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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북아프리카 3개국 경제협력 현황과 시사점

▶ 12월 16~22일에 걸쳐 이낙연 국무총리가 공식 방문하는 알제리, 튀니지, 모로코는 석유, 천연가스, 인광석 등 풍부한 지하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동, 유럽, 아프리카를 잇는 지리적 요충지임.
 - 알제리는 한반도의 약 10배에 달하는 국토와 4,20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북아프리카의 주요 산유국임.
 - 튀니지는 상대적으로 부존자원은 빈약하나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관광산업이 발달하였음.
 - 모로코는 세계 제1위의 인광석 수출국이며 최근 북아프리카의 제조업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신흥국임.

 

▶ 건설·플랜트 분야를 중심으로 자동차, 전자제품, 에너지, 광물 교역, 공적원조사업(ODA)을 통한 정부 간 협력 등 다방면에서 진행 중인 한·북아프리카 3개국의 경제협력은 이번 국무총리 순방을 계기로 한 단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 알제리는 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인프라 시장이자 우리나라의 역내 최대 교역국이며, 향후 산업다각화정책과 투자환경 개선정책에 따라 인프라 프로젝트 확대, 자동차부품 수요 증가가 예상됨.
 - 한·튀니지 경제협력은 교역이나 투자 규모는 작지만 공적원조사업을 중심으로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튀니지의 관광업, 중소기업 육성정책에 따른 협력 수요가 기대됨.
 - 모로코의 제조업, 관광업, ICT, 신재생에너지 육성정책에 따라 향후 자동차, 전기·전자, 전력, 전자정부 분야의 교역 및 투자 확대, 인프라 사업 수주 증가가 기대됨.

 

▶ 북아프리카 3개국의 중장기 경제발전전략에 따른 수요 분야를 중심으로 우리 기업의 비교우위를 활용할 수 있는 전략과 그에 따른 지원이 필요함.
 - 신재생에너지 기반 인프라 구축, 제조업 투자 유치 등 3개국 정부의 전략적 협력 수요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 마련이 요구됨.
 - 북아프리카 3개국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이해하고 각국의 수요에 적합한 진출전략이 수립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지 정보가 필요함.
 - 향후 이 지역을 기반으로 미국, 유럽 시장이나 중동,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시장 진출까지 고려하는 중장기 전략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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