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발간물

목록으로

미국 금융위기 이후 유럽의 대응과 전망

▣ 리먼브라더스 파산 이후 유럽 주요 증시의 주가지수는 4일 연속 하락하였고, 유로화 및 파운드화는 강세로 돌아섰으며, 은행간 리보금리는 9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높아짐.

-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인한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금융기관들의 피해액도 상당한 것으로 추정됨.

▣ 이에 유럽중앙은행은 9월 15~16일 이틀간 약 1,000억 유로의 단기자금을 공급하는 한편, 18일에는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스위스 중앙은행과 통화스왑을 통해 1,850억 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하는 정책공조를 추진함.

- 한편 세계 금융불안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영국에서도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대형 모기지 은행간 합병을중재하고 ‘유동성 지원 특별 프로그램(SLS)’을 연장하는 등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 중임.

▣ 이러한 금융시장의 충격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되고 있는 유럽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 특히 경기둔화에 따른 고용불안에 더하여 금융기관의 파산과 인수합병 과정에서 대량 해고가 예상되는 만큼 고용시장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음. 서브프라임
첨부파일

이전글 다음글 목록

공공누리 OPEN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출처표시, 상업용금지, 변경금지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표시기준 (공공누리, KOGL) 제4유형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정책 참조

콘텐츠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콘텐츠 만족도 조사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