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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으로 파나마 운하 물동량 36% 감소
중남미 기타 AP_News, CNBC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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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뭄 때문에 파나마 운하 선박 통행량 크게 감소
- 파나마 운하 당국은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파나마 운하의 선박 통행량이 36% 감소했다고 17일 발표함
- 리카우르테 바스케스(Ricaurte Vásquez) 파나마운하관리국(ACP: Autoridad del Canal de Panamá) 관리자는 운하 수위가 계속 낮아짐에 따라 2024년 재정 손실 추정치를 당초 2억 달러(약 2,676억)에서 5억~7억 달러(약 6,691억~9,367억 원)로 대폭 상향 조정함
☐ 파나마 가뭄과 홍해 사태 겹쳐 큰 타격 입은 세계 무역
- 파나마 운하의 경우 가뭄으로 인해 선박 통항에 차질이 발생하고 운하의 신뢰성에도 의문이 제기됨. 홍해와 같은 대체 항로도 안전 문제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세계 무역·해운업이 타격을 입음
- ACP에 따르면 파나마 운하의 일평균 선박 통행량은 2023년 38척에서 2024년 초 24척으로 감소했으며, 2023년 10~12월 화물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선박 통행량은 전년 동기 대비 791척 각각 줄었음
- 세계 2위 덴마크 해운사 머스크(Maersk)는 파나마 운하 가뭄의 영향으로 운하 대신 파나마 철도를 이용해 일부 화물을 운송할 수 있으며, 콜롬비아 카르타헤나(Cartagena)로의 운송 서비스를 당분간 제공하지 않는다고 11일 공표하기도 함
☐ 신규 수원 모색 필요성 커지는 파나마 운하
- 파나마에서는 매년 12~4월이 건기로 알려져 있음. ACP는 오는 4월 말까지 현재의 선박 통행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운하 수위를 관리하고 있으나, 운하 운영 뿐만 아니라 국민 물 공급 차원에서도 새로운 수원을 모색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함
- 한편, 파나마 국민의 절반 이상이 파나마 운하의 수자원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짐
- 한편, 파나마 국민의 절반 이상이 파나마 운하의 수자원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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