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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은행 자산실사: 배경, 결과 및 전망

  • 저자 이희연
  • 발간번호2009-020
  • 발간일2009-06-15
▣ 美금융당국은 지난 5월 7일 19개 대형은행에 대한 자산실사 결과를 발표하였는바, 이는 미국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안정대책으로 일환으로 추진됨.

- 동 자산실사는 자산규모 1,000억 달러 이상 대형은행을 대상으로 건전성, 수익성, 자기자본, 경영능력 등에 대해 평가하였음.

- 자산실사 기간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로 2008년 말 기준 자산규모 1,000억 달러 이상의 19개 대형은행을 대상으로 실시함.

▣ 자산실사 결과 19개 은행 중 10개 은행에 총 746억 달러의 추가 자본금 확충이 필요하다고 발표함.

- 자본금 확충이 필요한 10개 은행은 뱅크오브아메리카(339억 달러), 웰스파고(137억 달러), GMAC(115억 달러), 씨티그룹(55억 달러), 리즌스 파이낸셜(25억 달러) 순임.

▣ 오바마 정부의 대형은행의 자산실사 등과 같은 금융안정대책에도 불구하고 주택 및 고용시장의 불안으로 인해 미국경제 경기회복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됨.

- 주택시장 부진 지속, 금융위기 잔존, 고용악화 지속 및 신용카드회사의 부실 등으로 인해 신용경색과 경기침체의 장기화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움.

- 따라서 미국은행의 건전성 확보 및 금융시장 안정은 주택가격 하락세가 진정되고 고용시장 회복이 전제되어야 하므로, 미국 금융시장이 조기에 회복될 것이라는 일부 주장은 시기상조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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