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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쿠제스탄(Khuzestan) 지역, 가장 낮은 인플레이션 기록
이란 Tehran Times, Iran International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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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통계 센터(SCI)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후제스탄 지방이 2023년 1월 20일 종료된 이란 회계연도에 가장 낮은 인플레이션을 기록하였음.
- 후제스탄 지방의 평균 인플레이션은 41.3%를 기록하였으며,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을 기록한 지역은 로레스탄(Lorestan) 지역으로, 51.6%를 기록하였음.
- 2022년 10월 기준, 이란 통계센터는 이란의 전국 인플레이션을 51.3%로 추정하였음.
☐ 이란 정부 소유 기업의 지속적인 차입 비용과 함께 통화 팽창 정책으로 이란 리알화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음.
- 리알의 시장 환율은 2022년 8월 기준 미국 달러 대비 약 30만 리알에서, 2023년 2월 12일 에는 달러당 46만 리알까지 상승하였음.
- 2018년 이후 이란에 부과된 경제 제재는 이란의 외환 보유고를 고갈시키고 있어 경제적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음.
☐ 이란은 2018년 폐기된 핵 협정을 재개하려 하였으나 무산되었으며, 이후 지난 5개월 여 동안 지속된 전국적인 시위로 인해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졌음.
- 이에 따라 리알화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였으며, 식품 및 동물 사료와 같은 필수 수입 상품에 대한 인플레이션이 가속화 되었음.
- 리알화 하락으로 인해 식품 품목 인플레이션은 70~100%를 기록하였으며, 이란 근로자들의 평균 임금또한 약 100달러(한화 약 12만 7,389원)에서 150달러(한화 약 19만 1,083원)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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