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슈&트렌드

[이슈트렌드] 인도의 2018년 경제성장률, 7% 중반대 전망

인도ㆍ남아시아 일반 EMERiCs - - 2018/03/30

세계 주요 경제 관련 기관들이 인도의 2018년 경제 성장률이 7% 중반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함. 


□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인도의 2018년 경제 성장률을 8%에서 7.6%로 하향 전망함. 

❍ 지난 3월 20일 글로벌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Goldman Sachs)가 인도의 2018년 경제 성장률을 8%에서 7.6%로 하향 조정했음. 

- 골드만삭스는 수십 억 달러 규모의 대출 사기 사건으로 인해 성장 전망치를 낮추었다고 설명함. 

- 골드만삭스의 전망치는 피치(Fitch Ratings)와 세계은행(World Bank) 모두 인도의 2018년 경제 성장률을 7.3%로 전망한 후 1주일 만에 하향 조정되었음. 

- 한편, 골드만삭스는 인도의 2019년 경제 성장률은 8.3%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음. 


□  세계은행(World Bank)는 인도의 2018년 경제 성장률이 7.3%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함. 

❍ 지난 3월 15일, 세계은행은 인도 경제가 2018년에는 7.3%로 2019년에는 7.5% 성장하며 인도의 경제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음. 

- 세계은행은 민간 투자와 수출이 인도의 경제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음. 

- 세계은행의 주나이드 아흐마드(Junaid Ahmad) 인도 담당 이사는 “인도의 장기적인 성장은 더욱 안정적이며 다양하고 탄력적으로 되었다,”고 밝혔음. 

- 그러나 세계은행은 인도의 8% 이상의 성장은 신용 및 투자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개혁과 범위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전망했음. 

- 세계은행은 민간 부문의 높은 투자, 은행 신용 회복, 수출 경쟁력 강화 및 외부 환경의 활용 부분 이 개혁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밝힘. 


인도의 경제 성장률은 지난 2017년 4분기 중국을 추월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률을 구가함. 


□  인도는 2017년 4분기 경제 성장률이 7.2% 증가하며 중국의 성장 속도를 추월했음. 

❍ 인도 중앙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인도 내 제조업과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 중반 급격한 둔화를 보였던 인도 경제가 2017년 마지막 분기에 7.2% 성장하면서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음. 

- 이는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 집권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을 보였던 지난해 2분기를 넘어 3분기 성장률 6.5%를 훨씬 뛰어넘었음. 

- 인도가 중국의 성장률을 추월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제 성장 국가의 위상을 재탈환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 외신들은 지난 2016년 화폐개혁에 이어 지난해 7월 실시된 상품·서비스세(GST) 정책이 자리를 잡으면서 경기 침체가 서서히 회복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음. 

-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Moddy’s)는 인도의 경제 성장률이 올해 7.6%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음. 


□  수레시 프라브(Suresh Prabhu) 인도 산업자원부 장관은 인도의 경제 규모가 7년 이내에 5조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힘. 

❍ 현재, 인도의 GDP는 2.5조 달러이며 중국은 11.85조 달러로 추산됨. 

❍ 프라브 장관은 인도가 향후 7년 이내에 5조 달러 규모의 경제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함. 

- 브라브 장관은 “인도가 큰 경제국이 될 수 있을 방법에 대한 보고서를 이미 준비했으며 제조업 분야에서 1조 달러, 서비스 분야에서 3조 달러, 농업 분야에서 나머지 1조 달러를 기록하여 7년 이내에 5조 달러 규모의 경제국이 될 수 있다,”고 밝혔음. 

- 또한 프라브 장관은 “5조 달러 규모를 달성한 이후 다음 7~10년 이내에 10조 달러 규모의 경제국 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음. 프라브 장관은 “중국이 현재 11조 규모의 경제국이지만 경제 성장 속도가 느려지고 있으며 우리 인도는 더욱 빨라지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 인도가 더 큰 경제국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라고 덧붙였음.

- 한편, 프라브 장관은 “정부가 인도의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 취하는 다양한 조치에 대해서 세계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경제 개방이 필요하다,”며 보호주의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음. 


< 감수: 권기철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 >


*참고자료

Businesstoday, Goldman Sachs cuts India's GDP growth from 8 per cent to 7.6 per cent for FY 2018-19, 2018. 03. 20

Theeconomictimes, World Bank projects India's FY19 GDP growth at 7.3 per cent, 2018. 03. 15 

Globaltimes, Reports say India passing China, but two countries seen at different development stages, 2018. 03. 01

Livemint, India to become $5 trillion economy in 7 years: Suresh Prabhu, 2018. 03. 09 

Zeebiz, India GDP growth rate for 2018 pegged at 7.6% by Moody's, 2018. 02, 28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AI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