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페루, Z세대 시위 속 대통령 사임 거부

☐ 페루 호세 헤리(Jose Jeri) 대통령, 시위 속 사임 요구 거절- 호세 헤리 페루 대통령은 래퍼 에두아르도 루이스(Eduardo Ruiz) 사망 이후 확산된 Z세대 시위에도 불구하고 사임을 거부함.- 페루 정부는 시위가 격화되자 리마(Lima)에 비상사태 선포를 검토 중이며, 검찰은 루이스 사망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임.☐ 시위 현황과 정부 대응- 청년층의 연금 및 임금 개선 요구로 시작된 시위는 한 달 전부터 범죄와 부패 문제에 대한 광범위한 불만으로 확대됨.- 루이스 사망 사건과 관련해 총격을 가한 혐의로 루이스 마갈라네스(Luis Magallanes) 경찰관이 구금 및 해임되었으며, 마갈라네스 경찰관은 폭행을 당해 현재 입원 중임.☐ 정치적 파장과 위기 지속- 헤리 대통령은 루이스의 사망에 유감을 표명하면서도 범죄 퇴치를 위한 권한 확대를 요구하며 국가 안정에 대한 의지를 표명함.- 루이스의 사망으로 페루의 부패와 치안 불안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고조되며 정치 위기가 심화됨.

페루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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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콜롬비아 원조 중단...페트로 대통령 마약 연루 의혹 제기

☐ 미국, 콜롬비아 원조 중단 발표- 지난 10월 17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구스타보 페트로(Gustavo Petro) 콜롬비아 대통령이 "불법 마약 거래상"이라고 비난하며 콜롬비아에 대한 미국의 원조 중단을 발표함.- 트럼프 대통령은 페트로 대통령이 콜롬비아의 마약 생산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마약 조직 소탕을 위한 미국의 개입 가능성을 경고함.☐ 마약 밀매 및 군사 행동 관련 미국-콜롬비아 긴장 고조- 미국은 지난 9월부터 카리브해에서 마약 밀매 혐의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수의 타격 작전을 수행해 최소 29명이 사망함.-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미국이 콜롬비아의 주권을 침해했다고 비난하며 콜롬비아 어부 사망 사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함.☐ 외교적 파장 및 법적 조치- 미국 국무부는 페트로 대통령이 미국의 군사 행동에 항의하는 시위에 참여한 후 비자를 취소함.- 페트로 대통령은 최근 타격 작전과 관련해 미국을 상대로 법적 절차를 개시하도록 콜롬비아 검찰에 요청했으며, 아르만도 베네데티(Armando Benedetti) 콜롬비아 내무부장관은 부상당한 콜롬비아인이 마약 관련 혐의로 기소될 것이라고 밝힘.

콜롬비아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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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기구, 에콰도르와 치안 협력 강화 추진

☐ 미주기구 사무총장, 에콰도르 방문해 치안 협력 논의- 알베르트 람딘(Albert Ramdin) 미주기구(OAS: Organization of American States) 사무총장은 다니엘 노보아(Daniel Noboa) 에콰도르 대통령 정부와 치안 협력 강화를 위해 10월 20일과 21일 에콰도르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람딘 사무총장은 고위 정부 관료들과 면담하고 다차원 안보 사무국 체제하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임.☐ 방문 목적과 배경- 이번 방문은 에콰도르의 시민 치안 문제 해결과 제도적 역량 강화를 위한 대응책 마련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둠.- 방문은 최근 과야킬(Guayaquil)에서 발생한 차량 폭탄 테러와 관련이 있으며, 에콰도르 정부는 이를 불법 채굴 단속에 대한 보복으로 로스 로보스(Los Lobos) 범죄 조직의 소행으로 지목함.☐ 에콰도르 치안 상황- 에콰도르는 2024년 노보아 대통령이 범죄 조직을 '테러리스트'로 규정하고 '국내 무력 충돌' 상태를 선포함.- 에콰도르의 살인 사건은 2025년 상반기에 4,619건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함.

에콰도르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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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대선 결선투표 결과 존중 촉구

☐ 아르세 대통령, 선거 결과 존중 촉구- 지난 10월 19일 루이스 아르세(Luis Arce) 볼리비아 대통령은 라파스에서 실시된 대선 결선투표에서 투표를 마친 뒤 후보자들에게 선거 결과 존중을 촉구함.- 아르세 대통령은 2009년 헌법 제정 이후 볼리비아 최초의 대선 결선투표라며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들의 책임 있는 투표를 당부함.☐ 선거 과정의 도전과 정치 환경- 한편, 볼리비아는 에보 모랄레스(Evo Morales) 전 대통령 측근 세력의 선거 과정 개입 시도 등 어려움에 직면함.- 볼리비아는 연료 부족과 달러 부족 등 경제 위기를 겪고 있어 선거 환경이 더욱 복잡해짐.☐ 정권 교체와 향후 정치 변화- 아르세 대통령이 재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약 20년간 지속된 사회주의운동당(MAS: Movement for Socialism) 정권이 막을 내릴 전망임.- 중도 성향의 로드리고 파스 페레이라(Rodrigo Paz Pereira) 상원의원과 우파 성향의 호르헤 투토 키로가(Jorge Tuto Quiroga) 전 대통령 간 선거 결과에 따라 국내 정책과 대외 무역 정책의 큰 변화가 예상됨.

볼리비아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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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미국의 공습 이후 군사력 강화

☐ 미국, 베네수엘라 선박에 공습 감행- 지난 10월 16일 트럼프 행정부는 마약 테러리스트들이 운영하는 마약 밀수 선박이라는 이유로 베네수엘라 선박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다고 발표함.- 이는 지난 여름 이후 여섯 번째 공습으로, 최소 두 명의 생존자가 현재 미국 함정에 억류 중임.☐ 베네수엘라, 군사적 대응 강화- 미국의 공습에 대응해 베네수엘라 당국은 육상 및 해상 분쟁에 대비한 284개의 전투 전선을 가동하며 군사력을 강화함.- 해안 지역 보호를 위해 450만 명의 민병대원을 배치했으며, 민병대는 비상 경계 태세에 돌입함.☐ 외교적 긴장과 국제 중재- 미국의 주요 동맹국인 카타르가 미국과 베네수엘라 정부 간 대화를 중재하고 있음.- 베네수엘라 정부는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노르웨이와 호주 주재 대사관을 폐쇄함.-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 군사 행동을 경고하고 비밀 작전이 진행 중임을 확인했으며, 베네수엘라 당국은 마약 밀매 혐의를 부인함.

베네수엘라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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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첫 그린수소 생산공장 케레타로에 준공

☐ 멕시코 첫 그린수소 생산공장 가동 시작- 지난 10월 17일 독일 기업 게레스하이머(Gerresheimer)와 멕시코 기업 크리오인프라(Cryoinfra)가 공동 투자한 멕시코 첫 그린수소 생산공장이 케레타로(Querétaro)에서 준공식을 가짐.- 1억 페소(약 74억 원)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는 탄소 배출 감축과 신에너지 기술 촉진을 목표로 함.☐ 그린수소 생산공장 세부 내용 및 영향- 게레스하이머의 제약용 유리 제조 단지 내에 위치한 이 공장은 하루 500입방미터의 그린수소를 생산하며, 연간 1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할 것으로 예상됨.- 또한, 현장에서 유리 제조용 수소를 생산함으로써 운영상 배출을 제거하고 물류 관련 탄소 발자국을 줄일 예정임.☐ 향후 전망 및 파급 효과- 페르난도 트레호 알바레스(Fernando Trejo Álvarez) 크리오인프라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가 배출 감축과 청정에너지 사용을 촉진하며 케레타로와 멕시코의 다른 기업들에게 선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함.- 멕시코수소저장지속가능모빌리티협회(AMH2: Mexican Association of Hydrogen, Storage, and Sustainable Mobility)의 지원을 받는 케레타로의 재생에너지 추진은 멕시코의 그린수소 산업 부문 발전 노력과 궤를 같이함.

멕시코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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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경찰 대상 폭력 규탄...정부 전복 시도 경계

☐ 페루 총리, 경찰 대상 폭력 규탄- 지난 10월 15일 에르네스토 알바레스(Ernesto Álvarez) 페루 총리는 시위대의 페루 국가경찰 대상 폭력을 규탄하며, 치안 당국이 사회와 공공재산 보호를 위해 적절한 대응을 했다고 강조함.- 알바레스 총리는 루이스 N. 사엔스(Luis N. Sáenz) 국립경찰병원을 방문해 의회와 사회 수호 과정에서 부상당한 경찰관들의 심각한 부상 상태를 확인함.☐ 조직적 폭력과 정부 전복 시도 우려- 알바레스 총리는 과격 세력이 다른 중남미 국가에서 볼 수 있었던 것처럼 폭력을 통한 정부 장악을 시도하고 있다는 우려를 표명함.- 또한, 헬멧과 방패, 화염병으로 무장한 공격자들의 조직적 성격을 지적하며 이러한 행위를 중단하고 법치주의를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함.☐ 정부의 경찰 지지와 평화 호소- 알바레스 총리는 치안과 질서 유지를 위한 경찰의 역할을 인정하며 정부와 국민의 경찰 지지를 재확인함.- 아울러, 사회 안정과 평화를 위해 제도와 법치주의 존중이 중요하다고 강조함.

페루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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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중남미 최초로 안락사 합법화

☐ 우루과이, 안락사 법안 통과- 지난 10월 15일 우루과이 상원은 존엄사법(Dignified Death Law)을 승인해 입법을 통해 안락사를 합법화한 중남미 최초의 국가가 됨.- 상원의원 31명 중 20명이 찬성표를 던진 이번 법안은 불치병 환자나 극심한 고통을 겪는 환자의 안락사를 허용함.☐ 법안 통과 과정과 사회적 지지- 좌파연합 프텐테 암프리오(Frente Amplio)와 일부 중도우파 상원의원들이 지지한 이 법안은 5년간의 입법 과정을 거쳐 2022년 하원을 통과함.- 여론조사기관 시프라(Cifra)의 조사에 따르면 우루과이 국민의 62%가 안락사 합법화를 지지하고 있으며, 플로렌시아 살게이로(Florencia Salgueiro)와 베아트리스 헬로스(Beatriz Gelós)의 사례는 이 논쟁의 인간적 측면을 부각시킴.☐ 윤리적 논쟁과 지역적 영향- 프루덴시아 우루과이(Prudencia Uruguay) 등 반대 단체들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가 부족하다고 지적함.- 우루과이의 이번 입법은 법원 판결로 안락사가 비범죄화된 콜롬비아와 에콰도르와는 차별화되며, 중남미 지역의 인권 증진에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됨.

우루과이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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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불법 채굴 마피아 조직 폭탄 테러 배후 지목

☐ 불법 채굴 마피아 조직 배후설 제기- 지난 10월 15일 다니엘 노보아(Daniel Noboa) 에콰도르 대통령은 과야킬(Guayaquil)시 차량 폭탄 테러와 이어진 두 차례 폭발 사건의 배후로 불법 채굴 마피아 조직을 지목함,- 이번 공격은 임바부라(Imbabura) 주의 분쟁 지역에서 정부가 취한 조치에 대한 보복으로 추정됨,☐ 테러 사건 세부 내용과 정부 대응- 과야킬 몰델솔(Mall del Sol) 쇼핑센터 앞에서 발생한 차량 폭탄 테러로 1명이 사망하고 20~30명이 부상함,- 지난 10월 16일 추가로 과야스(Guayas) 주 추루테(Churute) 다리와 쿠엔카-히론-파사헤(Cuenca-Girón-Pasaje) 도로의 몰로퐁고(Mollopongo) 다리에서 폭발이 발생해 1명이 부상을 입고 버스 4대가 파손됨,- 노보아 대통령은 이번 연쇄 공격이 정부 전복을 노린 범죄 조직의 계획이라고 밝히며 관련자 전원 구속을 천명함,☐ 정치적 갈등과 공방- 이번 테러는 에콰도르 원주민연합(CONAIE: Confederation of Indigenous Nationalities of Ecuador)이 경유 보조금 폐지에 반대하며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한 시점과 맞물림,- 노보아 대통령은 라파엘 코레아(Rafael Correa) 전 대통령을 포함한 반대 세력이 제기한 과야킬 테러의 자작극 의혹을 일축함.- 노보아 대통령은 주요 범죄 조직과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지방 당국자들에 대한 조사를 지시함.

에콰도르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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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연료 부족 해결 위해 직접 수입 허용 법안 통과

☐ 볼리비아 상원, 연료 직접 수입 허용 법안 승인- 지난 10월 16일 볼리비아 상원은 볼리비아 국영석유가스공사(YPFB: Yacimientos Petrolíferos Fiscales Bolivianos)의 달러 부족으로 인한 연료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주유소의 연료 직접 수입을 허용하는 법안을 승인함.- 센타 렉(Centa Rek) 상원의원이 발의한 상기 법안은 개인 또는 법인이 90일간 국내 판매용 디젤과 휘발유를 수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이전세(IT)와 부가가치세(VAT) 면제 혜택을 부여함.☐ 연료 수입 법안의 세부 내용과 조건- 주유소는 볼리비아 국영석유가스공사로부터 우선적으로 연료를 구매해야 하나, 10일 이내 공급이 보장되지 않을 경우 국가탄화수소청(ANH: National Hydrocarbons Agency)이 48시간 이내 특별 수입 허가(LEIDD)를 발급함.- 소매업체는 보조금 지원 연료와 직접 수입 연료를 구분하고 판매 비율에 대한 온라인 보고서를 국가탄화수소청에 제출해야 함.☐ 연료 부족이 일상생활과 교육에 미치는 영향- 산타크루스와 인근 지역의 연료 부족 사태로 가브리엘 레네 모레노 자치대학(UAGRM: Gabriel René Moreno Autonomous University)은 학업 연속성 보장을 위해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기로 함.- UAGRM 홍보실장은 각 학과가 대학 규정에 따라 이러한 임시 수업 방식의 시행과 모니터링을 조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함.

볼리비아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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