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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국제엠네스티, 이스라엘이 안면 인식 기술로 팔레스타인인 감시한다는 의혹 제기

이스라엘 Aljazeera, Amnesty International 2023/05/09

자료인용안내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 EMERiCs 아프리카ㆍ중동 ”으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팔레스타인 운동가들은 5월 2일에 국제앰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가 발간한 보고서를 인용하여 이스라엘이 안면 인식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팔레스타인인을 감시하고 있다고 주장함.
- 5월 2일 국제앰네스티는 ‘자동화된 아파르트헤이트’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하여 이스라엘의 레드 울프 프로그램(Red Wolf Programme)을 소개함.
- 국제앰네스티 보고서에 따르면 레드 울프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이스라엘에 있는 팔레스타인인을 추적하는 데 사용된 얼굴 인식 기술임.
- 국제앰네스티는 안면 인식 기술이 이스라엘 검문소에 배치되어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얼굴을 스캔하고 기존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하는 데에 사용되고 있으며, 검문시 기존 데이터베이스에서 안면 인식 데이터가 발견되지 않으면 본인 동의 없이 ‘레드울프’로 등록되어 검문소 통과가 거부된다고 밝힘.

☐ 이스라엘군은 미국 언론 뉴욕타임스에 성명을 발표하여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식으로 필요한 보안·정보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힘. 
- 팔레스타인 작가 잘랄 아부크하테르(Jalal Abukhhater)는 이스라엘의 감시 시스템이 팔레스타인인들로 하여금 권리를 박탈당한 느낌을 받도록 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며,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인들에게 대한 점령을 공고화 하기 위해 이러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함.
- 국제앰네스티에 따르면 이스라엘에서 문화적으로 중요한 장소 주변을 포함하여 팔레스타인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동예루살렘에 얼굴 인식을 통한 감시 네트워크가 증가함.

☐ 국제엠네스티는 지난 수년간 안면 인식 기술이 국가에 의해 시위를 억제하고 소수자 커뮤니티를 와해시키는 데에 이용되고 있다며,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함.
- 국제엠네스티는 미국에서 안면 인식 기술의 도입이 혼혈 인종에 대한 부당한 차별 대우를 조장했으며, 다수의 도시가 해당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다고 밝힘.
- 또한 국제엠네스티는 인도 당국이 안면 인식 기술을 통해 극우 성향의 바라티야 자나타(Bharatiya Janata) 정부에 반하는 집회와 시위를 감시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인도에서 표현의 자유가 억압되고 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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