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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실업난 해소 위해 9,400억 란드 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 발표
남아프리카공화국 IOL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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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공 대통령, 대규모 인프라 투자 발표
- 시릴 라마포사(Cyril Ramaphosa) 남아공 대통령은 지난 2월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2025년 국정연설에서 실업률 해소를 위해 9,400억 란드(약 73조 4,892억 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발표함
- 이번 투자는 고용 창출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남아공의 국내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t) 성장률을 목표치인 3%까지 끌어올리는 데 기여할 전망임
☐ 인프라 투자 계획 세부 내용
- 9,400억 란드 규모의 투자는 3년에 걸쳐 집행되며, 이 중 3,750억 란드(약 29조 3,175억 원)는 교량과 수로 재정비를 위해 국영기업에 투입될 예정임
- 항만과 공항 현대화 사업이 포함되며, 1,000억 란드(약 7조 8,180억 원) 규모의 인프라 자금 조달을 위해 국내외 금융기관과 협력할 계획임
- 또한, 정부 프로젝트에 민간 부문의 전문성과 자금을 활용하기 위해 민관협력사업 관련 규정 개정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임
☐ 현재 실업 현황 및 향후 전망
- 남아공의 공식 실업률은 2024년 3/4분기 32.1%로 하락했으나, 여전히 약 800만 명이 실업 상태임
- 분기별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3/4분기 취업자 수는 29만 4,000명 증가해 총 1,690만 명을 기록함
- 남아공 정부는 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을 위해 부게바이(Boegoebaai) 항구 등 새로운 소형 항만 건설을 위해 국제 파트너들과 협력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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