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부탄, 인도와 약 1,100크로르 루피 규모 개발협력 사업 승인

☐ 인도와 부탄, 10개 신규 협력 사업 승인- 지난 6월 30일 뉴델리(New Delhi)에서 열린 인도-부탄 개발협력회담에서 양국은 의료, 연결성, 도시 인프라 분야에서 1,113크로르 루피(약 1,800억 원) 규모의 10개 사업을 승인함.☐ 진행 중인 사업 및 자금 지원 현황 검토- 인도는 부탄의 제13차 5개년 계획(2024-2029)을 위해 1,000억 루피(약 1조 5,800억 원)를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며, 이는 프로젝트 연계 지원(PTA: Project-tied Assistance) 사업, 고영향 지역사회 개발 사업, 경제 부양 프로그램(ESP: Economic Stimulus Programme), 보조금 등의 형태로 제공됨.- 현재 4,958크로르 루피(약 7,900억 원) 규모의 61개 PTA 사업과 417크로르 루피(약 660억 원) 규모의 283개 지역사회 사업이 추진되고 있음.- 아울러, ESP에 750크로르 루피(약 1,200억 원), 프로그램 보조금에 100크로르 루피(약 160억 원)를 지원하고 있음.☐ PTA 사업의 높은 변동성을 고려한 자금 조정 가능성 시사- 양국은 일부 PTA 사업의 높은 변동성을 고려하여, 적절한 자금 배정 조정에 나서기로 합의함.- 인도는 부탄의 주요 개발 목표가 양국 지도부의 공동 비전에도 부합한다고 언급하며, 향후 부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함.

부탄 2025-07-01

#PTA 사업 #5개년 계획 #지역사회 개발 사업 #경제 부양 프로그램 #인도-부탄 개발협력 자세히보기

부탄, 정기예금 이자소득에 10% 세금 도입

☐ 부탄, 정기예금 이자소득 과세안 발표- 지난 6월 8일 레키 도르지(Lekey Dorji) 부탄 재무부장관은 2025년 부탄 소득세법에 따라 정기예금 이자소득에 대한 10% 세금을 재도입한다고 발표함.- 도르지 장관은 모든 형태의 소득을 공정하게 취급하여 ▲형평성, ▲투자 중립성, ▲사회 정의, ▲재정 지속가능성 등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힘.☐ 세금 도입 세부사항 및 근거- 부탄 재무부는 동 과세안이 원금이 아닌 정기예금 이자소득에만 적용될 예정이라고 강조함.- 또한, 정기예금 이자가 주로 고소득층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 지불 능력이 큰 계층이 더 많이 기여해야 한다는 원칙을 반영했다고 설명함.- 부탄 재무부는 이자소득과 다른 유형의 소득에 대한 과세 처리를 일원화함으로써 생산성이 높은 산업에 대한 투자를 장려하는 것이 정책의 궁극적 목표라고 전함.☐ 글로벌 기준 부합 및 광범위한 영향- 일부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국가에서 은행 예금 이자를 과세 대상으로 취급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번 조치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한다고 강조함.- 아울러, 도르지 장관은 이번 조치가 부탄의 재정 자립도를 높이고 대외 원조와 부채 조달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광범위한 재정 개혁의 일환이라고 덧붙임.

부탄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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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기업소득세를 개인소득세로 전환 추진

☐ 부탄, 기업소득세를 개인소득세로 대체 제안- 부탄 정부는 현행 30% 단일세율의 기업소득세(BIT: Business Income Tax)를 단계별 개인소득세(PIT: Personal Income Tax) 체계로 전환하는 세제 개편안을 제안하며, 중소기업에 대한 면세 혜택과 낮은 세율 적용을 추진함.- 이번 개편안은 중소기업과 저소득층의 세금 부담을 경감하고 부탄의 조세 체계를 국제 기준에 부합하도록 조정하는 것을 목표로 함.☐ 세제 개편안의 주요 내용과 영향- 신규 개인소득세 체계에서는 기업에 대해 30만 눌트럼(약 490만 원)의 면세 혜택을 제공하고, 소득 수준에 따라 10%~30%까지 차등 과세를 적용함.- 이번 개편으로 기업의 세금 신고가 간소화되고 행정 부담이 감소할 전망이며, 급여 및 광고비 등 공제 가능 비용이 확대되어 납세 순응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됨.☐ 세제 개편의 파급효과와 향후 전망- 이번 개편은 모든 품목에 7%의 상품서비스세(GST: Goods and Services Tax)를 도입하는 등 부탄의 포괄적 조세 체계 현대화 노력의 일환임.- 부탄 정부는 공정하며 혁신적인 조세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부탄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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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두뇌 유출 문제 직면...노동 환경 개선 필요성 부상

☐ 부탄 이주민, 일자리 여건 개선 시 귀국 의향 표명- 세계은행(World Bank)은 최근 부탄 이주민 및 이주 희망자에 대한 귀국 희망 여부를 조사함.- 조사 결과, 이주 희망자의 약 77.7%와 이주민의 63.5%가 부탄의 노동 환경이 개선될 경우 부탄 귀국을 고려하겠다고 응답함.- 이주민 대다수는 급여보다 전문직 품위와 안정성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 25%는 동등하거나 더 높은 급여를 조건으로 귀국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부탄 해외 이주 급증 요인- 부탄 파로국제공항(Paro International Airport)의 월간 출국자 수가 500명 미만에서 2023년 초 5,000명 이상으로 급증하는 등 해외 이주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 호주가 부탄 이주민의 최대 목적지로 부상했으며, 이주민 수는 2020년 1만 2,424명에서 2025년 2만 5,000명 이상으로 약 두 배 증가함.- 교육과 소득이 주요 이주 동기로 지목되었으며, 다수 이주민들은 해외에서 국내 대비 높은 소득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세계은행, 이주 관리 위한 권고안 제시- 세계은행은 부탄의 두뇌 유출 방지를 위해 ▲일자리 질 개선, ▲경제 다각화, ▲공공부문 일자리 강화를 제안함.- 아울러, 숙련 노동자 대상 교육·인증 확대 및 주요 이주 목적지 국가와의 서비스 요건 또는 노동 협약 검토를 권고함.- 또한, 귀국자에 대한 혜택 강화를 위해 예비 귀국자 대상 재정 지침 제공, 해외 교민 참여 유도, 귀국자 지원, 저비용 송금 채널 활성화 등의 방안을 제시함.

부탄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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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친환경 암호화폐 채굴로 경제 활성화 모색

☐ 친환경 암호화폐 채굴 이니셔티브 추진- 부탄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력발전을 활용한 친환경 암호화폐 채굴을 추진하기로 함.- 부탄 정부는 친환경 채굴 방식의 일환으로 과거 화석연료로 채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100% 수력발전 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채굴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함.☐ 암호화폐 수익으로 공무원 급여 지급…채굴 산업 육성 나서- 부탄은 암호화폐 투자를 통해 얻은 수익으로 2년간 공무원 급여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짐.- 이에, 부탄 정부는 암호화폐 채굴 산업을 육성하여 일자리 창출과 인재 유출 방지를 모색하고 있음.☐ 청정에너지 활용한 친환경 암호화폐 채굴 강화…지속가능성 선도국 목표- 부탄은 수력발전과 같은 청정에너지 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암호화폐 채굴 역량을 강화하고 있음.- 부탄 정부는 지속 가능한 암호화폐 채굴의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청정에너지 역량을 지속 발전시킬 방침이라고 덧붙임.

부탄 2025-04-21

#부탄 #친환경 암호화폐 채굴 #수력발전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자세히보기

인도, 부탄과 유대 관계 강화 모색

☐ 인도, 부탄과 협력강화를 위한 정상회담 개최-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와 지그메 케세르 남길 왕추크(Jigme Khesar Namgyel Wangchuck) 부탄 국왕이 협력 강화 논의를 위한 회담을 개최함- 모디 총리는 부탄의 사회경제적 발전을 위한 인도의 지원을 약속하며, 겔레푸 마음챙김 도시(Gelephu Mindfulness City) 이니셔티브에 대한 인도의 지원 의지를 재확인함☐ 양국 관계 평가와 협력 확대 논의- 양국 정상은 양국 관계에 만족감을 표명하고, 무역, 인프라, 에너지, 교육, 보건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함- 공동 성명에서는 부탄의 제13차 5개년 계획과 경기 부양 프로그램에 대한 인도의 지지를 강조함☐ 에너지 파트너십과 지역 안보의 중요성- 양국 정상은 푸나추 II(Punatsangchhu-II) 수력발전 프로젝트의 준공을 앞두고 에너지 부문에서의 협력 진전을 검토함- 이번 방문은 중국의 부탄과의 수교 시도의 일환으로, 인도의 역내 안보 이익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에 중요한 의미를 가짐

부탄 2024-12-09

#인도 #부탄 #청정에너지 #무역 #전략적 파트너십 자세히보기

부탄 왕추크 국왕, 인도 공식 방문

☐ 부탄 왕추크 국왕, 인도 공식 방문- 지그메 케세르 남길 왕추크(Jigme Khesar Namgyel Wangchuck) 부탄 국왕이 제순 페마 왕추크(Jetsun Pema Wangchuck) 왕비와 고위 관료들을 동반해 12월 5일 ~ 6일 기간 인도를 공식 방문함- 왕추크 국왕은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 S. 자이샨카르(S. Jaishankar) 외교부 장관 등 고위 관계자들과 양국 관계를 검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함☐ 주요 협력 분야 점검- 부탄 측은 동 방문을 통해 양국 간 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힘- 양국은 ▲개발원조, ▲예산지원, ▲겔레푸(Gelephu) 지역 개발 계획, ▲부탄-중국 국경분쟁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함☐ 인도, 부탄 내 개발 프로젝트 지원- 부탄은 인도의 2024/25년 대외원조 예산안 중 20억 6,800만 루피(약 346억 8,000만 원)를 배정받음- 인도는 부탄의 5개년 계획에 대한 재정 지원을 기존 50억 루피(838억 5,000만 원) → 100억 루피(1,677억 원)로 증액했으며, 특히 겔레푸 특별행정구역(Gelephu Special Administrative Region)이 인도의 재정지원 혜택을 직접적으로 받을 것으로 알려짐

부탄 2024-12-06

#부탄 국왕 #인도 방문 #양자 협력 #개발 원조 #겔레푸 경제 중심지 자세히보기

세계은행, 부탄 경제 성장률 7.2% 전망

☐ 부탄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 지난 10월 15일 세계은행은 2024/2025 회계연도 기준 부탄의 경제성장률을 7.2%로 전망했으며, 이는 직전에 발표된 경제 성장 추정치보다 1.5% 증가한 수치임- 세계은행은 부탄 내 관광 산업 발전과 경제 개혁에 따른 공격적인 인프라 투자가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함  ☐ 경제 성장의 주요 동력 및 과제- 세계은행은 특히 에너지 부문 인프라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부탄 경제 안정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함- 한편, 해외관광객 유입 감소와 푸나창추 II 수력 발전소(Punatsangchhu II hydropower plant) 건설 지연으로 인해 경제 성장률이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함☐ 부탄, 관광 및 인프라 투자를 통해 경제 성장 달성- 부탄은 신흥 시장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로 알려졌으며, 세계은행은 부탄의 관광 및 인프라 투자를 통한 경제 성장 사례를 역내 모범 사례로 부각시키고 있음-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부탄이 수력 에너지 의존도가 높아 기후 변화에 따른 에너지 공급 위기에 선제적 대응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함[관련정보]부탄, 경제 및 행복 지표를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추구 (2024.11.08)

부탄 2024-10-17

#부탄 경제 성장률 #관광 부문 회복 #수력 발전 #공공 투자 #세계은행 자세히보기

부탄, 농업 역량 강화 및 농촌 금융 안정망 구축을 위한 투자 라운드테이블 개최

☐ 부탄, 농업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투자 라운드테이블을 개최- 지난 9월 30일 부탄 개발은행(Bhutan Development Bank)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가 주관한 투자 라운드테이블이 개최됨- 동 행사에는 금융 기관, 소액금융(microfinance) 기관, 시민 사회, 농업 기업 대표 등 25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탄의 농업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함☐ 농촌 지역의 디지털 금융 접근성 문제와 인프라 부족 지적- 일부 관계자들은 동 행사에서 자국 농촌 지역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제한된 접근, ▲기반 시설 부족, ▲농촌 지역 시민들의 금융이해력 부족 등의 문제점을 지목함- 일부 통계 자료는 부탄 내 성인 80%가 저축 계좌를 보유하고 있지만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사용하는 비율은 31%에 불과하다고 집계했으며, 산악 지형에 따른 통신 인프라 부족이 디지털 금융 서비스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분석함☐ 디지털 금융 서비스 확대 및 금융 이해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 도입 논의- 행사 관계자들은 ▲여성과 노인을 위한 모바일 금융 서비스 확대, ▲정부 주도의 디지털 이니셔티브 발전, ▲금융 이해력 향상 등의 과제를 언급하며, 타국가의 모범 사례를 활용하고 자국 상황에 맞는 솔루션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음

부탄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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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민간부문 역량 증진 모색

☐ 부탄 의회, 민간부문의 역할 강화를 위한 전략 제시- 지난 9월 30일 부탄상공회의소(BCCI: Bhutan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와 부탄수공예협회(Handicrafts Association of Bhutan)는 '녹색변화 파트너십(V4GCP: Voice for Green Change Partnership)' 프로젝트 하 민간 부문 역량 강화를 위한 '의회-민간 부문 협력 전략(Parliament-Private Sector Collaboration Strategy)'을 발표함- 동 전략은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의 자금 지원을 받아 국가 발전에 민간 부문의 기여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음☐ 부탄, 민간 부문 지원 강화 약속- 동 전략은 민간 부문이 ▲일자리 창출, ▲수출 증대, ▲기업가 정신 육성, ▲수입 대체 등을 달성하도록 하는 정책 및 제도적 지원임 - 부탄 입법부 관계자는 입법 과정에 민간 부문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의회와 민간 부문 간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함- 부탄 상원(National Council)은 정책과 법률이 민간 부문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약속함☐ 부탄 민간 부문 발전 전략, 각계의 지지 받아- 동 전략은 국회의장, 상원의장, BCCI 회장 등 각계의 지지를 받고 있음- 에르브 델팡(Herve Delphin) 부탄 주재 유럽연합 대사는 동 전략이 포용적이고 역동적이라고 평가하며, 민간 부문 발전을 위한 부탄 정부의 노력을 높게 평가함

부탄 2024-10-02

#부탄 #민간부문 협력 전략 #유럽연합 #녹색변화 파트너십 #부탄상공회의소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