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1.30.(화) Balkhi 탈레반 외교부 대변인은 소셜미디어에 Bilal Karimi 신임 주중국 아프간 대사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신임장을 정식으로 제정했다고 발표한바, 관련 내용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탈레반 외교부 측 발표

o Balkhi 대변인은 Bilal Karimi 주중국 아프간 대사*가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신임장 제정식에서 41개국 대사들과 함께 시진핑 주석에게 신임장을 제출했다고 언급함.

*Bilal Karimi는 중국 주재 아프간 대사로 임명된 후 12.1.(금) Hong Lei 중국 외교부 의전국장에게 신임장 사본을 제정함.

‒︎ 동 제정식에서 시진핑 주석은 Karimi 대사에게 임기 동안의 성공을 기원하다고 언급했으며 동 제정식에 참석한 Wang Yi 중국 외교부 장관 또한 Karimi에게 중국 국가주석에게 신임장을 제정한 것을 축하했다고 언급

2. 중국 측 언급

o 1.31.(수) Wang Wenbin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중국이 아프간의 탈레반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인지에 대한 질의에 아프가니스탄이 국제사회에서 배제되어서는 안된다고(Afghanistan should not be excluded from the international community) 생각하며 금번 신임장 제정식은 중국에 파견된 신임대사를 맞이하는 정상적인 외교적 조치(normal diplomatic arrangement) 였다고 언급하며 직접적인 답변을 회피함.

3. 아프간 내부 및 국제사회 반응

o 1.31.(수) 반 탈레반 무장세력인 국민저항전선(NRF)은 소셜미디어에 탈레반이 임명한 대사를 인정한 중국의 결정은 개탈스러운 지정학적 움직임(deplorable gepolitical move)이라고 언급하며 포용적인(inclusive) 정치 구조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함.

o 1.30.(화) Matthew Miller 미 국무부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중국의 신임장 제정이 탈레반을 공식적으로 인정한느 것으로 간주하는지에 관한 질의에 중국과 아프간의 관계에서 제정식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중국이 탈레반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지는 중국 측이 발언해야 한다고 언급함.

‒︎ 아울러, 미국은 아프간 여성과 소녀들의 권리가 개선되기를 원하고 탈레반과 관여하는 모든 국가에 아프간 여성 권리 개선을 촉구할 것이라고 강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