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 슬로바키아, 최저임금 대폭 인상 발표

- 슬로바키아는 2026년까지 최저임금을 전국 평균 임금의 60% 수준으로 인상할 계획이며, 2023년 약 750유로(약 112만 6,642원)에서 2024년 약 816유로(약 122만 5,780원)로 인상할 예정임

- 이번 인상은 헝가리가 최저임금을 크게 인상하기로 한 조치에 따른 것임

☐ 근로자와 고용주에 미치는 영향

- 슬로바키아의 약 20만 명의 노동자들이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을 받을 것임

- 기업인 협회는 이번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야간, 주말, 휴일 수당이 증가하면서 기업에 약 1억 1,000만 유로(약 1,652억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추정함

☐ 광범위한 경제적 의미와 미래 전망

- 현행 신입 공무원의 급여가 최저임금 이하로 지정되어있어, 향후  슬로바키아는 추가적인 재정적 부담을 안게 될 것임

- 한편, 헝가리 정부는 2028년까지 최저임금을 1,000유로(약 150만 2,190원), 평균 소득을 100만 헝가리 포린트(HUF: Hungarian Forint)(약 2,481유로, 약 372만 7,933원)로 인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실질 임금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