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 이스라엘, 가자지구 주민에 대한 출국 계획 발표

- 지난 2월 6일 이스라엘 카츠(Yisrael Katz) 이스라엘 국방부장관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미국 통제 제안에 따라 가자지구 주민의 자발적 출국을 지원하는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함

- 해당 계획은 육로 국경을 통한 출국과 함께 해상 및 항공을 통한 특별 출국 방안을 포함함

☐ 국제사회, 이스라엘 계획에 우려 표명

- 유엔(UN: United Nations)은 어떠한 형태의 '인종 청소(ethnic cleansing)'에 반대하며 팔레스타인 주민의 영토 거주권을 강조함

- 이집트, 요르단,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은 미국의 계획을 거부했으며, 이란은 가자지구 주민의 강제 이주를 '충격적'이라고 비판함

☐ 가자지구 휴전 및 인도적 지원 지속

- 지난 1월 19일 휴전 발효 이후 1만 대 이상의 구호물자 트럭이 가자지구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짐

- 첫 번째 휴전 단계에서 가자지구에 억류된 18명의 인질과 이스라엘이 구금한 600여 명의 팔레스타인 수감자가 석방되었으며, 50만 명 이상의 실향민이 가자지구 북부로 귀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