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아시아에서 한국의 국가이미지는‘뛰어난 상품, 친근한 대중문화, 그리고 호감도 높은 한국 사람’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실질적 협력을 추진하기에는 다소 국력이 약한 국가로 비쳐지고 있음.
- 중앙아시아에서 한국에 대한 높은 호감도를 형성한 이유는 1991년 독립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경제협력을 진행해왔다는 점, 뛰어난 한국 상품, 한류문화, 그리고 현지 고려인 동포 덕분임.
- 그러나 중앙아시아인들은 한국에 대해 실질적인 경제협력, 자원개발협력을 추진하기에는 다소 국력이 약한 국가로 생각하고 있음. 

▶ 중앙아시아에서 한국에 대한 국가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제고하기 위해서는 향후 닥칠 위협 요인에 적극 대처하여야 함.
- 상대적으로 낮은 한국의 국가(정부) 신뢰도, 중국과 러시아의 중앙아시아 적극 진출, 한국과 친밀한 1세대 지도자들의 은퇴 등은 한국의 국가이미지를 훼손할 위협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음.
- 이에 대한 대처방안으로는 인적 교류 확대, 글로벌 차원의 한-중앙아시아 협력 추진, 추진 중인 프로젝트의 조기 체결 등임.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중앙아시아 신경제협력 전략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국가이미지 상승을 위한 지속적인 후속 작업이 요구되고 있음.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중앙아시아 경제협력으로 크게 자유무역협력, 자원개발 및 플랜트 협력, 글로벌 협력, 개발 협력 등을 추진할 필요가 있음.
- 장기적으로 한국의 국가이미지를 상승시키기 위해, ‘한국형 개발모델’을 통한 협력,  한류 등 문화 콘텐츠를 통한 협력,  중앙아시아와의 인적 네트워크 체계화 및 DB 작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음.
- 이를 위해서는 글로벌 차원에서 한국의 인적 네트워크, DB, 지원 정책을 포괄하는 기구 설립이 요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