 경쟁력 약화로 이어져
인도 Times of India, Economic Times 2023/12/29
☐ 인도의 식량 수출 제한 조치가 농산물 수출 경쟁력을 약화시켰다는 지적이 제기됨
- 인도의 경제 싱크탱크 글로벌무역연구이니셔티브(Global Trade Research Initiative)는 인도의 식량 수출 제한 조치가 인도 농산물의 수출 경쟁력을 약화시킨다고 지적함
- 특히 바스마티(Basmati) 쌀을 비롯하여 다양한 품종의 쌀, 설탕, 향신료, 깻묵은 인도의 농산물 수출의 51% 이상을 차지함
☐ 인도의 식량 수출 제한 조치로 인해 수입국들은 인도 외의 다른 수입국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인도 중앙정부는 국내 식량 가격 안정을 위해 밀, 쌀, 설탕, 양파 등의 수출을 금지하고 있음
- 특히 인도산 양파를 수입하던 아시아 국가들은 이를 대체하기 위해 중국이나 파키스탄 등의 다른 수입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인도의 무역분쟁과 열악한 농업 기반 시설도 인도의 농산물 수출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됨
- 인도는 공공비축을 늘리기 위한 농업 보조금 정책으로 인해 세계무역기구(WTO)에서 무역 분쟁을 겪고 있음
- 또한 인도 농업 부문은 열악한 콜드체인(Cold Chain)과 물류 시스템으로 인해 부패 및 수출 경쟁력 부족 등을 겪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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