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파키스탄, 수백만 달러 규모 인도산 불법 수입품 적발

☐ 파키스탄 세관, 인도산 제품 불법 수입 차단- 최근 파키스탄 서부 세관 감정국(Collectorate of Customs Appraisement (West))은 원산지 허위 신고를 통한 인도산 제품 불법 수입 시도를 다수 적발함.- 특히, 일부 수입업체들이 수입품을 중국산으로 허위 신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대부분의 수입품이 인도산으로 밝혀진 것으로 확인됨.☐ 감시 강화로 추가 적발 이어져- 당국은 카라치 국제 컨테이너 터미널(KICT: Karachi International Container Terminal) 등 주요 터미널에서 감시를 강화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세 건의 불법 화물을 추가로 적발함.- 대표적으로, 최근 제벨 알리(Jebel Ali)에서 중국산으로 신고된 제품의 라벨이 조작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약 1,660만 루피(약 2억 7,100만 원) 규모의 인도산 라벨이 부착된 불법 화물이 적발됨.☐ 불법 수입에 대한 엄중 조치 예고- 당국은 허위 신고 및 금지 품목 불법 수입에 연루된 수입업체에 대해 엄중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함.- 아울러 이러한 행위는 국가 무역법을 위반하며 공정 무역과 국익에 위험을 초래한다고 설명함.

인도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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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아프가니스탄과 관계 개선...주 아프간 대사관 재개관

☐ 인도, 아프가니스탄 대사관 재개관- 지난 10월 22일 인도는 양국 간 관계 개선에 따라 주아프가니스탄 인도 대사관을 재개관함.- 주아프가니스탄 인도 대사관은 2021년 탈레반(Taliban) 집권 이후 폐쇄된 바 있음.☐ 인도, 양자 협력 심화 의지 표명- 인도 외교부는 대사관 재개관이 상호 관심 분야에서 아프가니스탄과의 양자 관계 강화에 대한 인도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발표함.- 인도 대사관은 아프간 사회의 우선순위와 열망에 부합하는 종합적 개발, 인도적 지원, 역량 강화 이니셔티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함.☐ 탈레반과의 관계 개선 조치- 대사관 재개관 결정은 지난 10월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Subrahmanyam Jaishankar) 인도 외교부장관과 아미르 칸 무타키(Amir Khan Muttaqi) 아프가니스탄 외교부장관과의 회담 이후 발표됨.- 인도는 탈레반 정부를 공식적으로 승인하지 않고 있으나, 양국 외교부 고위 관리 간 회담과 논의를 통해 관계 개선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음.

인도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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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최대 규모 전기버스 입찰 사업, 인프라 및 비용 문제로 지연

☐ 인도 'PM E-Drive' 프로젝트 下 전기버스 입찰 지연- 인도 PM E-Drive* 프로젝트에 따른 최대 규모 전기버스 입찰이 재차 연기되어 새로운 마감일이 2025년 11월 6일로 설정됨.- 이번 지연은 차량기지 내 충전 인프라 부족과 기업 및 주정부의 높은 참여 비용에 대한 우려에 기인함.☐ PM-E Drive 전기버스 입찰 관련 세부 계획- PM E-Drive 전기버스 입찰 계획에는 뉴델리(New Delhi), 벵갈루루(Bengaluru), 하이데라바드(Hyderabad), 아메다바드(Ahmedabad), 수라트(Surat) 등 주요 도시를 위한 1만 900대의 전기버스 도입 계획이 포함됨.- 인도 중공업부는 PM E-Drive 프로젝트 下 상기 도시들에 대한 보조금 지원 계획을 발표함.☐ 인도 전기버스 이니셔티브에 대한 시사점- 입찰이 지속적으로 연기되는 상황은 인도에서 대규모 전기버스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데 있어 인프라 준비 상태 및 재정적 타당성과 관련된 어려움이 상존함을 시사함.- 전문가들은 전기버스 입찰 및 PM E-Drive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평가함.*전기차(EV) 및 전동 모빌리티 보급 확대를 위한 국가 차원의 프로그램

인도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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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중앙은행, 글로벌 도전 속 자국 경제의 회복력 강조

☐ 인도, 글로벌 도전 속 경제 회복력 유지...중앙은행 보고서 발표- 인도중앙은행(RBI: Reserve Bank of India)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낮은 물가상승률과 기업 및 은행의 견실한 재무상태에 힘입어 인도 경제가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발표함.- 또한 국내 구조개혁이 대외 수요 부진을 상쇄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2025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8%로 상향 조정함.☐ 미국의 관세 부과가 인도 수출에 미치는 영향- 인도중앙은행은 미국의 높은 관세가 인도 수출에 경제적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으나 전반적인 성장에는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함.- 아울러 관세 부과로 인해 지난 9월 대미 수출이 급감했으나 상품 무역은 여전히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함.☐ 인도 통화정책위원회, 안정적인 경제 전망 발표- 인도 통화정책위원회는 현재의 거시경제 여건이 추가적인 성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함.- 아울러 대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성장 동력이 안정적인 경제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함.

인도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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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주요 IT 기업 저성장과 AI 디플레이션으로 디지털 성장 난항

☐ 인도 IT 기업, 2025/26 회계연도 전망 불투명- 인도 주요 IT 서비스 기업들이 저성장과 AI 디플레이션으로 2025/26 회계연도 전망에 대한 우려를 표명함.- 인도 IT 기업들은 지난 2024/25 회계연도에도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됨.☐ 저성장 원인 분석- 대형 계약 감소, IT 업무 수요 부진,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한 고객사 지출 감소가 성장 둔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됨.- 2025/26 회계연도의 실적 개선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신중한 전망이 이어지고 있음.☐ 시사점 및 대응 방안- 인도 주요 IT 기업들이 직면한 도전과제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부각시킴.- 기업들은 향후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변화하는 시장 역학에 적응해야 할 것으로 전망됨.

인도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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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델리사무소 India's Weekly News Update Vol.49(10.11~10.17)

- 모디 총리, 농산물 수입 의존도 축소 필요성 강조 (Financial Express)- 인도와 EU, 올해 말까지 FTA 최종 타결 합의 (Financial Express)- 9월 소매 물가 상승률, 8년 내 최저치인 1.5% 기록 (Financial Express)- 인도-EU FTA 협상, 철강과 자동차 부문이 주요 걸림돌로 부상 (Financial Express)- 9월 인도 식품물가 -2.3%, 4개월 연속 마이너스 기록 (Financial Express)- 정부 위원회, 원자력 발전에 대해 외국인 투자 최대 49% 허용을 권고 (Economic Times)- IMF, FY 2026년 인도 성장률 전망을 6.6%로 상향 조정 (Economic Times)- 9월 인도 휴대폰 수출, 전년 동월 대비 95% 급증한 18억 달러 기록 (Economic Times)- 9월 도매물가, 식품 가격 하락에 따른 0.13% 기록 (Economic Times)- 인도산 첫 반도체 모듈, 미국 AOS 社에 수출 개시 (Economic Times)- 중국의 수출 규제가 인도 제조업에 악영향 전망 (Economic Times)- 러시아산 원유 구매, 인도가 중국에 이어 2위 차지 (Economic Times)- 9월 인도 식용유 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 (Economic Times)- 인도 현대자동차, 4,500억 루피 규모 투자 로드맵 발표 (Financial Express)- 인도, 러시아산 원유 구매 중단 관련 트럼프 대통령 주장을 부인 (Economic Times)- 주인도 러시아 대사, 양국 간 에너지 협력은 인도 국익에 부합함을 강조 (Economic Times)- 인도 정부, 핵심 광물 국내 공급망 구축을 독려 (Economic Times)- Care Ratings, 인도 제약 산업 FY 2030년까지 연평균 9% 성장 전망 (Financial Express)

인도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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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對인도 고율 관세 유지 시사...러시아산 석유 수입 지적

☐ 트럼프, 러시아산 석유 구매 지속 시 인도에 대규모 관세 부과 경고-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지난 10월 19일 인도가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지속할 경우 "대규모(massive)"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함.- 또한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가 러시아산 석유 구매 중단을 약속했다고 주장함.☐ 양측 발언 불일치와 무역 긴장 지속- 인도 외교부는 러시아산 석유 구매 중단 약속에 대해 부인하며, 인도 소비자 이익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함.- 특히 11월과 12월 러시아산 석유 수입 물량이 발주된 상태이며, 즉각적인 수입 감축 계획이 없다고 설명함.☐ 무역 관계 및 향후 석유 수입 영향- 인도는 러시아산 석유의 최대 구매국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이번 달 수입량은 일평균 190만 배럴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미국 정부는 러시아가 석유 수출을 통한 수익을 우크라이나 전쟁 자금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과 인도 간 무역 긴장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인도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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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국가 전력망 내 아다니파워 고다 발전소 통합 예정

☐ 인도 정부, 아다니파워의 송전선로 통합 사업 승인- 인도 정부는 아다니파워(Adani Power Limited)의 고다 울트라 수퍼크리티컬 화력발전소(Godda Ultra Super Critical Thermal Power Plant)를 인도 전력망 내 통합하는 계획을 승인함.- 현재까지 고다 발전소는 방글라데시에만 전력을 공급해온 바 있음.☐ 송전선로 사업 세부 내용- 제안된 송전선로는 자르칸드주(Jharkhand)주 고다(Godda) 지역의 고다와 포레야하트(Poreyahat) 테실에 위치한 56개 마을을 통과할 예정임.- 인도 정부는 1885년 인도전신법(Indian Telegraph Act)* 下 아다니파워에 전신당국과 동일한 권한을 부여함.☐ 송전선로 연결 방식 및 기대 효과- 제안된 송전선로는 카할가온 A-마이톤 B(Kahalgaon A–Maithon B) 400KV 선로에 라인인-라인아웃(LILO: Line-In Line-Out) 방식으로 연결될 예정임.- 이번 계획은 인도 전력 인프라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됨.*정부가 전신(telegraph)을 설치하고 유지하기 위해 사유지 또는 공공지를 사용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을 규정하는 법

인도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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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미국 관세 대응 위해 태양광 공급망 재편 추진

☐ 인도 태양광 기업, 미국 시장 진출 위한 공급망 재편 추진- 비크람 솔라(Vikram Solar)와 와레 에너지스(Waaree Energies) 등 인도 주요 태양광 기업들은 미국 정부가 부과한 고율 관세에 대응하여 미국 시장 접근성 유지를 위한 공급망 조정을 진행 중임.- 특히, 와레 에너지스는 자사 공급망 내 중국산 제품을 제외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고 있음.☐ 관세 대응 전략 수립- 비크람 솔라는 미국 관세 구조에 대응하고 미국 주문을 이행하기 위해 저관세 국가에서 태양광 셀을 조달하는 방안을 추진 중임.- 인도 최대 태양광 모듈 제조사인 와레 에너지스는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고 미국 무역법을 준수하기 위해 미국 수출용 제품에 국내산 태양광 셀 사용을 지양하고 있음.☐ 미국의 對인도 관세 및 태양광 기업들의 입장- 미국은 인도에 최대 5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고율 관세 부과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함.- 비크람 솔라와 와레 에너지스는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 속에서도 주문 이행에 대한 자신을 표명함.

인도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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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10월 금 보유고 규모 역대 최고치 기록

☐ 인도, 금 보유고 규모 사상 최고치 기록- 인도중앙은행(RBI: Reserve Bank of India)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10일 기준 인도의 금 보유고 규모가 최초로 1,000억 달러(약 141조 9,700억 원)를 돌파함.☐ 금 보유고 확대 원인- 인도의 외환보유고 중 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1996/97 회계연도 이후 최고치인 14.7%를 기록했으며, 이는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금 매입과 국제 금값 상승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됨.- 2025년 금값은 약 65% 상승하였으며, 이는 거시경제적, 제도적, 심리적 요인과 함께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미 달러화 대체 수단 확보 노력이 영향을 미친 결과로 평가됨.☐ 인도 금 보유고 관련 전망- 인도중앙은행은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 4 톤(t)의 금을 매입한 것으로 확인됨.-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수치이나, 인도는 금에 대한 높은 문화적 선호도 등을 기반으로 세계 2위 금 소비국 지위를 유지함.

인도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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