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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칠레 코델코, 2023년 구리 생산 부진 계속 전망...원인은 폭우

칠레 Nasdaq News, Mining.com, Investing.com 2023/07/07

자료인용안내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 EMERiCs 중남미 ”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코델코(CODELCO)가 지난 2023년 5월, 칠레 월간 구리 생산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발표
- 칠레 국영 광업 기업 코델코(CODELCE)가 공시한 월간 구리 생산량 현황을 살펴보면, 2023년 5월 월간 구리 생산량은 40만 8,2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함
- 칠레 내 구리 채굴 중인 기업 중 코델코의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4% 감소해 하락폭이 가장 컸고, 호주계 광업 기업 BHP는 –21.5%, 스위스계 기업 글렌코어(Glencore)가 세운 합작 기업은 –11.8%의 감소율을 각각 기록했음 

☐ 코델코는 폭우가 구리 채굴 활동에 지장을 주었으며, 2023년 남은 기간 동안에도 기후의 영향을 계속 받을 것으로 내다보았음
- 코델코는 5월 구리 생산량 감소는 폭우로 인해 구리 채굴을 중단한 날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음
- 그 외, 2023년은 역대급 엘니뇨(El Nino)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엘니뇨는 국지성 호우를 일으키는 이상 기후 현상이므로 2023년 하반기에도 폭우로 인해 채굴 작업을 중단하는 날이 예년보다 늘어날 수 있다고 언급했음
- 코델코는 2023년 연간 구리 생산량이 예상치인 135~142만 톤 범위 내에서도 낮은 수준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고 하면서, 폭우로 인한 구리 채굴 손실량이 약 7,000톤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았음 

☐ 세계 최대 구리 생산 기업 중 하나인 코델코의 부진한 구리 생산 예고로 국제 구리 가격 상승
- 칠레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구리를 수출하는 국가로, 그 중심에는 국영 광업 기업 코델코가 있음
- 이번에 코델코가 2023년 생산량이 예년보다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한 당일, 국제 구리 가격이 상승했음
- 구리는 2차 전지 제조 및 다양한 산업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원자재로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수요를 나타내고 있어 최근 국제 구리 재고량이 감소했다는 소식 또한 국제 구리 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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