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소식
연구원동정
전체 1,160건 페이지 4/116
-
'제41차 태평양 무역개발회의(PAFTAD)'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2023년 9월 13일(수) 오전 9시 부터 15일(금) 오전 11시까지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약 10여 개국 40여 명의 세계적인 석학들과 ‘세계화와 경제, 기술 및 안보의 결합’을 주제로 제41차 태평양 무역개발회의{Pacific Trade and Development Conference (PAFTAD)}를 개최했다.올해 41차를 맞은 태평양 무역개발회의는 민간 학술회의로서 무역 및 개발 이슈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정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포럼이다. 1968년 창립된 이래, PAFTAD는 세계적인 석학을 한 자리에 모아 세계경제와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경제 이슈를 논의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왔다. KIEP는 2000년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제26차 PAFTAD 회의를 개최한 후 23년 만에 이 회의를 다시 개최하였다.2박 3일간 총 9개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전 세계 석학들이 모여 최근 미중 패권경쟁과 공급망 재편, 경제·기술·안보의 결합 등 세계경제 질서의 변화와 미래를 논하는 자리였다. 정치외교 및 안보, 경제통상 전문가의 학술적 분석과 토론을 통해 팬데믹 이후 세계질서를 조망하고 경제적 의사결정 전략의 새로운 틀을 제시하는 등 경제안보시대의 글로벌 협력과 경쟁에 대한 정책시사점을 제시하였다.본 학술회의에는 이시욱 KIEP 원장을 비롯해 Mari Pangestu PAFTAD 의장 겸 인도네시아국립대학교 교수(인도네시아 전 통상부 장관), John Ikenberry 프린스턴대학교 교수, Chad Bown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연구위원, Danny Quah 싱가포르국립대학교 교수, Peter Drysdale 호주국립대학교 명예교수, 양수길 SDSN 명예회장(전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 최병일 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이일형 브뤼셀 자유대학교 교수(전 금융통화위원), 정철 KIEP 대외협력부원장 등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하였다.Mari Pangestu PAFTAD 의장은 개회사에서 “불확실성이 증대한 시대에 석학들을 모시고 세계경제질서에 관한 학술적 분석을 논의하는 이번 회의가 매우 시의적절함을 강조하고, 태평양지역에서 경제·기술·안보 분야의 협력 확대방안을 마련하는 데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시욱 KIEP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경제의 도전과제에 대한 석학들의 지식과 통찰력을 공유함으로써 이번 회의가 태평양 지역의 협력 증진과 글로벌 경제안보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또한 “세계 석학들이 모여 경제위기 해법을 논하는 뜻깊은 회의를 20여 년 만에 KIEP가 다시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본 행사의 마지막 날에는 ‘세계경제질서의 미래(The future of the global economic order)’를 주제로 일반에 공개된 패널토론 세션이 진행되었다. 본 특별 공개 세션에는 Mari Pangestu 의장이 좌장을 맡았고, 유명희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객원교수(전 통상교섭본부장), Chad Bown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연구위원, Danny Quah 싱가포르국립대학교 교수, Barbara Stallings 브라운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해 패널토론을 진행하였다. 패널토론 세션에서 유명희 서울대학교 교수는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이 규칙에 기반한 다자무역주의의 수혜를 받아 성장했지만, 경제·기술·안보가 연계되는 패러다임 전환으로 다자주의가 개별국가의 안보와 경제적 이익을 적극적으로 보장해주지 못하는 불확실성의 시기가 도래했음을 강조하면서, 경제안보를 확보하면서도 무역을 통한 경제적 효율성과 성장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한국과 동남아 등 중견국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이어 Chad Bown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미국의 디리스킹 전략이 차별적 관세부과, 보조금 중심의 산업정책, IPEF와 같은 새로운 시장접근방식으로 구체화되고 있음을 지적하였으며, 이러한 정책이 공급망의 회복력과 대응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효율성 손실과 높은 비용을 감수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Barbara Stallings 브라운대학교 교수는 최근의 미중관계가 세계질서를 2차대전이후의 세계질서보다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미중간의 경쟁관계로 인해 앞으로 신흥국과 개도국의 역할이 더 중요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중국과 러시아가 하나의 그룹을 형성할 경우 세계경제질서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을 논의했다.Danny Quah 싱가포르국립대학교 교수는 미래의 세계질서가 강대국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며 이를 새롭게 정립하는 데 한국과 동남아, 유럽 등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경제적 통합과 안보 간에 발견되는 상호보완적 관계에 기반한 글로벌 질서의 안정화를 위해서는 경제 ·기술·안보 간 균형 잡힌 의사결정이 국제질서의 붕괴에 따른 극단적 결과를 피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제언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국내외 정치·경제·통상 전문가들은 팬데믹 이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과 미중 기술패권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경제·기술·안보의 연계성 강화 현상에 깊이 공감을 표하며, ”이번 PAFTAD 국제회의가 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협력 증진은 물론 신국제질서 수립에 필요한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였다.- 주 제: PAFTAD 41: Globalization and the economics, technology and security nexus: The future of the global economic order- 일 시: 2023년 9월 15일(금), 09:00~10:30-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태평양무역개발회의(PAFTAD)- 문 의: APEC연구컨소시엄사무국 곽소영 전문연구원(sykwak@kiep.go.kr)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3/09/15 조회수 1,244
-
제20차 KIEP-AMR 공동세미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023년 9월 5일(화) 오전 9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글로벌 대전환기 한중 경제협력 방안”을 주제로 제20차 KIEP-AMR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KIEP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산하의 거시경제연구원(AMR)이 공동으로 주최한 본 세미나는 양국의 핵심 국책연구기관 간 연구협력 및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정철 KIEP 대외협력부원장과 비지야오(毕吉耀) AMR 부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행사는 기조세션 및 세 개의 주제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정철 KIEP 대외협력부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중 협력은 두 나라의 경제와 지역 안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동력 중 하나이며, 최근 세계경제의 복합위기 상황에서 한중 양국도 교류와 협력 방식에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한중간 산업 및 투자 협력이 시장과 기술 혁신에 대한 기회로 이어지고, 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협력의 새 장을 열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 구축 측면에서도 한중 양국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서로의 강점을 살려 효과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정부 및 민간 소통 채널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기조세션에서 이승신 KIEP 중국경제통상팀 선임연구위원은 “글로벌 대전환기 한중 경제협력”을 주제로 첫 발표를 진행하였다. 제1세션에서는 문지영 중국경제통상팀장이 “한국의 해외직접투자 전략과 한중 협력”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제2세션에서는 이규엽 신통상전략팀장과 정지현 중국지역전략팀장이 각각 “디지털 무역협정 로드맵과 한중 디지털 경제협력”과 “글로벌 거버넌스 참여 및 한중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제3세션에서는 박지원 신분야협력팀 부연구위원이 “한국 기업의 ESG 대응과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국제세미나에는 남재량 노동연구원 고용정책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과 조은교 산업연구원 산업통상연구본부 부연구위원을 비롯해 KIEP와 AMR의 유수 연구진들이 회의에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한·중 양국의 상호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명: 제20차 KIEP-AMR 공동세미나- 주 제: 글로벌 대전환기 한·중 경제협력 방안- 일 시: 2023년 9월 5일(화), 09:00~18:00- 장 소: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거시경제연구원(AMR)- 담당자: 세계지역연구센터 중국경제통상팀 박민숙 전문연구원(mspark@kiep.go.kr)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3/09/05 조회수 1,049
-
방문학자 세미나 개최 (중국 Institute of Northeast Asian Studies Liaoning University 소속 Zhang Dongming 방문학자)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8월 31일(목) 본원 201호 회의실에서 중국 Institute of Northeast Asian Studies Liaoning University 소속 Zhang Dongming 교수를 모시고 방문학자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약 1개월 간 KIEP 방문학자 프로그램에 참여한 Zhang Dongming 교수가 그간의 연구 성과를 원내 전문가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Zhang Dongming 교수는 본인이 진행 중인 연구인 “중-한 반도체 산업: 협력과 경쟁”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Zhang Dongming 교수는 중국, 미국, 한국뿐만 아니라 주요국의 핵심전략기술분야가 거의 일치하고 있고, 특히 반도체 산업은 각 국가의 핵심 경쟁력 산업으로 여겨지고 있어 향후 반도체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중-한 협력은 미국의 대중 정책 및 지역경제협력체(IPEF, CPTPP, RCEP)에서 논의되는 품목별 규제와 협력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Zhang Dongming 교수는 서방의 제재가 강해질수록 중국이 자체기술 개발을 하려는 분야가 더 많이 생길 것이고, 한국은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국가 정책을 전략적으로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세미나에는 세계지역연구센터의 이권형 소장과 허재철 부연구위원, 경제안보팀 최원석 부연구위원 등 원내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발표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주 제: 중-한 반도체 산업: 협력과 경쟁 - 일 시: 2023년 8월 31일(목) 10:30 – 11:30 - 장 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1호 - 발표자: Zhang Dongming, Professor, Institute of Northeast Asian Studies Liaoning University, China- 문 의: 세계지역연구센터 강반디 전문연구원 (bdkang@kiep.go.kr)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3/08/31 조회수 983
-
'제11차 한-이란 협력포럼'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023년 8월 28일(월) 이란 테헤란에서 이스파한대학교 국제경제센터(Center of Excellence for International Economics), 테헤란대학교, 테헤란 상공회의소(Tehran Chamber of Commerce, Industries, Mines and Agriculture)와 공동으로 제11차 한-이란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KIEP는 2013년부터 매년 양국의 경제 협력 확대를 위해 한-이란 협력 포럼을 주최해 왔으며, 올해 포럼은 ‘한-이란 간 새로운 협력 기회 모색: 도전과 전망’을 주제로 한-이란 양국의 경제 협력 관련 도전과 기회를 타진하는 자리였다.이번 행사에는 이권형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 Seyed Komail Tayebi 이스파한대학교 교수, Ali Mobini Dehkordi 테헤란대학교 부총장이 기조연설을, 윤강현 주이란한국대사, Farzin Fardis 테헤란 상공회의소 위원, Hoessein Tanhaee IKCC 의장이 축사를 맡았다. 연사로는 서상현 POSRI 수석연구위원, 박현도 서강대학교 교수, 정재욱 서강대학교 교수, 허재철 KIEP 중국지역전략팀 부연구위원, 배지영 Matouk & Bassiouny 코리아 데스크 변호사, 김경하 수출입은행 책임연구원, 한새롬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Zahra Zamani 이스파한대학교 박사, Mohammad Ali Moradi 테헤란대학교 교수, Hashem Aghazadeh 테헤란대학교 교수 등 국내외 중동 전문가들이 함께하였다.이권형 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진 시기에 한국과 이란이 상호협력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만큼, 양국 협력이 무역과 산업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해양 경제, 지식기반 경제, 문화 교류를 포함한 새로운 분야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포럼의 첫 번째 세션은 ‘무역 및 에너지 분야에서의 새로운 협력 기회(New Cooperation Opportunities in Trade and Energy)’를 주제로, 두 번째 세션은 ‘한-이란 협력의 도전과 기회(Challenges and Opportunities Facing Bilateral Cooperation between Iran and Korea)’를 주제로 진행됐다. - 행사명: 제11차 한-이란 협력 포럼- 주 제: Exploring New Cooperation Opportunities between Korea and Iran- 일 시: 2023년 8월 28일(월) 09:30-16:30- 장 소: 테헤란, 이란-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이스파한대학교 국제경제센터(Center of Excellence for International Economics), 테헤란대학교, 테헤란 상공회의소(Tehran Chamber of Commerce, Industries, Mines and Agriculture)- 문 의: 이지은 전문연구원, 세계지역연구센터 아프리카중동팀 (jnlee22@kiep.go.kr)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3/08/28 조회수 955
-
제12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이시욱(李時昱) 원장 취임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제12대 원장으로 이시욱(李時昱)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취임하였다.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2023년 7월 20일(목) 오후 3시 세종시 세종국책연구단지 연구지원동 9층 회의실에서 제346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제12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으로 이시욱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선임 및 임명하였다. 이시욱 신임 원장은 7월 24일(월) 오전 10시 30분 세종국책연구단지 A동 1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지고 공식 업무를 시작하였다.이시욱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미중패권경쟁, 보호주의무역, 지역분쟁 등 다양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 우리 경제가 변곡점에 놓여있으며, 이 속에서 KIEP가 제시하는 통상정책 방향의 중요성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통상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과거 통상 교섭 활동을 넘어서서 통상 기획을 함께 해야하는 시점이며, KIEP 연구결과가 정책수요자와 국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연구진이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KIEP와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지역연구 및 국제개발연구의 수월성을 제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취임사를 마무리 지었다.이시욱 원장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9대학교 응용경제학과에서 석사를 취득한 뒤 미국 미시간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 at Ann Arbor)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KDI 연구위원, 명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거쳐, KDI 규제연구센터 제도연구실장,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편집장, KDI 국제정책대학원 기획처장을 지냈다. 2022년 한국국제통상학회(KATIS)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국제무역, 경제성장, 개발협력 등이다.- 신임원장 약력 -<학 력>ㅇ 2005 미국 미시간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 at Ann Arbor) 대학원 경제학 박사ㅇ 1991 프랑스 파리 9대학교 대학원 응용경제학 석사ㅇ 1990 연세대학교 경제학 학사<주요 경력>ㅇ 2014 ~ 2023 :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ㅇ 2022 ~ 2022 : 한국국제통상학회(KATIS) 회장ㅇ 2018 ~ 2019 : KDI 국제정책대학원 기획처장ㅇ 2017 ~ 2018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편집장ㅇ 2015 ~ 2016 : KDI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ㅇ 2014 ~ 2015 : KDI 규제연구센터 제도연구실장ㅇ 2011 ~ 2014 : 명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ㅇ 2005 ~ 2011 : KDI 연구위원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3/07/24 조회수 2,397
-
제12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에 이시욱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선임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제12대 원장으로 이시욱(李時昱)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선임되었다.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2023년 7월 20일(목) 오후 3시 세종시 세종국책연구단지 연구지원동 9층 회의실에서 제346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제12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으로 이시욱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선임 및 임명하였다. 새로 취임하는 이시욱 원장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9대학교 응용경제학과에서 석사를 취득한 뒤 미국 미시간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 at Ann Arbor)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KDI 연구위원, 명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거쳐, KDI 규제연구센터 제도연구실장,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편집장, KDI 국제정책대학원 기획처장을 지냈다. 2022년 한국국제통상학회(KATIS)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국제무역, 경제성장, 개발협력 등이다.- 신임원장 약력 -<학 력>ㅇ 2005 미국 미시간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 at Ann Arbor) 대학원 경제학 박사ㅇ 1991 프랑스 파리 9대학교 대학원 응용경제학 석사ㅇ 1990 연세대학교 경제학 학사<주요 경력>ㅇ 2014 ~ 현재 :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ㅇ 2022 ~ 2022 : 한국국제통상학회(KATIS) 회장ㅇ 2018 ~ 2019 : KDI 국제정책대학원 기획처장ㅇ 2017 ~ 2018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편집장ㅇ 2015 ~ 2016 : KDI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ㅇ 2014 ~ 2015 : KDI 규제연구센터 제도연구실장ㅇ 2011 ~ 2014 : 명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ㅇ 2005 ~ 2011 : KDI 연구위원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3/07/20 조회수 1,084
-
AfDB-KIEP 2023 아프리카 경제전망 세미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023년 7월 12일(수) 오후 4시 본원 4층 대회의실에서 아프리카개발은행 부총재를 포함한 다수의 아프리카 경제 전문가들과 ‘아프리카의 기후와 녹색성장을 위한 민간 부문 자금 조달’이라는 주제로 ‘AfDB-KIEP 2023 아프리카 경제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는 아프리카의 경제와 관련된 현안을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아시아와 아프리카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정성춘 KIEP 부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상황 속 아프리카가 대면한 고물가와 재정건전성 악화가 아프리카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본 세미나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한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협력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하였다. 아프리카 경제전망 보고서의 내용을 발표한 AfDB의 우라마 부총재는 2023년 아프리카 경제가 2022년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나 글로벌 금리 인상 기조, 공급망 불안정, 기후변화 등의 하방 요인이 작용하면서 2023년과 2024년 경제성장률은 각각 4%와 4.3%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안성배 KIEP 국제거시금융실 실장, 홍 미아오 세계자원연구소(WRI) 지속가능한 투자 프로그램실 실장, 코지 미토모리 일본국제협력단(JICA) 국제기후변화환경실 실장, 강문수 KIEP 아프리카중동팀 팀장 등 국제 금융, 에너지 자원, 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토론을 진행했다. 안성배 실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아프리카의 물가 상승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미토모리 실장은 아프리카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JICA의 협력 사례와 정책을 소개하였다. 미아오 실장은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가 아프리카의 산업 다변화에 미치는 영향과 아시아와의 협력 방안을 제시하였다.- 주 제: 아프리카 경제 전망 2023- 일 시: 2023년 7월 12일(수), 16:00~18:00-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장 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대회의실(4F)- 문 의: 최여은 KIEP 아프리카중동팀 (junechoi@kiep.go.kr, 044-414-1256)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3/07/12 조회수 1,162
-
캐나다 국방부 및 대사관 안보 전략 전문가 방원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023년 7월 12일(수) 오전 10시 원내 413호 소회의실에서 캐나다 국방부 및 대사관의 안보 전략 전문가의 방원을 맞이해 원내 전문가들과 면담을 진행하였다. 본 방원단은 캐나다 국방부(Department of National Defence)의 라켈 가버스(Raquel Garbers) 국방전략 국장(Director General, Strategic Defence Policy)과 주한 캐나다 대사관의 질 메렉 국방무관(해군 대령)으로 구성되었다.이번 면담은 미·중 갈등이 한국과 캐나다의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 안보 정책 수립에 있어 반관반민 외교(1.5 track diplomacy)의 중요성, 한국과 캐나다의 수출통제 및 투자 제한 조치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KIEP 측에서는 김혁중 미주팀 부연구위원, 이대은 경제안보팀 연구원이 참석해 캐나다 측 방원단에 면담 주제에 대한 전문가적 견해를 전달했다.- 행사명: 캐나다 국방부 및 대사관 방원 및 KIEP 연구진 면담- 일 시: 2023년 7월 12일(수), 10:00~11:00- 장 소: 세종시 세종국책연구단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담당자: 세계지역연구센터 미주팀 김혁중 부연구위원(hjkim@kiep.go.kr)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3/07/12 조회수 650
-
'제12차 한·브라질 비즈니스 포럼'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2023년 7월 5일(수)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KOBRAS), 외교부와 공동으로 ‘제12차 한·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맞이하여 향후 비전을 제시하고, 세 번째 집권한 룰라대통령 시기에 양국 간 경제 및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포럼에는 김흥종 KIEP 원장, 편무원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부회장, 최준호 외교부 중남미국 심의관, 미리암 레이땅 주한브라질대사관 차석대사 등을 포함해 양국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국 간 경제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변화하는 경제/비즈니스 환경에서의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김흥종 KIEP 원장은 개회사에서 “2023년은 한국인의 브라질 이민 6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룰라 대통령이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뜻깊은 해”라고 강조하면서 “룰라 대통령 3기 정부가 브라질 경제의 재건과 국제사회에서 브라질의 위상 회복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한국과의 협력이 강화되기를, 그리고 이 포럼이 양국 간 협력기회를 발굴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제1부에서는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의 의의와 향후 비전”을 주제로 이승용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고, 월라시 모레이라(Uallace Moreira Lima) 브라질 개발통상부 차관보와 권기수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양국의 입장에서 경제협력 성과와 비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김재순 브라질 한인 교수협회 자문위원이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의 의의와 전망”이라는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제2부는 “룰라 3.0 시대 한·브라질 경제협력” 주제로 홍성우 KIEP 부연구위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주로 룰라 3기 정부 출범 이후의 브라질 경제 상황과 주요 경제정책을 통해 협력확대 가능성을 모색하고, 유망협력 분야 발굴 및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공유했다. 박미숙 KIEP 전문연구원이 “룰라 3기 정부 출범이후 브라질의 경제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발표를, 안드레 까르발류(André R. Carvalho) 상파울루연방대학교 교수가 “룰라 3기 정부의 주요 경제정책과 협력 기회”라는 주제발표를 진행했으며 다니엘 알메이다 Una Partners 컨설팅 대표가 "브라질 투자 전망 및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발표하였다.- 일 시: 2023년 7월 5일(수) 14:00~18:00- 장 소: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외교부- 후 원: 주한브라질대사관- 문 의: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사무국(Tel. 02-2090-9797)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3/07/05 조회수 964
-
방문학자 세미나 개최 (인도 Indian Institute of Foreign Trade 소속 Ram Singh 방문학자)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023년 7월 5일(수) 오전 10시 30분 본원 201호 회의실에서 인도 방문학자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약 1개월 간 KIEP 방문학자 프로그램에 참여한 Indian Institute of Foreign Trade 소속 Ram Singh 학자가 그간의 연구 성과를 원내 전문가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Ram Singh 학자는 본인이 진행 중인 연구인 “India’s Medical Devices Policy-2023: A Window of Opportunity for Republic of Korea Investors”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Ram Singh 학자는 인도 의료기기 산업의 현황과 정부의 생산연계인센티브(Production linked Incentives Schemes) 정책에 대해 설명하였다. 인도 중앙정부는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해 ‘의료기기 정책 2023(Medical Device Policy 2023)’을 승인하였으며 의료기기 제조 및 혁신을 위한 지원 생태계, 규제 간소화, 단일 통관 시스템 등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한 Ram Singh 학자는 한국의 의료기기 산업이 인도에 진출하기 위한 규제 프레임워크 평가, 진입 전략, 해외 전략적 파트너십, 현지화 및 제조, 교류 및 확장 등 단계별 비즈니스 성공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세계지역연구센터 이권형 소장, 인도남아시아팀 김정곤 팀장, 한형민 연구위원, 김경훈 부연구위원 등 원내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발표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 주 제: India’s Medical Devices Policy-2023: A Window of Opportunity for Republic of Korea Investors - 일 시: 2023년 7월 5일(수) 10:30 – 11:30 - 장 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1호 - 발표자: Ram Singh, Professor, Indian Institute of Foreign Trade, India- 문 의: 세계지역연구센터 유인지 전문연구원 (ijyoo@kiep.go.kr)작성자 장경혜 작성일 2023/07/05 조회수 793
콘텐츠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