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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사태 이후 중동 반정부·민주화 시위의 확산가능성: 주요국별 점검
▣ 리비아 사태 이후 중동 반정부·민주화 시위 확산에 있어 주시해야 할 국가들은 바레인, 예멘, 알제리, 요르단, 오만 등인 것으로 평가됨.
- 이들 국가들의 정정불안은 중동 걸프지역 정세변화는 물론 중동 핵심 산유국인 사우디와 이란 간의 역학관계 및 세계 에너지시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 특히 리비아 사태 이후 중동 민주화 시위가 내부 갈등세력 간 권력투쟁 양상을 띰에 따라 이들 국가에서의 반정부·민주화 시위가 현 정권을 위협할 만한 수준의 급변사태로 격화될지 여부가 관건임.
▣ 최근 시위동향과 내부갈등 구조 등을 종합할 때, 반정부·민주화 시위가 급변사태로 격화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국가는 바레인과 예멘인 것으로 평가됨.
- 알제리와 요르단의 경우 반정부·민주화 시위가 급변사태로 발전할 가능성은 중간수준인 것으로 평가됨.
- 오만에서 반정부·민주화 시위가 급변사태로 발전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됨.
▣ 바레인에서의 급변사태가 정권붕괴를 야기할 수준으로 진화될 경우 그 향방에 따라 중동정세와 국제유가에 미치게 될 파급효과는 리비아 사태보다 더욱 클 수 있음.
▣ 알제리와 오만, 바레인, 예멘에서의 정정불안은 세계 에너지시장의 불확실성을 더욱 증폭시켜 국제유가의 추가 상승을 유발할 수 있음.
▣ 바레인과 오만, 요르단은 미국의 대중동 외교·안보정책의 전략적 요충지인 만큼 이들 국가에서의 정정불안은 미국의 대중동 정책에 대한 위협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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