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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볼리비아 신용등급 하향 조정
볼리비아 Merco Press, S&P Global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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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 볼리비아 장기 신용등급 하향 조정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Standard & Poor's)는 지난 7월 3일 볼리비아의 장기 신용등급을 'CCC+'에서 'CCC-'로 하향 조정하고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함.
- 이번 하향 조정의 주요 원인으로 부채 상환 비용 증가와 대외 금융 프로필 악화를 지목하였으며, 동 요인들로 인해 볼리비아의 자금 조달 및 채무 상환 능력이 제한될 수 있다고 우려함.
☐ 정치적 불안정으로 인한 경제적 영향 지적
- S&P는 볼리비아의 정치적 불안정 및 해외 채권 시장에 대한 접근성 제한이 대외 유동성과 재정 상태 개선을 저해하는 요인이라고 지적함.
- 특히, 차기 선거를 앞두고 지속되는 정치적 갈등으로 인해 환율 격차가 확대되고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는 등 거시경제적 어려움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함.
☐ FATF 회색 목록 등재 및 향후 전망
- 볼리비아는 최근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Financial Action Task Force) 회색 목록에도 등재된 바 있으며, 이번 신용등급 하락 이후 볼리비아의 금융 의무 이행 능력에 대한 우려가 증폭됨.
- S&P는 채무 상환 리스크가 증가할 경우 향후 6~12개월 내 추가 등급 하향이 시행될 수 있으나, 대외 유동성 강화와 지속 가능한 재정 프로필 달성을 위한 정책이 시행될 경우 등급이 상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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