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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안후이(安徽)성으로의 산업이전 현황 및 시사점

  • 저자 정지현
  • 발간번호10-20
  • 발간일2010-07-08

▣ 지난 1월 안후이(安徽)성 ‘완장(皖江)도시벨트 산업이전 유치 시범구’(이하 ‘시범구’)가 중국 최초의 국가급 산업이전 유치 시범구로 승격된 이후, 안후이성으로의 산업이전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
- ‘시범구’ 승인 이후, 동부연해지역(특히 창장삼각지역) 산업이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중국 로컬기업뿐만 아니라 홍콩, 대만, 프랑스, 일본 등 외국기업의 참여도 증가하고 있음.
- 산업이전 유치를 통해 안후이성 경제가 급속히 발전하고 있으며 산업의 구조조정도 함께 진행되고 있음.


▣ 안후이성은 경제가 발전한 동부연해지역의 산업이전 유치를 위해 투자, 재정, 세수, 토지, 금융 등의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음. 
- 투자 장려 항목에 대해 설비 및 기술의 수입관세와 증치세를 면제해 주고, 세수우대 규정을 새로 발표하여 기업소득세 면제 및 감액 혜택을 부여함.
-  산업이전 유치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건설용지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조치를 곧 시행할 계획임.


▣ 최근 안후이성으로 산업이전을 추진한 주요 기업은 징동팡 하이테크, 프랑스 Air Liquide   및 Veolia Water, 일본 스미토모, 타이완 AUO, 홍콩 쥔링, 산안 광전기 등으로 투자규모나 파급효과가 크다는 특징을 보임.
- 동부연해지역의 한국기업은 경영환경 악화를 극복하기 위해 중국 및 외국의 유수한 기업의 산업이전 경험을 거울삼아, 완장 ‘시범구’의 특화산업분야 및 제반 환경을 고려하여 생산기지 이전을 검토해야 함.
- 또한 보다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산업이전 유치 지역을 선점하여 관련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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