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ㆍ유라시아

☐ 우크라이나를 경유한 EU 및 몰도바로의 러시아 가스 공급이 최대 용량에 도달하고 있음

- 가즈프롬(Gazprom) 자료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를 경유한 러시아의 EU 및 몰도바에 대한 가스 수출이 기존 인프라의 최대 용량에 근접하고 있음

- 10월에는 이 경로를 통해 13억 1,000만 입방미터(㎥)의 가스가 공급되었으며, 하루 평균 공급량은 4,230만 ㎥로 2023년 10월 대비 5% 증가함

☐ 제재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EU의 러시아 가스 의존

-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분쟁이 격화된 이후 EU가 러시아산 가스의 수입 금지 제재 조치를 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EU에 대한 가스 공급은 거의 3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되고 있음

- 우크라이나를 경유하는 파이프라인과 투르크스트림(TurkStream)은 러시아 가스를 중부 및 남부 유럽으로 보내는 주요 경로임

☐ EU 내 러시아산 LNG 점유율은 오히려 증가 

- 우크라이나는 가즈프롬과의 현재 경유 협정이 연말에 만료되면 이를 연장하지 않겠다고 발표함

- 에너지규제기관협력청(ACER: Agency for the Cooperation of Energy Regulators)에 따르면, 올해 EU 시장에서 러시아 액화천연가스(LNG)의 점유율이 20%에 달해 2023년 대비 6% 증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