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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재정위기의 파급효과와 향후 전망

  • 저자 이철원
  • 발간번호2010-28
  • 발간일2010-06-15
▣ 최근 헝가리 신정부 측의 재정위기에 대한 발언으로 남유럽 재정위기 이후 헝가리가 제2의 그리스가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급격하게 확산됨.

- 이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은 주식시장 동반 급락, 유로화 및 포린트화 환율 급등, 미국의 장기금리 하락, 남유럽 및 동유럽 주요국의 CDS 가산금리 급등 등 극도의 불안감이 나타남.

▣ 헝가리의 재정상황은 남유럽 재정위기사태를 촉발시킨 그리스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이며, 특히 헝가리가 아직 유로존 회원국이 아니라는 측면에서 헝가리와 그리스의 재정위기 상황은 근본적인 차이가 있음.

- 따라서 이번 헝가리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동유럽 전반으로 위기가 확산될 가능성은 적으며, 국제금융시장의 일시적인 불안요인 중 하나로 시장에 반영되는 정도에서 진화될 것으로 전망됨.

▣ 남유럽 재정위기에 이어 이번 헝가리 위기에 대한 우려 확산은 상대적으로 더딘 유럽의 경제회복을 더욱 지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세계경제 회복에 언제든지 다시 불안요인으로 부각될 수 있음.

- 특히 유럽경제의 더딘 회복과 유로화 약세는 우리나라의 대EU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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