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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중 수출 감소의 원인: 석유화학 품목을 중심으로
▶ 2014년 1~6월 대중 수출 증가율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0.6%, 3.6%, 4.3%, 2.3%, -9.4%, -1.1%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임.
▶ 2014년 1~5월 품목별 대중 수출 실적을 살펴보면 석유화학 품목의 수출 감소액이 가장 컸음.
- HSK 2단위 기준으로 광물성연료(27), 유기화학품(29) 품목의 2014년 1~5월 수출액은 각각 31억 달러, 55억 9,3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4.1%, 12.7% 감소했음.
- 2014년 1~5월 이들 석유화학 품목의 수출액이 전체 대중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임.
▶ 한편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이 감소한 품목 가운데 기타 국가들로부터의 수입이 증가한 경우가 있음.
- 석유와 역청유(瀝靑油) 관련 기타 품목(271019)은 베네수엘라, 경질(輕質)석유와 조제품(271012)은 러시아, 파라-크실렌(290243)은 오만, 벤젠(290220)은 일본, 에틸렌(290121)은 대만과 일본, 아크릴로니트릴(292610)은 미국과 대만에서의 수입이 증가함.
▶ ‘석유제품’, ‘합성수지’, ‘합성고무’, ‘합성섬유’ 카테고리에서 모두 중국의 국내 생산은 증가하고 수입은 정체ㆍ하락하는 현상을 보임.
▶ 한국의 대중 수출이 제3국으로 전환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품목별로 대응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음.
▶ 중국의 자체 생산능력이 증대되고, 중국의 고속성장이 지속되기 어려움을 고려할 때, 석유화학 품목에서 과거와 같은 대중 수출 증가는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한 ‧ 중 FTA 협상에도 이 점이 충분히 고려돼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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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포-제14-33호1.pdf (495.77KB / 다운로드 4,594회)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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