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인도, 기후 목표 달성 위해 민간 부문과의 협력 강화 추진

☐ 인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민간 부문 통합 추진- 인도는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를 앞두고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s) 수립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기업과 민간 부문을 기후 전략에 통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음.☐ 민간 부문의 기후 전략 이행 현황- 현재 약 125개 인도 기업이 과학기반감축목표(SBT: Science-Based Targets)를 도입한 것으로 확인되며, 다수 기업이 탄소중립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있음.- 이들 기업은 기후 공약 이행을 위해 ▲내부 탄소가격제, ▲녹색금융 메커니즘, ▲신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 등을 활용하고 있음.☐ 민간 부문 협력의 기후 목표 달성 기여도- 기후 목표 달성에 중점을 둔 인도 정부의 정책 기조는 민간 부문의 기후 행동 및 투자를 촉진해온 바 있음.- 정부는 민간 부문을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위치시켜 기후 목표 이행을 가속화할 방침임.

인도 2025-07-04

#국가결정기여(NDC) #민간 부문 #기후 목표 #인도 #과학기반감축목표(SBT) 자세히보기

인도, 미국과 신규 10년 국방협력 체계 구축

☐ 인도와 미국, 신규 국방협력 체계 합의- 라자트 싱(Rajnath Singh) 인도 국방부장관과 피트 헤그세스(Pete Hegseth) 미국 국방부장관은 전화 회담을 통해 신규 10년 국방협력 체계에 서명하기로 합의함.- 이번 합의는 미국-인도 간 견고한 외교 관계를 기반으로 양국 간 국방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임.☐ 국방협력 세부사항 및 향후 계획- 양국은 주요 방산품 거래 현안을 논의하고, 국방산업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함.- 특히, 미국-인도 국방기술 협력 강화를 위해 인더스-엑스 정상회의(INDUS-X Summit)와 자율시스템산업연합(ASIA: Autonomous Systems Industry Alliance) 등이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함.☐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과 향후 목표- 양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보다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합의함.- 이와 관련, 미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도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을 약속함.

인도 2025-07-04

#인도-미국 국방협력 #10년 국방협력 체계 #국방기술 협력 #인도·태평양 안보 #국방산업 협력 자세히보기

인도, 7월 말 미국산 아파치 헬기 첫 도입 예정

☐ 인도, 美 아파치 헬기 도입 예정- 인도는 2025년 7월 말까지 육군이 발주한 여섯 대의 'AH64E' 아파치 헬기 중 세 대를 도입할 예정임.- 상기 내용은 라자트 싱(Rajnath Singh) 인도 국방부장관과 피트 헤그세스(Pete Hegseth) 미국 국방부장관의 통화 이후 결정됨.☐ 아파치 헬기 도입 배경과 의의- 인도는 지난 2015년 미국으로부터 공군용 아파치 헬기 22대를 도입한 바 있으며, 이번 육군용 아파치 헬기 도입 계약은 지난 2020년 체결된 것으로 확인됨.- 신규 도입되는 아파치 헬기는 라자스탄(Rajasthan) 주(州) 조드푸르(Jodhpur)에 배치되어 서부 국경 지역 방위를 강화할 예정임.☐ 인도의 국방력 강화 노력- 이번 결정은 인도의 포괄적인 국방력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인도는 아파치 헬기 도입 이외에도 경전투헬기 프라찬드(Prachand) 생산 확대에 주력하고 있음.- 이와 관련, 인도 국방부는 지난 3월 힌두스탄항공(HAL: Hindustan Aeronautics Limited)과 627억 루피(약 1조 원) 규모의 프라찬드 헬기 156대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인도 2025-07-03

#아파치 헬기 #인도 국방부 #프라찬드 #라자스탄 #힌두스탄항공 자세히보기

인도 환경부, 아삼 州 공무원의 산림법 위반 혐의 제기

☐ 아삼 주 공무원, 무허가 산림지 사용으로 법적 조치 직면- 인도 환경부는 엠케이 야다바(M K Yadava) 아삼 주(州) 산림특별차관보(Special Secretary (Forest) of Assam)가 적절한 허가 없이 특수부대 훈련소를 산림지에 건설하도록 허가한 것과 관련하여 아삼 주 산림부가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함.- 동 훈련소들은 겔레키(Geleky)와 담체라(Damchera)에 위치해 있으며, 산림보호법(Van Sanrakshan Evam Samvardhan Adhiniyam 2023) 위반 혐의로 지난 2024년 초부터 조사를 받아옴.☐ 환경부와 국가녹색재판소 조사로 위반 사실 확인- 인도 국가녹색재판소(NGT: National Green Tribunal)와 환경부는 현장 조사를 통해 산림지 내 무허가 건설 사실을 확인함.- 특히, 환경부가 담체라 훈련소 공사 중단을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삼주 주총리는 국가 안보를 이유로 사후 승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짐.☐ 산림부, 법적 조치 관련 보고서 제출 전망- 아삼 주 산림부는 45일 이내로 야다바 산림특별차관보에 대한 법적 조치 관련 보고서를 제출할 방침임.- 겔레키 사건은 국가녹색재판소 콜카타(Kolkata) 지부에서 계류 중이며, 담체라 사건은 중앙정부의 승인으로 종결됨.

인도 2025-07-03

#아삼주 #산림법 위반 #환경부 #국가녹색재판소 #특수부대 훈련소 자세히보기

인도, 에너지 스택 구축을 위한 신규 태스크포스 출범

☐ 인도, 에너지 스택 구축 위한 태스크포스 구성- 인도 전력부는 지난 6월 27일 인도의 대표적인 IT 기업인 인포시스(Infosys)의 공동 창업자 난단 닐레카니(Nandan Nilekani)를 위원장으로 하는 17인 태스크포스를 구성하여 인도 에너지 스택(IES: India Energy Stack)*을 구축할 계획을 발표함.- IES는 인도 전력 부문의 디지털 통합을 가속화하여 개인 간 에너지 거래를 촉진하고 관련 사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함.☐ 인도 전력 부문의 도전 과제 및 해결 방안- IES는 인도 전력 부문의 ▲고유 식별자 부재, ▲실시간 데이터 접근성 저조, ▲상호운용성 저조 등 주요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이와 관련, 에너지 핀테크, 가상발전소, 개인 간 거래를 촉진하기 위한 표준화된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주력할 방침임.☐ IES 로드맵 및 향후 이행 계획- 17인 태스크포스는 다수 전문가 실무그룹의 지원을 기반으로 IES에 대한 12개월간의 개념 증명(PoC: Proof of Concept)**을 실시할 예정임.- IES의 성공적인 도입은 주(州) 전력공사들의 협력, 스마트미터 도입, 시범 운영 성과 등에 달려있을 것으로 관찰됨.*발전·송전·배전·소비자·거래소·규제 등 분절된 전력 시스템을 통합하여 디지털화하기 위한 프로젝트**아이디어나 기술이 실제로 작동 가능한지,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를 소규모로 실험·검증해보는 과정

인도 2025-07-02

#인도 에너지 스택 #전력 부문 #디지털 통합 #태스크포스 #난단 닐레카니 자세히보기

인도, 일본과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강화 협력

☐ 인도와 일본,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문제 해결 위해 협력- 인도와 일본 기업들은 최근 중국의 핵심 광물 수출 통제로 인해 전기차 제조업 부문이 직면한 도전 과제에 대해 논의함.- 파나소닉(Panasonic), 미쓰비시케미컬(Mitsubishi Chemicals), 스미토모금속광산(Sumitomo Metals and Mining), 아사히가세이(Asahi Kasei), 니치아(Nichia) 등 10여 개 일본 주요 기업들은 뉴델리(New Delhi)에서 인도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함.☐ 공급망 다변화 및 對중국 의존도 감축 추진- 일본 기업들은 인도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핵심 광물에 대한 對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함.- 인도를 방문한 일본 기업들은 전기차 배터리와 핵심 광물 공급망에 중점을 둔 일본의 산업 단체인 배터리공급망협회(BASC: Battery Association of Supply Chain)에 소속되어 있음.☐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 인도와 일본 기업 간 협력은 양국 전기차 배터리 부문의 새로운 파트너십과 투자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됨.- 양국 기업들은 공급망 다변화를 통해 중국의 수출 통제와 관련된 리스크를 완화하고 전기차 제조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의 안정적 공급을 확보하고자 함.

인도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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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중앙은행, 중립적 통화정책 기조로 금리 결정 유연성 확보

☐ 인도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 중립적 통화정책 기조 설명- 사우가타 바타차리아(Saugata Bhattacharya) 인도중앙은행(RBI: Reserve Bank of India) 통화정책위원회 위원은 현재의 중립적 통화정책 기조가 향후 상황에 따라 금리 동결과 인하 모두를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함.- 바타차리아 위원은 지난 6월 통화정책 검토 회의에서 기준금리 25bp 인하에 찬성표를 행사한 바 있으며, 향후 금리 결정을 위해 거시금융 여건과 경제지표를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언급함.☐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 분석- 바타차리아 위원은 ▲양호한 몬순, ▲농촌 수요 회복,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 ▲정부의 시의적절한 정책 추진 등이 인도 경제 성장 모멘텀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함.- 한편 최근 지정학적 긴장이 인도중앙은행의 성장·물가 전망에 큰 위험이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며, 무역협정 및 공급망 안정이 인도의 경제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함.☐ 기준금리 인하 및 소비 진작 정책을 기반으로 총수요 증가 전망- 바타차리아 위원은 기준금리 인하와 2025/26 회계연도 예산안의 소비 진작 정책 등이 총수요 증가를 야기할 것이라고 평가함.

인도 2025-07-01

#인도중앙은행 #통화정책 #기준금리 #경제성장 #바타차리아 자세히보기

인도, 1~4월 미국산 원유 수입 전년 동기 대비 270% 증가

☐ 인도, 미국산 원유 수입 대폭 확대- 지난 2025년 1~4월 인도의 미국산 원유 수입량이 631만 톤(t)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약 270% 증가함.- 인도의 전체 원유 수입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동기 2%에서 7%로 상승함.☐ 인도, 미국산 원유 수입 확대를 통한 지정학적 긴장 완화 목표- 인도의 미국산 원유 수입 확대는 지정학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포괄적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됨.- 인도는 오는 7월 9일까지 미국과의 잠정 무역협정을 타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동 협정에는 자동차와 방산품 등 미국산 제품에 대한 접근성 강화 조치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됨.☐ 무역수지와 에너지 안보 영향- 미국산 원유 수입 증가로 지난 2025년 4월 기준 인도의 대미 상품 무역흑자가 31억 달러(약 4조 2,000억 원)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월 34억 달러(약 4조 6,000억 원) 대비 감소한 수치임.- 미국과의 에너지 교역 확대는 무역적자 해소에 추가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인도는 미국과의 견고한 교역을 기반으로 여타 원유 공급국과의 협상에서도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인도 2025-06-30

#미국산 원유 #무역협정 #원유 수입 #무역흑자 #인도 자세히보기

[KIEP] 델리사무소 India's Weekly News Update Vol.33(6.21~6.27)

-선진국의 비자 규제 강화로 해외 유학 시장에 타격 확대(Financial Express)-5월 기준 핵심산업 성장률이 0.7% 기록, 9개월 만에 최저치(Financial Express)-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화물 회랑 유지 보수에 집중(Financial Express)-인도 수출업체, 호주와 UAE 대상 FTA 활용 증가(Financial Express)-인도 기업들의 인재 채용에 있어서 성소수자 포용성 강화(Economic Times)-파키스탄,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Reuters)-타타 모터스, 전기차 시장 점유율 회복를 위한 전략 수립(Financial Express)-반도체 스타트업, 전문인력 부족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Financial Express)-2025년 들어 8,600억 루피의 민관협력투자사업이 승인(Financial Express)-해외 입국 제한 확대 기류에 해외 여행 수요도 영향(Economic Times)-인도 국적 선박의 안정적 운영에도, 향후 분쟁 확대에 관심 확대(Economic Times)-여행자들의 지출 중심으로 신용카드 매출이 확대(Economic Times)-S&P, FY 2026년 인도 경제성장률 전망을 6.5%로 상향 조정(Economic Times)-철도 요금 인상으로 1,300억 루피의 추가 수익이 기대(Economic Times)-글로벌 불안정성 확대로 인도의 석유 수입 다변화 요구(Financial Express)-생산연계 인센티브(PLI) 기금 지원금액이 소폭 증가(Financial Express)-4월부터 5월까지 천연가스 수입액이 전년 동기간 대비 8.7% 증가(Financial Express)-미국과의 잠정적 무역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진입(Financial Express)-드론 스타트업 업계, 수입 의존도 축소를 위한 국내 생산 확대(Financial Express)

인도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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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6개 전략석유비축기지 신설 계획

☐ 인도, 신규 전략석유비축기지 건설 계획 발표- 인도는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6개 지역에 신규 전략석유비축기지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인도는 원유 수요의 8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위기 상황에 대비해 비상용 석유 비축을 위한 시설을 확충할 방침임.☐ 엔지니어스 인디아, 타당성 조사 실시 예정- 인도 정부는 국영기업 엔지니어스 인디아(EIL: Engineers India Ltd)에 신규 비축기지 건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의뢰함.- 주요 예정 부지로는 카르나타카(Karnataka) 주(州) 망갈로르 경제특구(Mangalore Special Economic Zone)와 라자스탄(Rajasthan) 주(州) 비카네르(Bikaner) 암염동굴 등이 지목됨.☐ 타당성 조사 보고서 제출 일정 및 인도의 에너지 안보 목표- 엔지니어스 인디아는 2025년 말까지 상세 타당성 조사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임.- 현재 인도는 세계 3위 에너지 소비국으로, 불안정한 글로벌 시장에서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인도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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