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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승

  • Are Asian Business Cycles Different?

    본 논문은 아시아의 비즈니스 사이클을 분석하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소규모 개발도상국의 비즈니스 사이클은 소규모 선진국과는 다른 것으로 알려져 왔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개도국 비즈니스 사이클에서 나타나는 지나친 소비 변동성과 두드러진..

    정용승 외 발간일 2011.12.30

    금융정책, 통화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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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I. Introduction

    II. Empirical Regularities and Business Cycle Statistics
    1. Empirical Findings on Asian Business Cycles
    2. Business Cycle Statistics

    III. Terms of Trade and Economic Fluctuations

    IV. Durable-Goods Business Cycle
    1. Characterization of Korean Durable-Goods Cycles
    2. Market-Laddering and Financial Acceleration
    3. Analytic Framework for Korean Durable-Cycles

    V. Conclusion

    References

    Append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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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요약

    본 논문은 아시아의 비즈니스 사이클을 분석하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소규모 개발도상국의 비즈니스 사이클은 소규모 선진국과는 다른 것으로 알려져 왔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개도국 비즈니스 사이클에서 나타나는 지나친 소비 변동성과 두드러진 순수출의 반순환적 특성이다. 아시아와 라틴 국가들에서 이러한 특성이 어느 정도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아시아의 비즈니스 사이클 특성은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과는 다르다.
    아시아의 경우 소비 변동성이 라틴 개도국과는 다르게 상대적으로 작게 나타난다. 그러나 순수출의 반순환적 특성은 라틴 국가에 비해 강하다. 한편 내구재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개도국에서 높게 나타나는데 라틴 국가와 아시아 개도국에서 이러한 높은 내구재 변동성을 발견하였다. 흥미로운 것은 내구재 소비와 순수출의 상관관계가 아시아(한국)에서는 부의 관계를 보이는 반면, 라틴에서는 정의 관계를 보인다는 것이다. 수출과 수입을 따로 나누어 상관관계를 살펴보아도 아시아와 라틴의 경우가 서로 다르게 나타난다. 결론적으로 아시아와 라틴 개도국은 소비, 순수출 그리고 수출입을 연결하는 전송 메커니즘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이를 기초로 교역조건이 주요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Vector Auto-regression (VAR)을 통해 분석하였는데, 라틴 개도국의 경우에는 긍정적인 교역조건 충격이 실질 총생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아시아 개도국의 경우에는 실질 총생산에 별 영향이 없었다. 그러나 아시아의 경우 교역조건 충격은 라틴 개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순수출에 단기적으로 지속적이고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은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아시아(한국)의 내구재 비즈니스 사이클 모형을 제시하고 있다. 이 모형은 내구재 소비를 통해 아시아 경기 변동을 보다 잘 설명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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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국내 외환정책의 주요 이슈와 향후 과제 - 소규모 개방경제모형하에서의 통화정책..

    최근 인플레이션 타기팅을 통화정책 수단으로 채택하는 국가들이 늘고 있다. 이는 자유변동환율제를 채택하는 국가가 증가하면서 인플레이션 타기팅이 최적 통화정책으로 떠오른 데 기인한다. 그러나 소규모 개방경제의 인플레이션 타기팅 채택은 물..

    양두용 외 발간일 2005.12.30

    통화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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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국문요약

    제1장 서론

    제2장 우리나라 자료의 특징

    제3장 새 케인지안 모형
    1. 소비자
    2. 국내재 생산기업
    3. 여타 세계의 수입업체
    가. 완전전가
    나. 불완전전가

    제4장 균형
    1. 국내의 IS 곡선
    2. 환위험에 노출된 이자율 평형정리와 무역수지
    3. 여타 세계의 IS 곡선과 총공급함수
    4. 국내재 총공급함수
    5. 불완전전가하의 수입재 총공급함수
    6. 정상상태하의 균형조건

    제5장 통화정책

    제6장 수량적 통화정책 효과 분석
    1. 대안적 통화정책의 동태적 효과 비교
    가. 소비자물가 인플레이션 타기팅 정책
    나. 국내재 물가지수 인플레이션 타기팅 정책
    다. 환율고정정책
    라. 이자율 준칙
    2. 대안적 통화정책과 사회후생

    제7장 결론 및 정책적 시사점

    참고문헌

    Executive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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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요약
    최근 인플레이션 타기팅을 통화정책 수단으로 채택하는 국가들이 늘고 있다. 이는 자유변동환율제를 채택하는 국가가 증가하면서 인플레이션 타기팅이 최적 통화정책으로 떠오른 데 기인한다. 그러나 소규모 개방경제의 인플레이션 타기팅 채택은 물가안정과 환율 안정의 충돌로 인한 문제에 봉착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충돌에 대한 사회후생 추정을 통한 최적 통화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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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 환율과 경상수지의 구조적 변화와 정책방향

       본 연구는 원화 약세 시 평가절상 압박에 대해서 실증적인 근거와 대응논리를 제공하는 한편 원화 강세 시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정책방향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리나..

    한민수 외 발간일 2020.12.30

    금융정책,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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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국문요약

    제1장 서론
    1. 연구 배경과 목적
    2. 연구 내용과 구성

    제2장 경상수지 결정요인과 우리나라 경상수지 및 환율에 대한 주요 기관 평가
    1. 우리나라 경상수지 및 대외금융자산 동향
    2. 경상수지 결정요인 실증분석
    3. 경상수지 및 환율 평가 관련 보고서

    제3장 외환시장개입 정책이 환율에 미치는 영향 분석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2. 분석 방법 및 데이터
    3. 기본 모형 분석 결과
    4. 확장된 분석
    5. 소결 및 정책적 시사점

    제4장 금융 및 무역 변수를 활용한 환율 결정요인 분석
    1. 연구의 배경
    2. 선행연구
    3. 이론적 배경 및 실증분석 방법론
    4. 주요 실증분석 결과
    5. 중국 위안화의 영향 분석
    6. 동태적 영향 분석
    7. 소결

    제5장 환율 변화가 기업 규모별 우리나라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
    1. 연구의 목적과 선행연구와의 차별성
    2. 데이터와 실증분석 방법
    3. 실증분석 결과
    4. 소결

    제6장 결론 및 정책방향 제언
    1. 연구결과 요약
    2. 정책방향 제언

    참고문헌

    Executive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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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요약
       본 연구는 원화 약세 시 평가절상 압박에 대해서 실증적인 근거와 대응논리를 제공하는 한편 원화 강세 시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정책방향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2000년 이후 대체로 흑자를 기록해왔다. 하지만 경상수지 흑자가 순대외자산의 증가로 바로 이어지지 못했으며, 2014년이 되어서야 순대외자산국이 되었다. 우리나라의 지속적인 경상수지 흑자와 안전하지만 수익성이 낮은 대외자산에 대한 투자는 △기축통화의 보유 여부 △국내금융시장의 발전 정도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접근성 등을 고려한 우리 내국인 투자자의 합리적인 선택에 기인할 것이다. 제2장에서는 대표적인 선행연구인 Chinn and Prasad(2003)를 준용하되 이러한 결정요인을 포함한 실증분석모형을 활용하여 경상수지 결정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국내금융시장이 발달하거나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접근성이 개선될수록 경상수지 흑자유인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국제금융시장 접근성 등의 결정요인을 고려하지 않을 경우 경상수지 갭(실제 경상수지-적정 경상수지)은 과대평가될 수 있다. 우리 분석 결과는 국내금융시장이 발전하거나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접근성이 강화되면 경상수지 불균형은 장기적·구조적 관점에서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해석될 수 있다.  
       하지만 IMF와 미국 재무부의 대외부문에 대한 보고서에서는 일국의 경상수지 불균형을 인위적인 정책개입을 통한 시장 왜곡의 결과로 해석하기도 한다. 다행히 이들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상수지와 환율이 기초경제여건(fundamental)과 대체로 일치하고 우리 정책당국의 외환시장개입 역시 무질서한 시장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 양방향으로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향후 우리 원화에 대한 평가절상 압박이 고조되는 상황이 예상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환율 평가절상 압박에 대응하는 논리를 더욱 탄탄하게 하기 위해서 우리나라의 외환시장개입 정책이 환율에 제한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보여줄 필요가 있다. 제3장은 통화 정책과 외환시장개입 정책, 두 가지 정책을 모형에 명시적으로 포함하여 환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외환시장개입 정책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는 하지만, 그 영향은 단기적이었으며 실증분석 방법을 다양하게 변형해도 결과는 대체로 강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외환시장개입 정책이 환율을 일시적으로 안정화시키는 효과는 있지만 환율 수준이나 장기적인 추세 자체를 변화시킬 수는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 나아가 외환시장개입 정책이 구조적으로는 환율에 제한적인 영향만을 미치고 있다면 환율 결정요인을 실증적으로 식별하는 것도 환율 압박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유용할 것이다. 이미 많은 연구에서 기존의 환율 결정 이론에서 예측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두 국가 간 환율과 양국의 기초경제여건(fundamental) 간의 약한 상관관계를 지적해왔다. 제4장에서는 많은 국가의 환율 동조화(co- movement) 현상을 바탕으로 환율 움직임의 공통요인을 추출하는 최근의 분석모형을 확장하여, 금융 및 무역변수를 활용해서 환율 결정요인을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기존 연구와 유사하게 개별 환율에 대한 달러화의 영향력은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개별 환율이 달러 요인에 대한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가는 국가별로 차이가 있었으며, 그 민감도는 개별 국가의 자본유출입과 글로벌 금융사이클 간의 유사성과는 상당히 연관되어 있었지만, 무역변수들과의 연관성은 뚜렷이 관찰되지 않았다. 둘째, 대다수 국가의 환율에서 위안화 요인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반면에 우리나라의 경우 위안화 요인에 대한 원화 환율의 반응은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특히 위안화 요인은 원화 변동성의 10% 정도를 설명했으며, 원화 환율과 위안화 환율 간의 동조화 현상도 관찰할 수 있었다.
       이상의 분석 결과는 환율 평가절상 압박에 대한 대응을 위한 실증적 근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정책적 의의가 있다. 한편 환율 변화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분석하는 것은 또 다른 정책적 의의가 있을 것이다. 특히 원화 강세 압력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최근의 상황을 감안할 때 환율이 우리 수출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은 점검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제5장에서는 환율 변화가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수출기업에 대한 우리나라 통계청의 미시자료를 활용하여 살펴보았다. 과거의 연구와 차별화된 점은 분석대상 기업을 자본액, 매출액 등 규모를 기준으로 분류하여 환율 변화의 기업활동 관련 변수 간 상관관계가 규모별로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분석했다는 것이다. 분석 결과 원화 강세가 지속될 경우 규모가 작은 수출기업의 수출, 수익성, 투자, 부가가치 등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이 규모가 큰 수출기업에 비해서 보다 뚜렷하게 관찰되었다. 또한 원화 강세로 인한 부정적인 충격에 대해서 규모별 기업 간의 요소소득 중에서는 규모가 작은 수출기업의 자본소득이 가장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중소 수출기업의 수출지원 강화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시장정보 제공 강화, 정책금융과 무역보험의 역할 재정립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노동과 자본의 신속한 조정 지원을 위한 무역조정 지원제도의 개선방향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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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외자산 수익률 결정요인 분석

       금융 세계화 또는 글로벌 금융통합의 진전으로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대외자산 및 대외부채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각국은 환율과 자산가치 변동으로 야기되는 자본손익에 노출되게 되었다. 본 연구는 개별 국가를 경제의 대표 주체로 ..

    김효상 외 발간일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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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국문요약

    제1장 서론
    1. 연구의 배경과 목적
    2. 선행연구 현황과 연구의 차별성
    3. 한국의 대외자산 및 대외부채 추이

    제2장 대외자산 수익률 산출과 추이 분석
    1. 대외자산 수익률 산출
    2. 대외자산 수익률 추이
    3. 정성적 분석

    제3장 대외자산 수익률 결정요인 분석
    1. 분석 방법
    2. 분석 결과

    제4장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부록

    Executive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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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요약
       금융 세계화 또는 글로벌 금융통합의 진전으로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대외자산 및 대외부채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각국은 환율과 자산가치 변동으로 야기되는 자본손익에 노출되게 되었다. 본 연구는 개별 국가를 경제의 대표 주체로 보고 국가 차원의 대외자산 및 대외부채의 구성에 따른 수익률을 구축하는 한편 이에 대한 결정요인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내국인의 해외자산 수익률, 외국인의 국내자산 수익률, 순수익률 등 각국의 대외자산 수익률을 정의하고 Lane and Milesi-Ferretti(2018)와 IMF의 Balance of Payments(BOP) 데이터를 사용하여 산출하였다. 각국의 대외포지션이 최적(optimal)의 투자 포트폴리오라고 가정하면, 본 연구에서 정의한 순수익률은 각국의 위험 프리미엄을 직접적으로 나타내며, 자산 가격결정 이론 측면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에 롱포지션, 외국인의 국내투자에 숏포지션을 동일한 규모로 취한 포트폴리오의 초과수익률(excess return)과 의미가 같다.
       본 연구는 이렇게 산출한 각국의 대외자산 수익률을 바탕으로 정성적 분석 및 실증분석을 실시하여 경제적 함의를 찾고자 했다. 먼저 1980년을 기준으로 각국의 누적 순수익률 추이를 보면 선진국이 신흥국보다 훨씬 컸는데, 이는 신흥국의 경우 내국인 해외자산 수익률이 외국인 국내자산 수익률보다 낮았기 때문이었다. 그래프를 이용한 정성적 분석에서 평상시에는 선진국이 신흥국보다 대외자산 수익률이 높고 해외투자 시 더 효율적이며 해외투자를 통한 위험 공유 및 소비 평활화 경로가 잘 작동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반면 신흥국은 해외투자를 통해 금융위기 등에 대응함으로써 위기 시 수익률이 평상시보다 높았다.
       대외자산 수익률 결정요인에 대한 실증분석 결과, 순수익률은 자산규모가 클수록, 위험자산 비율이 클수록 높았으며, 자국 통화가치 상승, GDP 성장률, 물가 상승률, 경상수지와는 음(-)의 관계로 나타났다. 금융발전도, 금융개방도, 자본통제 정도, 거시건전성 시행 여부 등 정책요인을 고려하는 경우 또한 순수익률은 금융시장 및 기관이 발전할수록, 금융시장 개방도가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을 나타내는 VXO와의 교차항을 고려한 분석에서 평상시에는 금융발전도와 내국인 해외자산 수익률 간 관계가 양(+)의 관계로 나타나지만 금융 불안 시 그러한 효과가 상쇄됨을 확인했다. 또한 외환보유액이 일반적인 예상과 달리 내국인의 해외자산 수익률이 아닌 외국인 국내자산 수익률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외환보유액 규모가 클수록 외국인의 국내자산 수익률이 높아졌다. 이는 외환보유액 규모가 큰 국가일수록 무역흑자, 높은 경제성장률, 높은 총요소생산성 증가율 등 경제여건이 양호할 가능성이 높아 평상시에는 외국인 투자자에게 높은 수익률을 가져다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금융 불안이 있을 경우에는 그러한 효과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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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화정책이 환율에 미치는 영향분석과 정책적 시사점: 기축통화 보유 여부를 중심으로

       본 연구에서는 국제통화를 가지지 못한 소규모 개방경제의 통화정책과 기축통화국의 통화정책이 환율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지를 확인하고자 했다. 왜냐하면 일반적인 경제학 이론에서는 이러한 구분 없이 모든 국가에서 동일하게 이론..

    윤덕룡 외 발간일 2018.12.28

    통화정책,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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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서언


    국문요약


    제1장 서론


    제2장 비기축통화국의 환율 특성
    1. 비기축통화국 고려의 필요성
        가. 기축통화 여부의 고려
        나. 기축통화국의 분류
    2. 환율의 통계적 특성 비교
    3. 이자율평가
    4. 기축통화 여부에 따른 이자율평가 검정
        가. 자료 및 실증분석 결과
        나. 추정식과 검정결과
    5. 소결


    제3장 SVAR 모형을 이용한 통화정책의 환율에 대한 영향 분석
    1. 분석 모형 및 방법론
        가. 충격 반응함수에 부호제약을 부가한 구조 VAR 모형
        나. 실증분석 모형 및 자료
        다. 이슈
    2. 미국
    3. 소규모 개방경제 국제통화 보유국
    4. 아시아 소규모 개방경제 국제통화 비보유국
    5. 강건성 확인
    6. 소결


    제4장 한국의 통화정책과 환율 관계: 사례분석
    1. 통화정책의 환율변동 경로 관련 이론
    2. 통화정책과 환율관계 실증연구
    3. 우리나라 통화정책에 따른 환율변동: 사례분석
        가. 우리나라 환율제도 및 통화정책의 변화
        나. 우리나라 통화정책과 환율 간의 관계
    4. 우리나라 통화정책 충격이 원/달러 환율에 미치는 영향: 실증분석
        가. 분석 목적
        나. 방법론
        다. 분석 사건의 선정
        라. 분석 모형
        마. 분석 결과
    5. 요약과 시사점


    제5장 요약과 정책적 시사점
    1. 주요내용
    2. 정책적 시사점
    3. 결론


    참고문헌


    부록
    1. 통화정책 충격에 대한 충격반응함수:  VIX를 외생변수로 추가
    2. 통화정책 충격에 대한 충격반응함수:  외생변수 시차 6개
    3. 6개월 부호제약


    Executive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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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요약

       본 연구에서는 국제통화를 가지지 못한 소규모 개방경제의 통화정책과 기축통화국의 통화정책이 환율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지를 확인하고자 했다. 왜냐하면 일반적인 경제학 이론에서는 이러한 구분 없이 모든 국가에서 동일하게 이론에서 제시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2장에서는 먼저 본 연구에서 비기축통화국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규정하고자 했다. 그리고 비기축통화국의 환율 특성을 상술하였다. 이를 통해 왜 기축통화국과 비기축통화국을 분리해서 볼 필요가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위해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그리고 안정기 등으로 나누어 환율의 상대적 변동성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위기 기간의 상대적 변동성이 기축통화국보다 비기축통화국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두 집단의 무위험 이자율 차이에 대한 통계적 특성도 살펴보았다. 기축통화국에서는 무위험 이자율 차이의 평균이 0에 가까웠고 변동성도 상대적으로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율평가도 검정하였지만 여기서는 두 집단간 차이를 특정하기는 어려웠다.
       제3장에서는 구조 다변수 자기 회귀 모형(Structural VAR Model: Structural Vector Auto-Regression Model)을 이용하여 기축통화국과 비기축통화국에서 통화정책이 환율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분석하였다.
       충격 반응함수에 부호제약을 부가하는 구조 VAR 모형을 이용하여 각국의 통화정책 충격을 식별하였다. 6대 기축통화국 중 소규모 개방경제 국가인 영국, 캐나다, 스위스를 대상으로 분석하였고, 비기축통화국 중에서는 아시아권의 소규모 개방경제 국가들인 한국,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을 대상으로 최근의 인플레이션 타기팅 기간에 대해 분석하였다.
       기축통화국인 영국, 캐나다, 스위스에서 통화정책 충격에 대한 환율의 반응은 전반적으로 이론의 예측과 많이 다르지 않게 나타났다. 대부분의 이론이 예측하는 것처럼 금리인상 충격은 환율을 유의하게 절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Dornbusch(1976)의 예측과 같이 환율이 오버슈팅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Dornbusch(1976)의 예측과 약간 달리 환율이 즉각적으로 최대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았고 몇 개월 후에 최대효과가 나타났다.
       반면 대부분의 비기축통화국들에서 통화정책이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이론의 예측과 상당히 다르게 나타났다.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는 금리인상 충격 후 환율이 절상되지 않고 절하되는 ‘환율 퍼즐’이 나타났다. 필리핀에서는 환율의 반응이 유의하지 않게 나타났다. 말레이시아의 경우는 환율 절상이 지나치게 오랫동안 유지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외적으로 한국의 경우는 금리인상 충격 후 환율의 반응이 상대적으로 덜 유의하게 나타나기는 하나 환율이 절상되고 환율이 오버슈팅 되고 충격 후 두 번째 월에 최대효과가 나타났다는 면에서 선진국들의 결과와 비슷하게 이론에 어느 정도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통화정책 충격 시 축적된 리스크 프리미엄은 종종 유의하게 0과 다르다고 나타났는데, 축적된 리스크 프리미엄의 반응이 기축통화국과 비기축통화국 간에 명확히 다르다고 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예측 오차 분산 분해 결과, 통화정책 충격은 이들 국가에서 약 10~15% 정도의 환율변동성을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화정책 충격이 환율변동성을 설명하는 비중도 기축 통화국과 비기축통화국 간에 명확히 다르다고 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제4장에서는 한국의 통화정책이 환율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실증분석은 사건연구(event study) 방법을 이용하여 한국의 통화정책이 환율의 변화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했다. 활용한 모형은 주식시장의 위험조정모형(market-and-risk adjusted returns model) 중 시장모형(market model)에 속하는 것으로 특정사건이 추세를 벗어나는 초과수익을 발생시키는지를 측정하는 방식의 모형이다. 이를 적용하여 통화정책적 충격이 환율을 추세에서 벗어나게 하는지의 여부를 측정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초과수익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인지의 여부를 t 검정을 통해 확인하였다.
       사건연구를 위해 4개의 사건을 선정하였는데 3개의 사건은 미국의 금리가 동결된 상황에서 한국의 금리변화가 있었던 시기로 구성하였고 다른 하나의 사건은 현재의 상황과 유사한 시기를 선정하여 향후 상황에 대한 시사점을 얻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우리나라 환율은 신흥국 통화지수보다는 달러 인덱스를 기준으로 더 유의하게 변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건연구의 결과는 4개 사건 중 하나의 사건에서는 이론과 반대되는 방향으로 환율이 변화하였고 나머지 3개의 사건에서는 이론과 부합하게 환율이 변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사건의 결과가 지속되는 시기가 길지 않고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한 사건은 하나에 그치고 있어서 한국의 통화정책이 항상 이론에서 제시하는 방향으로 환율을 변화시킨다고 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최근의 상황과 유사한 사건의 경우에는 한국이 금리를 인상할 경우 미국이 같은 수준으로 금리를 인상해도 환율은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미국의 금리인상이 미치는 한계영향력이 감소하였고 한국은 금리인상을 미국보다 더 장기적으로 지속할 가능성이 열려 있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이 사건은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는 못하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로부터 도출할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모색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 원화의 국제화가 필요하다. 한국의 통화정책이 환율에 미치는 과정에 대한 예측이 제한적인 이유는 원화가 국제화되지 못한 것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시장의 투명성 제고나 통화정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도 원화를 국제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 우리나라는 소국개방경제적 특성 때문에 통화정책 결정 시 미국의 통화정책과 양국간 금리의 변동상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미국의 통화정책이 한국의 통화정책보다 영향력이 커서 양국이 상치되는 방향으로 통화정책을 시행하는 경우 정책효과가 약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셋째, 통화정책의 운용방식 확대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통화정책은 기준금리조정을 중심으로 시행되어왔다. 그러나 명목금리만이 아니라 실질금리를 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운용수단의 개발이 필요하다. 개방경제적 환경이 국내외적 여건에 대응할 수 있는 효율적 통화정책 운용기법을 개발하는 노력을 더욱 요구하고 있다.
       넷째, 우리나라 통화정책은 대외적 영향력이 제한적이므로 환율정책이 필요한 경우를 위해 다양한 간접적 정책수단의 개발이 필요하다. 물론 우리나라 중앙은행에 명시적으로 주어진 역할은 물가관리와 금융안정이다. 그러나 환율을 비롯하여 여타 거시경제지표들도 금융안정과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으므로 필요시 중앙은행의 역할을 보다 포괄적인 범위에서 수용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지금과 같이 한·미 금리가 역전되어 있고 원/달러 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에서는 원/달러 환율에 대한 한국의 통화정책 충격의 영향력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그동안 미국의 금리상승이 야기한 달러화 강세의 한계영향력이 낮아져 있고, 한국이 금리를 상승할 수 있는 여력도 더 높은 것으로 기대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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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금융시장 통합이 한국 통화정책과 장기금리에 미치는 영향 및 정책 시사점

      금융시장 통합은 자산 구성의 분산화(portfolio diversification)를 통한 위험공유(risk-sharing)에 기여하였으며, 자본이 부족한 국가에 자본을 공급함으로써 경제성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하지만 동시에 국제금융시장에서 발생하..

    김경훈 외 발간일 2017.12.27

    자본시장, 통화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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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서언


    국문요약


    제1장 서론
    1. 연구배경
    2. 연구 목적 및 의의


    제2장 관련 문헌
    1. 트릴레마와 금리 동조성
    2. 글로벌 금융사이클과 금리 동조성
    3. 미국 양적완화정책과 글로벌 달러 신용 확대
    4. 환율체제와 경기변동 동조화
    5. 신흥국의 정책수단과 자본통제


    제3장 통화정책 독립성 평가 및 이해
    1. 단기금리 독립성 지수
    2. 금융시장 개방도 지수, 환율 안정성 지수, 장기금리 독립성 지수
    3. 트릴레마와 통화정책 독립성


    제4장 장기금리 독립성 지수의 이해 및 활용
    1. 장기금리 독립성 지수와 단기금리 독립성 지수
    2. 장기금리 독립성 지수와 금융시장 개방도 지수 및 환율 안정성 지수
    3. 장기금리 독립성 지수와 경기변동 동조화/탈동조화


    제5장 미국 금리 충격이 신흥국 금리에 미치는 영향 분석
    1. 분석모형
    2. 기본 모형 실증분석 결과
    3. 확장모형
    4. 추가 분석


    제6장 한국 단기 및 장기 금리 독립성 지수 평가 및 미국 금리 충격이 한국 금리에 미치는 영향 분석
    1. 한국의 트릴레마 지수와 장기금리 독립성 지수
    2. 미국 금리 충격이 한국 금리에 미치는 영향 분석
    3. 정책 시사점


    제7장 결론


    참고문헌


    부록


    Executive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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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요약

      금융시장 통합은 자산 구성의 분산화(portfolio diversification)를 통한 위험공유(risk-sharing)에 기여하였으며, 자본이 부족한 국가에 자본을 공급함으로써 경제성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하지만 동시에 국제금융시장에서 발생하는 금융충격의 국제전이현상을 야기하였다. 그 대표적인 예가 2008년의 글로벌 금융위기이다. 위기기간 동안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크게 높아지면서, 선진국과 신흥국의 금융변수(자산가격, 레버리지, 신용성장, 해외자본의 유출·입 등)가 자국의 정책금리에 의해 통제받는 것이 아니라 국제금융시장에 더 민감하게 반응함으로써, 결국 많은 국가의 통화정책을 상당 부분 제약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통화정책이 얼마나 제약을 받고 있는지를 통화정책 독립성 지수를 구축하여 평가하고, 이를 트릴레마(trilemma)로 설명한다.
      트릴레마에 따르면 한 국가는 환율 안정, 금융시장 개방, 통화정책 독립성의 세 가지 정책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없다. 즉 이 세 가지 정책 목표 가운데 두 가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한 가지 정책 목표는 포기되어야 한다. 따라서 트릴레마가 성립한다면, 통합된 국제금융시장에서 통화정책의 독립성은 변동환율제 채택을 통해 환율 안정을 포기함으로써 확보 가능하다. 실제 이러한 통화정책 독립성 확보가 위 트릴레마가 암시하는 바와 같은지 살펴보기 위해 한국을 포함한 45개국, 2002년부터 2013년까지의 자료를 활용하여 트릴레마 지수를 구축하였다. 트릴레마 지수는 통화정책 독립성 지수, 금융시장 개방도 지수, 환율 안정성 지수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통화정책의 독립성 지수로 단기정책 금리의 탈동조성 경향을 반영하는 단기금리 독립성 지수(SRI: Short-term Interest Rate Independence Index)를 구축한다.
      통화정책의 독립성이라 하면 좁게는 단기정책금리 결정의 자율성을 의미하지만, 넓게는 국내 경제정책 목표를 추구할 수 있는 역량을 의미한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넓은 의미의 통화정책 독립성을 다각도로 평가하기 위해 앞서 소개한 단기금리 독립성 지수 구축에 활용되는 단기정책금리뿐만 아니라, 통화정책의 파급경로(monetary transmission mechanism)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금리에도 주목한다. 단기정책금리 결정은 여러 금리변수, 특히 실물과 관련성이 높은 장기금리의 변동을 가져오게 되고, 이것은 투자 및 생산의 실물 부문에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만약 단기정책금리가 장기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실물 부문에 대한 통화정책 독립성 확보의 효과는 감소된다. 이러한 가능성을 고려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장기금리 탈동조성 경향을 반영하는 장기금리 독립성 지수(LRI: Long-term Interest Rate Independence Index)를 새로이 구축하고, 이 지수의 경제학적 의미를 분석한다.
      분석 결과 우리는 세 트릴레마 지수간 뚜렷한 상충관계를 발견하였고, 이를 통해 트릴레마가 성립함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넓은 의미의 통화정책 독립성 평가를 위해 도입된 장기금리 독립성 지수로 단기금리 독립성 지수를 대체할 경우 트릴레마가 성립하지 않음을 볼 수 있었다. 이는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두 지수의 상관관계가 약화되는 기간에 두드러지는 것을 발견했다. 국가간 경기변동 동조화/탈동조화를 설명하는 데 있어 장기금리 독립성 지수가 매우 중요한 설명변수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장기금리 독립성 지수와 단기금리 독립성 지수 사이의 상관관계가 많이 약화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장기금리 독립성 지수가 모니터링 지표로 매우 유용함을 시사한다.
      블록외생성(Block-Exogenous) VAR(Vector Auto-regression) 모형을 활용한 미국의 단기금리 충격이 신흥국 10개국 장·단기금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 결과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기간에는 금융중심지인 미국의 단기금리 충격이 신흥국의 단기금리에만 영향을 미치고 장기금리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는 미국 단기금리 충격이 신흥국의 단기금리보다는 장기금리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이것은 독립성 지수를 활용한 분석 결과와 일치하는 것으로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체적으로 높아진 장기금리 동조화 경향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계량분석에 사용된 10개 신흥국을 금융시장 개방도 지수를 기준으로 높은 그룹과 낮은 그룹으로 분류하여 분석을 진행한 결과 미국 단기금리 충격에 대하여 금융시장 개방도가 높은 그룹의 장기금리 충격반응이 금융시장 개방도가 낮은 그룹보다 컸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하였다.
      트릴레마 지수 평가와 관련하여 한국의 경우 글로벌 금융위기 전후 금융시장 개방도가 크게 증가한 반면, 환율의 안정성 측면에서 취약성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단기금리 독립성 지수는 높게 평가되었으나, 장기금리 독립성 지수는 글로벌 금융위기 전후로 크게 감소하였다. 미국 단기금리 충격에 대한 한국의 장단기금리 충격반응함수에서는 위 10개 신흥국의 충격반응과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높아진 한국의 장기금리 동조화 현상과 관련하여 통화당국도 금융시장 개방도별 장기금리 충격반응함수의 실증분석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실증분석 결과는 통화정책 독립성과 관련하여 자본통제 혹은 거시건전성 정책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고 볼 수 있다. 기존 자본통제 혹은 거시건전성 정책은 주로 그 논의가 자본의 유출·입과 관련된 대외건전성 부문에 국한되었으나,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통화정책 독립성, 특히 장기금리의 동조성 경향과 관련하여서도 자본통제 혹은 거시건전성 정책 수단이 중요하다는 실증분석 결과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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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e Asian Business Cycles Different?

    본 논문은 아시아의 비즈니스 사이클을 분석하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소규모 개발도상국의 비즈니스 사이클은 소규모 선진국과는 다른 것으로 알려져 왔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개도국 비즈니스 사이클에서 나타나는 지나친 소비 변동성과 두드러진..

    정용승 외 발간일 2011.12.30

    금융정책, 통화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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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I. Introduction

    II. Empirical Regularities and Business Cycle Statistics
    1. Empirical Findings on Asian Business Cycles
    2. Business Cycle Statistics

    III. Terms of Trade and Economic Fluctuations

    IV. Durable-Goods Business Cycle
    1. Characterization of Korean Durable-Goods Cycles
    2. Market-Laddering and Financial Acceleration
    3. Analytic Framework for Korean Durable-Cycles

    V. Conclusion

    References

    Append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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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요약

    본 논문은 아시아의 비즈니스 사이클을 분석하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소규모 개발도상국의 비즈니스 사이클은 소규모 선진국과는 다른 것으로 알려져 왔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개도국 비즈니스 사이클에서 나타나는 지나친 소비 변동성과 두드러진 순수출의 반순환적 특성이다. 아시아와 라틴 국가들에서 이러한 특성이 어느 정도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아시아의 비즈니스 사이클 특성은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과는 다르다.
    아시아의 경우 소비 변동성이 라틴 개도국과는 다르게 상대적으로 작게 나타난다. 그러나 순수출의 반순환적 특성은 라틴 국가에 비해 강하다. 한편 내구재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개도국에서 높게 나타나는데 라틴 국가와 아시아 개도국에서 이러한 높은 내구재 변동성을 발견하였다. 흥미로운 것은 내구재 소비와 순수출의 상관관계가 아시아(한국)에서는 부의 관계를 보이는 반면, 라틴에서는 정의 관계를 보인다는 것이다. 수출과 수입을 따로 나누어 상관관계를 살펴보아도 아시아와 라틴의 경우가 서로 다르게 나타난다. 결론적으로 아시아와 라틴 개도국은 소비, 순수출 그리고 수출입을 연결하는 전송 메커니즘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이를 기초로 교역조건이 주요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Vector Auto-regression (VAR)을 통해 분석하였는데, 라틴 개도국의 경우에는 긍정적인 교역조건 충격이 실질 총생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아시아 개도국의 경우에는 실질 총생산에 별 영향이 없었다. 그러나 아시아의 경우 교역조건 충격은 라틴 개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순수출에 단기적으로 지속적이고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은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아시아(한국)의 내구재 비즈니스 사이클 모형을 제시하고 있다. 이 모형은 내구재 소비를 통해 아시아 경기 변동을 보다 잘 설명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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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의 환율변동 요인분석과 안정을 위한 정책방향

    환율은 한국경제의 가장 중요한 거시경제적 이슈 중 하나이다. 한국은 1997년에 상상초유의 외환위기를 겪었다. 이 과정에서 국부의 20~30%가 감소되었다는 분석이 있을 정도로 충격이 컸다. 2008년에는 미국의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하면서 파생된 글..

    윤덕룡 외 발간일 2010.12.30

    금융자유화, 금융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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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서 언 


    국문요약 
     
    제1장 서 론 


    제2장 우리나라 외환시장의 특징분석 
    1.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외환시장 동향 
    2. 국제수지 변동과 외환수급 
    3. 실제환율과 균형실질환율 간의 격차 


    제3장 국제수지 항목별 변동요인 분석 
    1. 국제수지 항목 외환수급의 결정요인과 특징 
    가. 국제수지와 환율 
    나. 신경망모형을 이용한 추정체계 
    다. 신경망(Neural Network)의 원리 
    2. 추정결과 
    가. 경상수지 세부항목 
    나. 자본수지 세부항목 
    다. 국제수지 결정요인 추정의 시사점 
    3. 국제수지 항목간 연계관계 
    가. 경상수지와 자본수지 간의 관계 
    나. 경상수지와 차입의 관계 
    다. 경상수지와 포트폴리오수지의 관계 
    라. 경상수지와 직접투자의 관계 
    마. 주요 국제수지 항목간의 관계 
    4. 외환수급의 종합적인 특징과 시사점 


    제4장 환율변동의 거시경제적 결정요인 분석 
    1. 서론 
    2. 기존 문헌
    3. 실증분석모형 
    가. 장기 무영향 제약을 이용한 구조 VAR 모형 
    나. 실증분석모형 
    다. 자료 
    4. 분석결과
    가. 충격반응함수 
    나. 예측오차 분산분해 
    다. 역사적 분해 
    5. 월별자료 분석결과 
    가. 원/달러 환율의 월별자료 분석 
    나. 원/엔 환율의 월별자료 분석 
    6. 주요 결과와 시사점 


    제5장 정책적 시사점 
    1. 우리나라 외환시장 특징에서 모색한 시사점 
    2. 외환수급의 특징에서 모색한 정책적 시사점 
    3. 환율변동의 거시경제적 요인분석의 정책적 시사점


    참고문헌 


    Executive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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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요약

    환율은 한국경제의 가장 중요한 거시경제적 이슈 중 하나이다. 한국은 1997년에 상상초유의 외환위기를 겪었다. 이 과정에서 국부의 20~30%가 감소되었다는 분석이 있을 정도로 충격이 컸다. 2008년에는 미국의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하면서 파생된 글로벌 금융위기로 한국은 제2의 외환위기를 겪을 뻔 했다. 한국의 외환시장은 1997년의 외환위기 이후 구조적인 변화를 겪었다. 금융개방과 자본자유화가 급진전되었고 자유변동환율제도로 이행하였다. 이에 따라 원화 환율의 변동성이 급속히 증가하였고 환율안정이 가장 중요한 정책과제 중 하나가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환율 안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세 가지 측면에서 연구를 수행하였다. 첫째, 우리나라 외환시장의 특성과 환율과의 관계분석이다. 우리나라 외환시장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지금까지 지속적인 개방을 통하여 시장의 특성이 큰 폭의 변화를 겪었다. 이러한 시장의 변화된 특성이 환율과 어떤 관계를 가지는지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둘째, 외환수급의 특성이 환율변동에 미치는 영향의 분석이다. 우리나라와 같은 신흥국은 자국통화의 국제적 호환성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환율수준은 외환의 수급에 의해 결정된다. 따라서 외환의 안정적 공급이 보장되지 않거나 위협받을 경우 환율은 오버슈팅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결국 외환위기를 초래할 단초로 작용할 수 있다. 기존의 환율이론들은 신흥국들이 가지고 있는 환율변동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현재의 한국시장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 시장에 맞는 정책대응의 모색이 필요하다. 셋째, 환율결정 요인분석이다. 환율결정 요인에 대한 분석은 정책방향을 위해 필요한 작업이다. 국제수지는 실물과 금융요인, 수요요인과 공급요인 등 서로 다른 요인들이 함께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러한 요인들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평가가 수반되지 않으면 정책적 유효성을 상실할 우려가 존재한다. 따라서 환율결정 요인을 각 요인별로 분석하여 정책방향 설정에 기초자료로 확보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의 환율은 그 변동주기도 짧아지고 변동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 이유는 자본시장의 개방 이후 자본이동규모가 환율결정에 압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 탓이다. 우리나라 외환시장은 소국개방경제이면서 자국통화가 국제적 호환성을 결여하고 있다. 그 결과 외환의 수급이 일방적으로 한국의 환율을 결정하는 반면, 한국 원화는 대외환율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 따라서 외환은 환율결정 과정에서 우리 통화에 비하여 비대칭적인 권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한국의 환율정책은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해야 한다.
    첫째, 환율 급변동 및 불안정성의 상시화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한국외환시장은 자본시장 개방 이후 환율이 경제 펀더멘털보다 자본시장 요인에 의하여 더 많이 변동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잦은 변동과 불안정성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현재 한국의 외환시장은 이러한 환율의 급변동에 대한 대책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둘째, 포트폴리오 투자와 기타투자 수지의 안정적 관리가 요구된다. 한국의 외환수급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포트폴리오 투자와 기타투자수지이다. 그러나 두 수지는 모두 단기적인 투자수지이다. 한국의 자본수지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두 가지 수지가 모두 단기적인 변동성에 노출되어 있다. 따라서 이 두 수지의 비중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거나 장기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셋째, 환율의 불균형을 피하기 어렵다면 가급적 원화의 고평가보다 저평가 상태를 유지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저평가 상태가 정책적 관리에 더 용이하기 때문이다. 저평가 상태에서는 자국통화를 이용한 조정이 가능하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국제수지에 대한 모형분석 결과는 외환수급이 단기적으로는 자본수지에 의해 결정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경상수지에 의해 더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자본수지를 결정하는 자본투자는 대부분 단기투자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어서 일정수준의 수급불안은 원천적으로 해결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경상수지가 흑자를 시현하면 환차익을 기대한 자본이 유입되고 흑자폭이 클수록 자본의 유입도 증가하므로 여전히 경제 펀더멘털이 외환수급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외환수급상의 특징에서 찾을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경상수지의 안정적 관리가 환율안정을 위해 필수적 전제가 된다. 특히 경상수지가 일정수준 흑자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경상수지가 흑자를 유지하는 경우 외환의 공급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위기 시에는 경상수지가 자본수지를 구성하는 모든 수지항목의 방향을 결정하는 특징을 보인다. 따라서 적은 규모라도 경상수지를 지속적으로 흑자가 되도록 유지하는 것이 환율안정을 위하여 중요한 정책과제이다. 둘째, 단기적 변동성을 제어하기 위한 버퍼가 필요하다. 자본수지 변동은 국내요인에 의해서도 발생하지만 2008년 글로벌 위기와 같이 해외요인이 더 많은 변동을 초래할 수도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하여 가장 일차적 대안은 충분한 외환보유액의 확보이다. 셋째, 환율안정을 위해 공급 측면에서는 유가와 원자재가격의 변동에 대비한 대책이 필요하다. 국제수지 분석에서 나타난 환율변동 요인 가운데 한국의 환율에 가장 영향력이 높은 단일요인은 유가이다. 그리고 원자재 가격이다. 유가는 한국의 경상수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며 우리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가 아니다. 한국은 다른 주요 원자재에 대해서도 외부의존도가 높다. 따라서 한국의 외환수급은 유가 및 원자재 가격이 유발하는 변동성에 대한 대응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넷째, 결국 경제 펀더멘털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국제수지의 변동과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변수로 나타난 것은 경기선행지수이다. 즉, 국내 경제성장률에 대한 전망이다. 경기선행지수는 자본이동에서도 가장 중요시하는 지표다. 경제 펀더멘털이 튼튼하면 경기선행지수도 높게 나타나고 경상수지도 흑자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직접투자는 이러한 경제 펀더멘털에 의해 결정되는 변수이다. 결국 경상수지 흑자와 자본수지의 안정화 및 흑자기조 유지는 경제 펀더멘털 관리가 가장 중요한 대안이다.
    한국의 환율변동을 결정하는 거시경제적 요인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확인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실물수요이다. 한국경제에서 대표적인 수요는 수출부문 수요이다. 수출부문의 수요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출경쟁력 확보와 유지가 필요하다. 국내소비 수요는 소득수준의 증가로 점차 안정화되고 있으나 아직 소득이 선진국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서 수요증가폭에 제한이 있다. 정부의 지출 수요를 통한 안정화는 재정여건에 의해 일정한도 제약되는 한계가 있다. 투자수요는 국내외 경제여건이나 전망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선제적인 거시안정화 정책이 투자 수요의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 그러나 투자주체가 민간이므로 경제 펀더멘털에 대한 개선이 중요한 조건이 된다.
    외환위기 이후 공급요인과 명목요인이 환율에 미치는 영향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공급 부문의 환율변동에 대한 영향이 증가하는 것은 정책의 변화, 원자재 등 일부 공급부문의 병목현상, IT와 같이 급속한 기술진보가 발생하는 분야의 충격 때문으로 보인다. 이는 향후 환율의 안정성 확보는 실물부문의 안정적 기술진보와 원활한 자원 공급대책까지 필요함을 시사한다. 명목 부문의 충격이 증가하는 것은 정책 변화와 금융시장의 글로벌화가 주요 요인이다. 금융, 화폐 부문의 변화와 투자자 기대의 변화, 정부의 정책방향 등이 자본의 유출입과 환율의 변동을 초래한다. 일반적으로 경제적 충격으로 발생하는 국제자본 이동과 그에 따른 환율변동은 정책적으로 통제하기가 어렵다.
    결국 환율안정을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공급요인과 명목요인의 안정화가 필요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국내경제 펀더멘털의 안정성이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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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ving, Investment and International Capital Mobility in East Asia

    본 연구는 동 아시아 국가들의 국제 자본 이동성의 정도를 평가했다. 특히 최근의 자본 시장 자유화 관련 여러 정책에서 의도된 바와 같이 동아시아 국가들의 자본 이동성이 증가 했는가를 연구했다. 본 연구에서는 국제 자본 이동성을 측정하는 여..

    김소영 외 발간일 2004.12.30

    자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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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 Introduction
    2. Literature Survey
    2.1. Empirical Overview
    2.2. Theoretical Overview
    3. Data and Empirical Methodology
    4. Empirical Results
    4.1. Stylized Facts
    4.2. Estimation Results
    5. Conclusion and Policy Impl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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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요약
    본 연구는 동 아시아 국가들의 국제 자본 이동성의 정도를 평가했다. 특히 최근의 자본 시장 자유화 관련 여러 정책에서 의도된 바와 같이 동아시아 국가들의 자본 이동성이 증가 했는가를 연구했다. 본 연구에서는 국제 자본 이동성을 측정하는 여러 가지 방법 중 저축과 투자의 관계, 특히 저축, 투자의 상관 계수를 이용했다. 국제간 자본 이동이 완전할 때 자국의 저축 수준과 상관 없이 자국의 투자가 결정 되고, 한 국가의 저축, 투자의 상관 계수가 낮을수록 국제 자본 이동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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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gional vs. Global Risk Sharing in East Asia

    독립적인 통화정책의 상실이 통화통합에 따른 가장 중요한 비용으로 흔히 지적되곤 한다. 따라서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통화통합에 참여하는 국가들의 경기변동이 상당한 정도 동조화(synchronization)될 필요성이 있다. 왜냐하면 경기변동이..

    김소영 외 발간일 2004.04.10

    금융통합, 통화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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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I. Introduction
    II. Measuring the Degree of Risk Sharing: Cross-country Consumption Correlation
    III. Regression Analysis
    IV. Potential Welfare Gains from Risk Sharing
    V. Conclusion and Policy Impl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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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요약
    독립적인 통화정책의 상실이 통화통합에 따른 가장 중요한 비용으로 흔히 지적되곤 한다. 따라서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통화통합에 참여하는 국가들의 경기변동이 상당한 정도 동조화(synchronization)될 필요성이 있다.
    왜냐하면 경기변동이 비동조화될 경우 그만큼 통화통합에 참여하는 국가 모두에 적합한 통화정책을 수행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Mundell(1973)은 자신이 발표한 통화통합에 관한 고전적 논문(Mundell 1961)과는 달리 경기변동의 동조화가 통화통합의 중요한 요건이 아닐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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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nancial Integration and Consumption Risk Sharing in East Asia

    독립적인 통화정책의 상실이 통화통합에 따른 가장 중요한 비용으로 흔히 지적되곤 한다. 따라서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통화통합에 참여하는 국가들의 경기변동이 상당한 정도 동조화될 필요성이 있다. 왜냐하면 경기변동이 비동조화될 경우 ..

    왕윤종 외 발간일 2003.12.27

    금융통합, 통화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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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ecutive Summary

    I. Introduction

    II. Risk Sharing among the East Asian Countries
    1. Decomposing Cross-Sectional Variance of Income
    2. Risk Sharing and Consumption Smoothing Among the East Asian Countries
    3. Results for Sub-Groups of East Asian Countries

    III. Potential Welfare Gains from Risk Sharing

    IV. Conclusion and Policy Implications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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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요약
    독립적인 통화정책의 상실이 통화통합에 따른 가장 중요한 비용으로 흔히 지적되곤 한다. 따라서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통화통합에 참여하는 국가들의 경기변동이 상당한 정도 동조화될 필요성이 있다. 왜냐하면 경기변동이 비동조화될 경우 그만큼 통화통합에 참여하는 국가 모두에게 적합한 통화정책을 수행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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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pital Account Liberalization and Macroeconomic Performance: The Case of Korea

    한국의 자본자유화에 대한 거시경제적 평가□ 다음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발간하는 『Capital Account Liberalization and Macroeconomic Performance: The Case of Korea』(김소영 일리노이주립대, 김성현 Tufts대, 왕윤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

    왕윤종 외 발간일 2001.10.30

    금융자유화, 자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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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I. Introduction

    II.Literature Survey
    1. Effects of Capital Account Liberalization on Cross-Border Capital Flows
    2. Benefits and Costs of Capital Account Liberalization
    3. Optimal Sequence of Capital Account Liberalization
    4. Capital Account Liberalization versus Capital Controls
    5. Macroeconomic Effects of Capital Account Liberalization
    6. The Effectiveness of Sterilized Intervention
    7. Effects on Equity Markets

    III. Capital Account Liberalization Policy in Korea
    1. Liberalization in the 1980s
    2. Liberalization in the 1990s Prior to the Crisis
    3. IMF Program and Further Liberalization

    IV.Trends in Capital Flows to Korea and Macroeconomic Performance: Stylized
    Facts
    1. Characteristics of Capital Flows in Korea
    2. Macroeconomic Variables
    3. Price Variables
    4. Boom Bust Cycles
    5. Sterilization Policy

    V. Empirical Analysis
    1. Vector Auto-Regression Model
    2. The Nature of Capital Flows
    3. Basic Model
    4. Capital Flows Shocks in the 1980s and 1990s
    5. Effects of Capital Account Liberalization
    6. Foreign Exchange Market Intervention and Sterilization Policy
    7. Estimations Based on Monthly Data

    VI. Capital Account Liberalization and Financial Crisis in Korea
    1. Effects on Domestic Fundamentals
    2. Effects on Contagion
    3. Comparison with the European Crisis in 1992

    VII. Lessons and Policy Implications
    1. Strengthening Prudential Regulation and Supervision
    2. Strengthening Corporate Governance
    3. Promoting Inward Foreign Direct Investment
    4. Getting the Exchange Rates Right
    5. Getting the Sequencing 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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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요약
    한국의 자본자유화에 대한 거시경제적 평가

    □ 다음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발간하는 『Capital Account Liberalization and Macroeconomic Performance: The Case of Korea』(김소영 일리노이주립대, 김성현 Tufts대, 왕윤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거시금융실 연구위원 共著, 2001.10)의 주요 내용을 국문으로 요약한 것임.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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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두용

  • Are Asian Business Cycles Different?

    본 논문은 아시아의 비즈니스 사이클을 분석하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소규모 개발도상국의 비즈니스 사이클은 소규모 선진국과는 다른 것으로 알려져 왔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개도국 비즈니스 사이클에서 나타나는 지나친 소비 변동성과 두드러진..

    정용승 외 발간일 2011.12.30

    금융정책, 통화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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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I. Introduction

    II. Empirical Regularities and Business Cycle Statistics
    1. Empirical Findings on Asian Business Cycles
    2. Business Cycle Statistics

    III. Terms of Trade and Economic Fluctuations

    IV. Durable-Goods Business Cycle
    1. Characterization of Korean Durable-Goods Cycles
    2. Market-Laddering and Financial Acceleration
    3. Analytic Framework for Korean Durable-Cycles

    V. Conclusion

    References

    Append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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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요약

    본 논문은 아시아의 비즈니스 사이클을 분석하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소규모 개발도상국의 비즈니스 사이클은 소규모 선진국과는 다른 것으로 알려져 왔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개도국 비즈니스 사이클에서 나타나는 지나친 소비 변동성과 두드러진 순수출의 반순환적 특성이다. 아시아와 라틴 국가들에서 이러한 특성이 어느 정도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아시아의 비즈니스 사이클 특성은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과는 다르다.
    아시아의 경우 소비 변동성이 라틴 개도국과는 다르게 상대적으로 작게 나타난다. 그러나 순수출의 반순환적 특성은 라틴 국가에 비해 강하다. 한편 내구재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개도국에서 높게 나타나는데 라틴 국가와 아시아 개도국에서 이러한 높은 내구재 변동성을 발견하였다. 흥미로운 것은 내구재 소비와 순수출의 상관관계가 아시아(한국)에서는 부의 관계를 보이는 반면, 라틴에서는 정의 관계를 보인다는 것이다. 수출과 수입을 따로 나누어 상관관계를 살펴보아도 아시아와 라틴의 경우가 서로 다르게 나타난다. 결론적으로 아시아와 라틴 개도국은 소비, 순수출 그리고 수출입을 연결하는 전송 메커니즘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이를 기초로 교역조건이 주요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Vector Auto-regression (VAR)을 통해 분석하였는데, 라틴 개도국의 경우에는 긍정적인 교역조건 충격이 실질 총생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아시아 개도국의 경우에는 실질 총생산에 별 영향이 없었다. 그러나 아시아의 경우 교역조건 충격은 라틴 개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순수출에 단기적으로 지속적이고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은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아시아(한국)의 내구재 비즈니스 사이클 모형을 제시하고 있다. 이 모형은 내구재 소비를 통해 아시아 경기 변동을 보다 잘 설명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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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 Years after the Korean Crisis: Crisis, Adjustment and Long-run Economic Gro..

    Most observers would consider the 1997 Asian crisis as the biggest challenge in the impressive economic development of Korea. The Korean economy went through a significant transformation to overcome the unprecedented shocks of the..

    Meral Karasulu 외 발간일 2008.12.30

    경제개혁, 금융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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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Preface

    sessionxx I. THE KOREAN CRISIS AND ECONOMIC CHANGES

    1. Korea Ten Years after the Crisis: Collateral and Reserve Accumulation / Michael P. Dooley, Peter Garber, and David Folkerts-Landau
    Comments on “Korea Ten Years after the Crisis: Collateral and Reserve Accumulation”: Two Crises of International Economics / Naoyuki Yoshino

    2. Inflation Targeting in Korea: Success, Good Luck or Bad Luck? / Yung Chul Park and Charles Wyplosz
    Comments on “Inflation Targeting in Korea: Success, Good Luck or Bad Luck?” / Hans Genberg

    3. Ten Years after the Crisis: Financial System Transition in Korea / Joon Ho Hahm
    Comments on “Ten Years after the Crisis: Financial System Transition in Korea” / Shinji Takagi

    4. Corporate Sector Restructuring in Korea: Status and Challenges / Stijn Claessens and Dongsoo Kang
    Comments on “Corporate Sector Restructuring in Korea: Status and Challenges” / Youngjae Lim


    sessionxx II. CHANGES LOOKING FORWARD: TOWARDS LONG-TERM STABLE ECONOMIC GROWTH

    1. Achieving Long-Term Fiscal Sustainability in Korea / Tarhan Feyzioğlu, Michael Skaarup, and Murtaza Syed
    Comments on “Achieving Long-Term Fiscal Sustainability in Korea”: Should We Be Concerned by Korea's Exposure to the International Interbank Market? / Robert N. McCauley

    2. Household Debt in Korea and Macroeconomic Implications / Meral Karasulu and Jerald A. Schiff
    Comments on “Household Debt in Korea and Macroeconomic Implications” / Chang Seok Oh

    3. Productivity Growth and Structural Changes in Korean Economy before and after the Financial Crisis / Hak K. Pyo
    Comments on “Productivity Growth and Structural Changes in Korean Economy before and after the Financial Crisis” / Chin Hee Hahn


    sessionxx III. WHAT IS THE AGENDA FOR THE NEXT 10 YEARS?

    1. Changes in Labor Quality among New College Graduates in Korea / Dae Il Kim
    Comments on “Changes in Labor Quality among New College Graduates in Korea” / Yeongkwan Song

    2. Trade Structure, FTAs, and Economic Growth: Implications for East Asia / Chan-Hyun Sohn and Hongshik Lee
    Comments on “Trade Structure, FTAs, and Economic Growth: Implications for East Asia” / Hyun-Hoon Lee

    3. Crisis, Adjustment, and Long-run Economic Growth in Korea / Noh Sun Kwark, Changyong Rhee and Doo Yong Yang
    Comments on “Crisis, Adjustment, and Long-run Economic Growth in Korea” / Kwanho Shin


    Seminar Program

    List of Participants

    List of KIEP Publ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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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요약
    Most observers would consider the 1997 Asian crisis as the biggest challenge in the impressive economic development of Korea. The Korean economy went through a significant transformation to overcome the unprecedented shocks of the crisis. The resolution of the crisis acted as a catalyst to bring much needed structural change in the financial and corporate sectors. In the process Korea has adopted wide-ranging economic reforms, experienced substantial institutional change and significant improvements in its legal framework.(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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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DI Inflows, Exports and Economic Growth in First and Second Generation ANIEs

    1960년대 이후 진행되어 온 동아시아 국가들의 중층적 경제성장은 다른 지역에서는 예를 찾아보기 힘든 경우로서 이들의 경제적 성공요인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개발경제학 및 성장정책적 측면에서 활발히 이루어져 왔다. 본 연구는 이런 연구들의 ..

    원용걸 외 발간일 2008.04.22

    외국인직접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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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ecutive Summary

    I. Introduction

    II. East and Southeast Asia in the World Economy
    1. Real GDP Per Capita of the ANIEs
    2. The Trade Structure of the First and Second Generation ANIEs
    3. The FDI Structure of the First and Second Generation ANIEs

    III. Characteristics of the Individual ANIEs Country Data

    IV. Review of Theoretical Literature

    V. Review of Recent Empirical Literature

    VI. Analytical Framework

    VII. Individual Economy's Granger Causality Test
    1. Unit Root and Cointegration Tests
    2. The VAR Model and Granger Causality Test

    VIII. Panel Data Granger Causality Test
    1. Panel Data Unit Root Tests
    2. Panel Data VAR and Granger Causality Test

    IX. Conclusions

    References

    Appendix
    Appendix A. Data Sources
    Appendix B. Harmonized System Categ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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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요약
    1960년대 이후 진행되어 온 동아시아 국가들의 중층적 경제성장은 다른 지역에서는 예를 찾아보기 힘든 경우로서 이들의 경제적 성공요인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개발경제학 및 성장정책적 측면에서 활발히 이루어져 왔다. 본 연구는 이런 연구들의 연장선상에서 동아시아 국가들의 수출, 외국인직접투자 유입 및 경제성장 간 상호 인과관계에 대해 일관된 데이터 구득이 가능한 1981~2005년의 기간을 대상으로 시계열 및 패널 데이터 분석을 실시한다. 특히 본 연구는 동아시아 국가들을 제1세대 신흥공업국(한국, 싱가포르 및 대만)과 제2세대 신흥공업국(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및 중국)으로 나누어 각 그룹별 차이점을 살펴본다는 데 그 특징이 있다.(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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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merging Financial Risks in East Asia

    1. 최근 자본이동과 동아시아의 신흥위험□ Session 1에서는 최근 동아시아의 자본이동 추이를 개관하고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자본이탈 가능 위험을 식 별 평가하였음. - 동아시아 국가는 경상수지 흑자에 따라 외환보유고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

    양두용 편 발간일 2006.12.29

    금융위기, 금융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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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List of Participants
    Foreword
    Introduction

    Theme 1: Current Capital Flows and Related Risks in East Asia

    1. Determinants of Korea's capital outflows
    2. Capital inflow under the fear of sudden stop

    Theme 2: China's New Exchange Rates Regimes and its Implication to East Asia

    3. Global Imbalances and East Asia's Policy Adjustments
    4. China's Reforms on Exchange Rate System and International Trade between Japan and China
    5. What do We Know about China's Exchange Rate Regime Reform?

    Theme 3: Too Much or Too Less: How to stimulate private sectors in East Asia

    6. Domestic Investment and Regional imbalances in East Asia
    7. Small Business Finance and Its Relation to the Development of Regional Bond Market: Macroeconomic Persp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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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요약
    1. 최근 자본이동과 동아시아의 신흥위험

    □ Session 1에서는 최근 동아시아의 자본이동 추이를 개관하고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자본이탈 가능 위험을 식 별 평가하였음.

    - 동아시아 국가는 경상수지 흑자에 따라 외환보유고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동 자산을 선진금융시장의 안전자산에 재투자하고 있음. 반면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선진국의 투자는 위험자산에 집중되어 있어 충분한 외환보유고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아시아 국가들은 자본이동의 잠재적인 위험 요인 존재

    - 특히 미국의 지속적인 경상수지 적자는 글로벌 불균형의 위험을 증폭시키고 있고 이를 달러화 약세 혹은 동아시아 통화 강세를 통해서 조정할 때 국제금융시장의 위험은 더욱 커질 것임. (생략)
    닫기
  • Prospects for Regional Financial and Monetary Integration in East Asia

    아시아 위기는 동아시아 지역협력체제 구축을 확대하는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하였다. 특히 금융통화협력을 통해 위기 재발 방지 및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러한 동아시아 금융통화협력을 대표하는 것이 ASEAN+3를중..

    박영철 외 발간일 2006.10.13

    금융통합, 통화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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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ecutive Summary

    I. Introduction

    II. Financial Market Liberalization and Integration
    1. Benefits of Financial Integration
    2. Regional or Global Financial Integration?
    3. Financial Integration and Monetary Unification

    III. Capital Flows in Asia
    1. Trends and Characteristics of Capital Flows in Asia
    2. Stylized Facts on Capital Flows in the APEC region
    3. Freer and More Stable Capital Movements
    4. Policy Implications

    IV. Financial Globalization and Real (Trade) Regionalization

    V. Economic Rationale for a Regional Financial Arrangement in East Asia
    1. Regional Financial Arrangements: Stumbling Blocks?
    2. Trade Integration and Stability of Bilateral Exchange Rates
    3. IMF and Capital Account Crisis Management
    4. Limited and Slow Progress in International Financial Reform
    5. Accumulating Reserves: a War Chest or Insurance?
    6. Regional Financial Arrangements: Prone to Moral Hazard?

    VI. Recent Developments in the Chiang Mai Initiative (CMI)
    1. The Background of the Chiang Mai Initiative
    2. Structure and Status of the CMI
    3. Strengthening the CMI

    VII. The Asian Bond Market Initiative (ABMI)
    1. Objectives and Structure
    2. Rationale and Need

    VIII. Exchange Rate Policy Coordination forMonetary Unification
    1. East Asian Monetary System (EAMS)
    2. Pegging to Currency Baskets
    3. The Asian Currency Unit (ACU): What is it and what will it do?
    4. China's New Exchange Rate Regime and Growing Need for exchange rate policy
    coordination

    IX. Barriers to Financial Cooperation and Integration
    1. Institutional Constraints
    2. Leadership Issue

    X. Concluding Remarks

    Appendix.
    1.The Joint Ministerial Statement of the 8th ASEAN+3 Finance Ministers' Meeting
    4 May 2005, Istanbul, Turkey
    2.Joint Message The 5th Trilateral (China, Japan and the Republic of Korea)
    Finance Ministers' Meeting
    3.Report of the Review of the Chiang Mai Initiative-Ways ofEnhancing Its
    Effectiveness
    4.Progress Report of the Asian Bond Markets Initiative (ABMI)
    5.Chairman's Statement of the First East Asia Summit Kuala Lumpur, 14 December
    2005
    6.Chairman's Statement of the Ninth ASEAN Plus Three Summit Kuala Lumpur, 12
    December 2005
    7.Kuala Lumpur Declaration on the ASEAN Plus Three Summit Kuala Lumpur, 12
    December 2005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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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요약
    아시아 위기는 동아시아 지역협력체제 구축을 확대하는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하였다. 특히 금융통화협력을 통해 위기 재발 방지 및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러한 동아시아 금융통화협력을 대표하는 것이 ASEAN+3를중심으로 한 Chiang Mai Initiative와 Asian Bond Market Initiative이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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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해외자본유출의 원인 분석과 정책적 시사점

    자본시장의 세계적 통합과 한국의 무역흑자, 그리고 지속적인 자본축적 등은 한국이 더 이상 자본유입만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자본유출을 효율적으로 조직화하고 관리하는 과제를 제기하였다. 이에 우리나라는 외환자유화의 일정을 제시하고 이를 ..

    윤덕룡 외 발간일 2005.12.30

    금융정책, 자본시장

    원문보기

    목차
    서언

    국문요약

    제1장 서론

    제2장 자본유출 현황 / 송원호
    1. 도입
    2. 자본유출의 전반적 현황
    가. 공식적 자본유출
    나. 비공식적 자본유출
    3. 비공식적 자본유출의 특징 및 경제적 영향
    가. 비공식적 자본유출의 변동성 및 평균
    나. 비공식적 자본유출이 성장에 미치는 영향
    다. 비공식적 자본유출과 경기변동
    라. 비공식적 자본유출과 자본자유화의 진전
    4. 종합적 평가

    제3장 자본유출의 원인 분석 / 윤덕룡ㆍ전종규
    1. 도입
    2. 자본수익률 격차에 의한 자본유출 현상
    3. 사유재산권 제도와 자본유출
    4. 실증 분석
    가. 자본수익률 격차에 의한 자본유출 현상 평가
    나. 사유재산권 제도와 자본유출 현상
    5. 결론 및 시사점

    제4장 국내 자본의 해외투자 결정요인: 중력모형을 이용한 분석/ 신관호ㆍ오용협
    1. 도입
    2. 연구의 방향: 무역량, 해외직접투자, 은행 해외대출
    3. 선행연구
    4. 연구방법
    가. 확장 중력모형
    나. 데이터
    5. 모형의 추정결과
    가. 무역량에 대한 중력모형 추정결과
    나. 해외직접투자(FDI)에 대한 중력모형 추정결과
    다. 은행의 해외대출에 대한 중력모형 추정결과
    6. 정책적 시사점 및 정책 제안

    제5장 해외자본도피 주요 사례: 자본도피 추정 및 정책적 시사점/ 양두용ㆍ백승관
    1. 도입
    2. 자본도피의 정의 및 측정
    가. 잔여방법
    나. Hot Money 방법
    다. Dooley 방법
    라. 送狀 작성의 오류 (Trade misinvoicing)
    3. 자본도피 결정요인들에 관한 기존 주요 실증연구 개관
    4. 자본도피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가. 경제성장
    나. 소득분배
    다. 정부의 재정
    라. 금융 시스템
    5. 주요 자본도피 사례
    가. 라틴아메리카의 자본도피
    나. 체제전환국의 자본도피
    6. 실증분석
    가. 자본도피 추정
    나. 설명변수
    다. 실증분석 모형과 결과
    7. 결론 및 정책적 시사점

    제6장 주요 연구결과의 시사점과 정책방향
    1. 자본유출 현황관련 분석의 시사점과 정책방향
    2. 자본유출 원인관련 분석의 주요 시사점과 정책방향
    3. 해외투자의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의 주요 시사점과 정책방향
    4. 해외 자본도피 주요 사례연구의 주요 시사점과 정책방향
    참고문헌

    Executive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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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요약
    자본시장의 세계적 통합과 한국의 무역흑자, 그리고 지속적인 자본축적 등은 한국이 더 이상 자본유입만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자본유출을 효율적으로 조직화하고 관리하는 과제를 제기하였다. 이에 우리나라는 외환자유화의 일정을 제시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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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국내 외환정책의 주요 이슈와 향후 과제 - 소규모 개방경제모형하에서의 통화정책..

    최근 인플레이션 타기팅을 통화정책 수단으로 채택하는 국가들이 늘고 있다. 이는 자유변동환율제를 채택하는 국가가 증가하면서 인플레이션 타기팅이 최적 통화정책으로 떠오른 데 기인한다. 그러나 소규모 개방경제의 인플레이션 타기팅 채택은 물..

    양두용 외 발간일 2005.12.30

    통화정책

    원문보기

    목차
    국문요약

    제1장 서론

    제2장 우리나라 자료의 특징

    제3장 새 케인지안 모형
    1. 소비자
    2. 국내재 생산기업
    3. 여타 세계의 수입업체
    가. 완전전가
    나. 불완전전가

    제4장 균형
    1. 국내의 IS 곡선
    2. 환위험에 노출된 이자율 평형정리와 무역수지
    3. 여타 세계의 IS 곡선과 총공급함수
    4. 국내재 총공급함수
    5. 불완전전가하의 수입재 총공급함수
    6. 정상상태하의 균형조건

    제5장 통화정책

    제6장 수량적 통화정책 효과 분석
    1. 대안적 통화정책의 동태적 효과 비교
    가. 소비자물가 인플레이션 타기팅 정책
    나. 국내재 물가지수 인플레이션 타기팅 정책
    다. 환율고정정책
    라. 이자율 준칙
    2. 대안적 통화정책과 사회후생

    제7장 결론 및 정책적 시사점

    참고문헌

    Executive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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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요약
    최근 인플레이션 타기팅을 통화정책 수단으로 채택하는 국가들이 늘고 있다. 이는 자유변동환율제를 채택하는 국가가 증가하면서 인플레이션 타기팅이 최적 통화정책으로 떠오른 데 기인한다. 그러나 소규모 개방경제의 인플레이션 타기팅 채택은 물가안정과 환율 안정의 충돌로 인한 문제에 봉착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충돌에 대한 사회후생 추정을 통한 최적 통화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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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nancial Market Integration in East Asia: Regional or Global?

    본 논문은 동아시아의 역내 금융시장 통합의 진전도를 검증하고 이를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한 국제시장과의 통합도와 비교한다. 취약한 역내 금융시장의 발전 및 통합이 1997~98년 아시아 외환위기의 주요 원인 중 하나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동아시..

    전종규 외 발간일 2005.10.14

    금융위기, 금융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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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ecutive Summary

    I. Introduction

    II. Related Literature

    III. Volume-based Approach
    1. Model Specification
    2. Estimation Results

    IV. Asset Price Based Approach
    1. Real Interest Rate Parity Test
    2. CAPM Test
    3. Results

    V. International Risk-sharing Approach
    1. Theoretical Background
    2. Decomposing the cross-sectional variance of shocks to GDP
    3. Estimation Results

    VI. Conclusion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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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요약
    본 논문은 동아시아의 역내 금융시장 통합의 진전도를 검증하고 이를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한 국제시장과의 통합도와 비교한다. 취약한 역내 금융시장의 발전 및 통합이 1997~98년 아시아 외환위기의 주요 원인 중 하나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동아시아 금융시장의 통합도를 실증적으로 검증하는 작업은 외환위기 이후 6여 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의미 있는 작업이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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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환위기 이후 한국의 금융국제화 진전과 향후 과제

    금융국제화란 국내외 구분 없이 국경간 금융거래가 허용되는 것을 의미한다. 금융국제화의 목적은 자본의 효율적인 분배를 통해 성장을 촉진하는 데 있다. 지난 수십 년간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진행된 금융국제화는 1990년대 일련의 신흥시장 위기로..

    양두용 외 발간일 2004.12.30

    금융자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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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서언

    국문요약

    제I장 서론

    <제1부> 우리나라 금융국제화의 평가

    제II장 세계적인 금융국제화의 진전과 우리나라 금융국제화의 과제
    1. 세계적인 금융국제화의 추이와 영향
    가. 금융국제화의 진전과 요인
    나. 금융국제화의 긍정적 파급영향
    다. 금융국제화의 부정적 측면과 과제
    2. 외환위기 이후 우리나라 금융국제화에 대한 평가와 향후 과제
    가. 변동환율제 도입과 환율운용
    나. 외국자본의 국내금융업 진출
    다. 외국인 주식보유 비중 증대
    라. 외국인의 국내채권 투자 부진

    제III장 금융국제화와 금융발전 및 경제성장
    1. 서론
    2. 금융국제화와 금융발전의 세계적 추이
    가. 금융국제화지수의 정의
    나. 금융발전지수의 정의
    다. 추정결과
    3. 한국의 금융국제화와 금융발전
    가. 금융국제화지수의 추이
    나. 금융발전지수의 추이
    다. 금융국제화와 금융발전의 관계
    4. 한국의 금융국제화와 경제성장
    가. 배경
    나. 자료
    다. 실증분석결과
    5. 결론 및 정책적 함의

    <제2부> 금융국제화를 위한 정책제안: 외환제도 선진화와 역외금융시장 육성

    제IV장 국내 외환제도 및 체제 개선방안의 고찰
    1. 서론
    2. 국내 외환자유화 변천 추이
    가. 외환위기 이전의 외환자유화 조치
    나. 외환위기 이후 외환자유화 조치
    3. 국내 외환거래 체제 현황 및 문제점
    가. 국내 외환체제 및 제도 특징
    나. 국내 외환체제 및 제도 현황
    다. 현행 외환체제 및 제도의 문제점 및 주요 이슈
    4. 외환위기 이후의 외환자유화 조치의 평가
    가. 외환시장 거래 및 규모의 변화
    나. 외환거래 자유화 이후의 외환시장의 미시적 변화
    다. 국경간 자본거래의 변화: 거시적 측면
    5. 외환제도 및 체제개선 방안
    가. 외환법으로의 전환
    나. 외환시장과 자본시장간의 조화로운 발전
    다. 원화 국제화 문제

    제V장 주요국 역외금융시장의 현황과 활성화방안: 역외채권시장 육성의 관점에서
    1. 서론
    2. 아시아 각국의 역외금융시장
    가. 일본
    나. 싱가포르
    다. 말레이시아(라부안)
    라. 태국
    3. 아시아 채권시장 육성논의와 역외채권시장 설립의 필요성
    4. 한국의 역외금융시장 육성의 타당성 평가
    가. 한국의 역외금융시장의 현황
    나. SWOT 분석을 통한 역외채권시장의 타당성 평가
    5. 역외채권시장 육성을 위한 제도적 고려사항
    가. 원화 국제화 필요성 여부
    나. 예탁결제 시스템
    다. 매매체결 시스템: 거래소 역외시장부 개설
    라. 과세
    마. 기타 고려사항
    6. 결론

    제VI장 요약 및 결론

    참고문헌

    Executive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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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요약
    금융국제화란 국내외 구분 없이 국경간 금융거래가 허용되는 것을 의미한다. 금융국제화의 목적은 자본의 효율적인 분배를 통해 성장을 촉진하는 데 있다. 지난 수십 년간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진행된 금융국제화는 1990년대 일련의 신흥시장 위기로 부정적인 측면이 제기되기도 하였으나, 대부분의 신흥시장국 입장에서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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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change Rate Volatilities and Time-varying Risk Premium in East Asia

    본 연구에서는 외환시장의 특징을 비교하는 지표로 리스크 프리미엄을 선택하여 실증분석 한다. 대상국가는 한국, 태국, 싱가포르, 그리고 일본이다. 이들 동아시아 주요국 환율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97년 외환위기를 전후하여 어떻게 다른 특징을 ..

    정재식 외 발간일 2004.11.25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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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ecutive Summary

    I. Introduction

    II. Literature Review

    III. Theoretical Model for the Time-Varying Risk Premium

    IV. Empirical Analysis

    V. Conclusion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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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요약
    본 연구에서는 외환시장의 특징을 비교하는 지표로 리스크 프리미엄을 선택하여 실증분석 한다. 대상국가는 한국, 태국, 싱가포르, 그리고 일본이다. 이들 동아시아 주요국 환율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97년 외환위기를 전후하여 어떻게 다른 특징을 갖고, 연계성은 어떤 특징을 보이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특히 환율의 변동성과 리스크 프리미엄의 관계를 설명함으로써 아시아 위기 이후 환율의 유연성을 증가시킨 한국과 태국의 외환시장의 변화를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본 연구에서 환율의 리스크 프리미엄을 분석하는 이유는 명확히 관찰되지 않는 변수인 리스크 프리미엄의 계량적 추정을 통해 외환시장의 구조 변화를 설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계량적 추정을 위한 이론적 모형의 설명은 루커스의 모형을 이용해서 리스크 프리미엄이 어떠한 변수에 의해 발생될 수 있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의 실증적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원/달러 환율의 리스크 프리미엄은 기간 및 분석대상국의 차이에 관계없이 음의 값을 갖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즉, 기대환율이 선물환율보다 평균적으로 낮았으며, 투기자들(speculators)이 미달러 대신 원화를 보유하는 경우 (달러 조달비용+환차손) 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률을 요구하였다. 미국 달러화에 대한 싱가포르 달러의 리스크 프리미엄은 분석기간 대부분 리스크 프리미엄이 양의 값을 갖고 있어 원/달러 환율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태국의 경우를 분석한 결과는 통계적으로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며, 단순 VAR을 이용하여 리스크 프리미엄을 추정하는 것은 옳지 않은 방법론으로 판단된다. 둘째, 외환위기 이후 원/달러 환율의 리스크 프리미엄의 절대값이 감소하였다. 환율의 변동성과 리스크 프리미엄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약 2배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리스크 프리미엄이 감소한 것은 예상 밖의 결과이다. 결국 외환위기 이후 시점인 기간 Ⅱ에서 원/달러 외환시장의 위험은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엔/달러 환율의 경우 환위험은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위험 단위 당 리스크 프리미엄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어, 원/달러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셋째, 각국간 리스크 프리미엄의 동조화 정도는 외환위기 이후 강해졌다. 외환위기 이전에 원/달러와 싱달러/달러 및 엔/달러 리스크 프리미엄의 동조화의 정도는 각각 7배, 2배 이상 커졌다. 리스크 프리미엄의 동조성 확대는 금리의 동조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상의 실증분석에 따른 시사점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환율변동성의 증대가 외환시장의 위험 증가로 볼 수 없다. 또한 외환위기 이후 외환시장의 효율성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원/달러 환율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감소한 사실은 리스크 프리미엄이 변동성과 관계가 있다는 통설을 감안할 때 매우 이례적인 결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외환위기 이후 환율제도의 변화 및 외환거래 자유화로 인하여 원/달러 환율의 가격이 효율적으로 결정되고, 정부개입으로 인한 불확실성의 정도가 감소했다면 타당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즉, 외환거래자유화에 따른 긍정적 효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외환거래자유화 및 자유변동환율제도의 부정적 측면을 환율의 변동성 잣대만으로 판단하기는 문제점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반증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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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Finance Development in Korea

    1980년대 말 이후 국내 전자금융산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하였다. 이는 국내 금융산업이 보다 정보집약적 성격을 많이 함유하면서 동시에 정보통신산업의 발전이 약진에 기인한다. 1990년대 중반 이후 국내 전자금융산업은 금융구조조정과 맞물려 급격..

    안충영 외 발간일 2004.07.25

    금융제도

    원문보기

    목차
    I. Introduction

    II. Brief History of E-Finance Development in Korea

    III. Background for Development of E-finance in Korea

    IV. Evaluation of E-finance Development in Korea

    V. Conclu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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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요약
    1980년대 말 이후 국내 전자금융산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하였다. 이는 국내 금융산업이 보다 정보집약적 성격을 많이 함유하면서 동시에 정보통신산업의 발전이 약진에 기인한다. 1990년대 중반 이후 국내 전자금융산업은 금융구조조정과 맞물려 급격히 발전하게 되었다. 금융구조조정의 여파로 국내 금융산업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전자금융의 발전이 촉진되었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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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년 한·중·일 FTA 협동연구보고서

    2002년 11월 프놈펜 한ㆍ중ㆍ일 정상회의에서 중국의 주룽지 총리가 제안한 3국간 FTA 검토는 동북아는 물론이고 동아시아 경제통합에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이 FTA에 대한 정치ㆍ경제적 여건, 추진 타당성, 추진방안 등..

    정인교 외 발간일 2004.02.20

    자유무역

    원문보기

    목차
    발간사

    서언

    국문요약

    제1장 서론
    1. 협동연구의 개요
    2. 보고서의 주요 내용

    제2장 한·중·일 FTA의 추진당위성과 선행과제
    1. 서론
    2. 한ㆍ중ㆍ일 FTA의 의미와 필요성
    가. 한ㆍ중ㆍ일 3국간 경제관계
    나. 한·중·일 FTA의 경제적 효과
    다. 동북아지역 차원의 의미
    라. 한국의 입장에서 본 한ㆍ중ㆍ일 FTA의 의미
    3. 한ㆍ중ㆍ일 FTA의 장애요인
    가. 일관생산체제와 수출시장경쟁
    나. 경제수준과 체제의 차이
    다. 중ㆍ일간 패권경쟁
    라. 남북한 대결구도
    마. 상호 교류 및 이해부족
    4. 한ㆍ중ㆍ일 FTA에 대한 국내 정책시사점
    가. 대미 관계 강화방안의 모색
    나. 동아시아 경제통합의 그랜드플랜 작성
    다. 한ㆍ중ㆍ일 FTA를 위한 단계적 협력사업 추진
    라. FTA 홍보 강화
    마. FTA 전담인력의 보강
    바. 취약산업의 산업구조조정 지원과 피해산업의 지원
    5.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제3장 한·중·일 FTA 대비 제조업구조 분석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2. 현황
    가. 개관
    나. 섬유
    다. 일반기계
    라. 자동차
    마. 전자
    바. 철강
    사. 석유화학
    3. 이슈 및 문제점
    가. 섬유
    나. 일반기계
    다. 자동차
    라. 전자
    마. 철강
    바. 석유화학
    4. 한ㆍ중ㆍ일 FTA하의 정책방향
    가. 섬유
    나. 일반기계
    다. 자동차
    라. 전자
    마. 철강
    바. 석유화학
    5.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제4장 한·중·일 FTA 대비 농업구조 분석
    1. 연구의 배경과 목적
    가. 연구의 배경
    나. 연구목적
    다. 연구범위와 방법
    2. 한ㆍ중ㆍ일 3국의 농업구조
    가. 농업 개황
    나. 농업생산요소 부존 및 투입
    다. 농업 생산성 비교
    라. 농업 생산물 구성
    3. 농업구조의 변화요인
    가. 농업생산요소 가격의 변화
    나. 농산물가격
    다. 농산물 소비
    4. 농산물 교역구조 분석
    가. 농산물 교역의존도 분석
    나. 역내 농산물 교역의 상호 보완성 분석
    다. 농산물 역내 교역의 경합성 분석
    라. 현시비교우위(RCA) 지수에 의한 분석
    5. 한ㆍ중ㆍ일 FTA의 농업부문 정책방향
    6.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제5장 한·중·일 FTA 대비 수산업구조 분석
    1. 서론
    2. 한ㆍ중ㆍ일 수산업 현황
    가. 한ㆍ중ㆍ일 수산업의 국민경제적 위상
    나. 수산물 생산구조
    다. 수산물 교역구조
    라. 수산물 관세율 및 비관세구조
    3. 한ㆍ중ㆍ일 FTA 추진에 따른 수산부문 쟁점
    4. 한ㆍ중ㆍ일 FTA 추진과 수산정책 방향
    5.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제6장 동아시아 분업구조 분석과 한·중·일 FTA에 대한 시사점
    1. 동아시아 지역주의와 한ㆍ중ㆍ일의 입장
    2. 동아시아 분업구조의 특성과 전망
    가. 동아시아의 분업구조의 일반적 특성 및 최근의 변화
    나. 국제산업연관표를 통해서 본 동아시아의 분업관계
    다. 산업별 분업구조의 변화와 전망
    3. 중국경제의 전망과 한ㆍ중ㆍ일간의 교역 관계
    가. 중국경제의 전망
    나. 직접투자 유치
    다. 한ㆍ중ㆍ일의 무역경쟁력 분석
    라. 수출구조 방정식
    4. 향후 전망과 시사점
    가. 수출시장에서의 경쟁관계
    나. 역외 의존구조
    다. 한ㆍ중ㆍ일 FTA에 대한 시사점
    참고문헌

    제7장 한·중·일 무역규범의 비교분석과 FTA에 대한 시사점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2. 다자 및 기존 지역무역협정에서의 규정 비교
    가. 원산지규정
    나. 반덤핑
    다. 보조금 및 상계관세
    라. 경쟁정책
    마. 지적재산권
    3. 한ㆍ중ㆍ일 3국의 무역규범 비교
    가. 원산지규정
    나. 반덤핑
    다. 보조금 및 상계관세
    라. 경쟁정책
    마. 지적재산권
    4. 분야별 한ㆍ중ㆍ일 FTA에 대한 시사점
    가. 원산지규정
    나. 반덤핑
    다. 보조금 및 상계관세
    라. 경쟁정책
    마. 지적재산권
    5. 결론 및 시사점
    가. 한ㆍ중ㆍ일 FTA에 대한 시사점
    나. 중국의 법집행 실효성 문제
    참고문헌

    제8장 한·중·일 FTA 금융서비스 협상을 대비한 전략과 과제:
    금융서비스 경쟁력 추정과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2. 한ㆍ중ㆍ일 금융서비스 현황 및 경쟁력 비교
    가. 은행
    나. 증권
    다. 보험
    라. 투자신탁업
    3. 한ㆍ중ㆍ일 금융서비스 주요 이슈 및 대응방안
    가. 금융서비스 자유화 기재방식
    나. 금융서비스부문의 체제 및 항목별 주요 검토
    다.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4.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제9장 지역무역협정하에서 환율제도가 무역에 미치는 영향과
    한·중·일 FTA에의 시사점
    1. 서론
    2. 지역무역협정 체결사례에서 살펴본 환율제도
    3. 지역무역협정하에서 환율제도의 성과
    4. 무역과 환율변동성: 한ㆍ중ㆍ일 교역관계를 중심으로 한
    실증분석
    5. 환율제도가 무역에 미치는 효과의 실증분석: 지역무역협정에서
    무역창출효과와의 비교를 중심으로
    6.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Executive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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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요약
    2002년 11월 프놈펜 한ㆍ중ㆍ일 정상회의에서 중국의 주룽지 총리가 제안한 3국간 FTA 검토는 동북아는 물론이고 동아시아 경제통합에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이 FTA에 대한 정치ㆍ경제적 여건, 추진 타당성, 추진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고 체계적인 분석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한ㆍ중ㆍ일 3국의 농업, 수산업, 제조업 및 서비스업에 대한 기초조사와 더불어, 한ㆍ중ㆍ일 3국의 무역 및 투자구조, 무역규범, 관세 및 비관세장벽 등을 조사하였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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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rporate Restructuring in Korea: Empirical Evaluation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기업구조조정은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기업구조조정의 성공적인 수행은 금융구조조정과 그 맥을 같이할 수밖에 없다. 이는 기업구조조정과 금융구조조정이 동전의 앞뒷면과 같기 때문이다. 1997년 대규모 기업도산사태는 법원..

    안충영 외 발간일 2003.12.30

    경제통합, 산업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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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ecutive Summary

    I. Introduction

    II. Brief Summary of Corporate Sector Reforms in Korea
    1. Corporate Sector Restructuring After the Crisis
    2. Reforms on Corporate Bankruptcy Process
    3. Financial Intermediaries for Corporate Restructuring
    4. Assessment of Corporate Reforms since the Crisis

    III. Evaluation of Corporate Rehabilitation Measures
    1. Data Description
    2. Model Specification
    3. Estimation Results

    IV. Conclusion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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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요약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기업구조조정은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기업구조조정의 성공적인 수행은 금융구조조정과 그 맥을 같이할 수밖에 없다. 이는 기업구조조정과 금융구조조정이 동전의 앞뒷면과 같기 때문이다.
    1997년 대규모 기업도산사태는 법원 중심의 기업재활프로그램 및 사적 기업구조조정(workout)조치 등 전반적인 한국의 기업 구조조정 프로그램의 변화 및 개혁을 요구하였다. 특히 정부는 크게 세 가지 방향에서 기업구조조정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노력하였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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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nancial Market Opening in China and Korea

    본 연구보고서는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의 사회과학원 소속 계량경제연구소가 공동으로 집필한 9개의 논문을 모은 논문집이다.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 양국의 자본 유출입, 은행 및 자본시장의 시장 개방의 단계, 그리고 이와 관련된 외..

    정영록 외 발간일 2003.12.27

    경제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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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Contributors
    Introduction
    Young-Rok Cheong

    Part I. International Capital Flow in Korea and China
    I. Evolving Patterns of Capital Flows in Korea
    Sammo Kang
    II. Utilization of Foreign Capital and Economic Growth in China
    ZHANG Tao

    Part II. Foreign Exchange Market Liberalization in Korea and China
    III. Foreign Exchange Market Liberalization since the Korean Crisis
    Doo Yong Yang
    IV. Reform of China's Foreign Exchange Regime and Tendencies of the RMB
    Exchange Rate
    GUO Jinlong, HAN Shengjun

    Part III. Capital Market Liberalization in Korea and China
    V. Banking Sector Liberalization in Korea: Impact on the Korean Economy
    Sang In Hwang, In-Seok Shin
    VI. Capital Account Liberalization in China
    LI Wenjun
    VII. Financial Services Liberalization in China
    LI Wenjun
    VIII. Capital Account Liberalization and Macroeconomic Performance: The Case of
    Korea
    Soyoung Kim, Sunghyun H. Kim, and Yunjong Wang

    Part IV. Development of Financial Supervision System in China
    IX. Financial Supervision in China
    LI Zhaox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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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요약
    본 연구보고서는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의 사회과학원 소속 계량경제연구소가 공동으로 집필한 9개의 논문을 모은 논문집이다.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 양국의 자본 유출입, 은행 및 자본시장의 시장 개방의 단계, 그리고 이와 관련된 외환체제의 변화 및 금융 감독 체제 등을 다루고 있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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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일 FTA 금융서비스 협상을 대비한 전략과 과제: 금융서비스 경쟁력 추정과 주요 이..

    본 연구는 한ㆍ중ㆍ일 FTA 협상에서 금융서비스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입장을 확립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향후 국내 금융산업의 발전을 위한 대외개방 및 국내 금융기관의 대외경쟁력 제고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생략)

    양두용 외 발간일 2003.12.27

    금융자유화, 자유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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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발간사

    서언

    국문요약

    제1장 서론
    1. 한ㆍ중ㆍ일 FTA에서 금융서비스 분야의 중요성
    가. 한ㆍ중ㆍ일 무역 및 투자 활성화에의 기여
    나. 다자간 금융서비스협상의 한계극복 및 금융 선진화에의 기여

    제2장 자유무역협정의 금융서비스 부문 주요 검토사항
    1. 금융서비스 부문의 설정 및 기재방식
    2. 주요 항목의 검토
    가. 금융서비스의 범위 및 정의
    나. 내국민대우
    다. 최혜국대우
    라. 시장접근
    마. 국경간 거래
    바. 투명성
    사. 분쟁해결기구
    아. 신금융서비스
    자. 적용대상 제외
    차. 신규조항

    제3장 한·중·일 금융서비스산업의 현황과 특징
    1. 한국
    가. 한국 금융서비스 현황 및 특징
    나. 외국 금융기관의 국내 진출 및 국내 규제 현황
    2. 일본
    가. 일본 금융산업의 현황
    나. 분야별 금융서비스 시장의 개방 현황과 계획
    3. 중국
    가. 중국 금융산업의 발전과정
    나. 중국 금융산업의 현황 및 특징
    다. 외국 금융기관의 중국 진출 및 규제 현황

    제4장 한·중·일 금융서비스 경쟁력 비교
    1. 한ㆍ중ㆍ일 금융기관별 경쟁력 비교
    가. 은행
    나. 증권업
    다. 보험회사
    라. 투자신탁회사
    2. 한ㆍ중ㆍ일 금융서비스 경쟁력지수
    가. 은행
    나. 증권
    다. 보험업
    라. 투자신탁업
    3. 소결

    제5장 한·중·일 FTA 금융서비스 부문에 대한 우리의 대응방안
    1. 금융서비스 자유화 기재방식
    2. 금융서비스 부문의 체제 및 항목별 주요 검토
    가. 금융서비스의 범위 및 정의
    나. 시장접근
    다. 국경간 거래
    라. 신금융서비스
    마. 분쟁해결기구
    바. 적용대상 제외
    사. 신규조항
    3.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가. 자본시장 연계 및 통합
    나. 규제협력
    다. 시장 인프라 협력

    제6장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부 록
    1. 일ㆍ한 자유무역협정 - 금융서비스 분야에 대한 검토
    2. 日本金融サビス産業の現と特

    Executive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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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요약
    본 연구는 한ㆍ중ㆍ일 FTA 협상에서 금융서비스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입장을 확립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향후 국내 금융산업의 발전을 위한 대외개방 및 국내 금융기관의 대외경쟁력 제고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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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무역협정하에서 환율제도가 무역에 미치는 영향과 한·중·일 FTA에의 시사점

    한ㆍ중ㆍ일 3국간 자유무역협정 체결이 현실적으로 많은 제약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자들은 동북아 3국이 언젠가는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게 될 것이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본 연구도 이러한 낙관론에서 출발하였다. 전 세계 지..

    왕윤종 외 발간일 2003.12.27

    자유무역,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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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발간사

    서언

    국문요약

    제1장 서론

    제2장 지역무역협정 체결 사례에서 살펴본 환율제도
    1. 유럽경제공동체의 환율제도
    가. 유럽경제공동체의 연혁 및 자유무역협정 체결 현황
    나. 유럽경제공동체의 환율제도 변화 추이
    2. 북미자유무역협정 회원국의 환율제도
    가. 북미자유무역협정의 연혁 및 자유무역협정 체결 현황
    나. 북미자유무역협정 회원국의 환율제도 변화 추이
    3. Mercosur 회원국의 환율제도
    가. Mercosur의 연혁과 자유무역협정 체결 현황
    나. Mercosur 회원국의 환율제도 변화 추이
    4. AFTA의 환율제도
    가. AFTA의 연혁 및 자유무역협정 체결 현황
    나. AFTA 회원국의 환율제도 변화 추이
    5. 지역무역협정과 환율공조체제의 필요성

    제3장 지역무역협정하에서 환율제도의 성과
    1. 환율변동성과 무역 추이
    2. 경제성장 및 경기변동
    3. 소결

    제4장 무역과 환율변동성: 한-중-일 교역관계를 중심으로 한 실증분석
    1. 무역과 환율변동성
    2. 실증분석을 위한 데이터 구축
    3. 환율변동성이 장기적으로 한-중-일 무역에 미치는 효과 분석
    4. 환율변동성이 단기적으로 한-중-일 무역에 미치는 효과 분석

    제5장 환율제도가 무역에 미치는 효과의 실증분석:
    지역무역협정에서 무역창출효과와의 비교를 중심으로
    1. 중력모형 방정식의 설정
    2. 실증분석 결과
    3. 한ㆍ중ㆍ일 자유무역협정에 대한 시사점

    제6장 결론

    참고문헌

    Executive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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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요약
    한ㆍ중ㆍ일 3국간 자유무역협정 체결이 현실적으로 많은 제약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자들은 동북아 3국이 언젠가는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게 될 것이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본 연구도 이러한 낙관론에서 출발하였다. 전 세계 지역주의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동북아가 결속해야 한다는 당위론과 현실적으로 동북아의 거대시장을 창출하는 것이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실리론은 분명 매력적인 논거를 제공한다. 더 나아가 동북아 경제공동체라는 한층 발전된 통합을 제안하는 미래지향적 사고도 매우 진취적이라는 점에서 일각의 호응을 받고 있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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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w to Mobilize the Asian Savings within the Region: Securitization and Credit E..

    아시아위기는 동아시아 자본 흐름과 이와 관련된 자본 시장구조에 중요한 변화를 촉진시키고 있다. 즉 아시아 위기이후 대부분의 동아시아 국가들은 경상수지 적자국에서 흑자국으로 전환화였으며, 이러한 경상수지 흑자 전환은 동아시아 국가들이 ..

    양두용 외 발간일 2003.03.25

    자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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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ecutive Summary

    I. Introduction

    II. Trends and Characteristics of Capital Flows in East Asia

    III. The Reasons Why We Need a Securitization Scheme in East Asia

    IV. Securitization and Credit Enhancement in East Asia

    V. Conclusion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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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요약
    아시아위기는 동아시아 자본 흐름과 이와 관련된 자본 시장구조에 중요한 변화를 촉진시키고 있다. 즉 아시아 위기이후 대부분의 동아시아 국가들은 경상수지 적자국에서 흑자국으로 전환화였으며, 이러한 경상수지 흑자 전환은 동아시아 국가들이 자본 수입국에서 자본 수출국으로의 전환을 의미하게 된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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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자본시장 현황 및 발전방향

    본 연구는 베트남 자본시장의 현황 및 발전 방향을 살펴보고, 한국의 베트남에 대한 지속적인 금융 협력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데 있다. (생략)

    양두용 외 발간일 2002.12.30

    자본시장

    원문보기

    목차
    제1장 서론

    제2장 베트남 경제 현황 및 경제 구조

    제3장 베트남 자본시장 현황

    제4장 베트남 자본시장 발전 전망 및 개혁 방향

    제5장 한 · 베트남 경제 협력 차원에서의 금융 협력 방안

    부록 I 베트남의 공기업 주식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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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요약
    본 연구는 베트남 자본시장의 현황 및 발전 방향을 살펴보고, 한국의 베트남에 대한 지속적인 금융 협력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데 있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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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 International Financial Architecture and Korean Perspectives

    김태준 외 발간일 2001.05.25

    금융정책, 자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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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Preface

    Editorial Notes

    Contents

    Reforming the International Financial System / Lee, Hyun-Hoon(Kangwon National University) ; Yang, Doo Yong(The Korea Institute for International Economic Policy)

    Managing International Capital Flows : The Case of Korea / Kim, Kyung-Soo(Sungkyunkwan University)

    Managing International Capital Flows : Microeconomic Issues of Capital Flows / Yun, Chang-Hyun(Department of Trade, Myongji University)

    The Choice of Exchange Rate Regime and Capital Mobility : An Emerging Market Economies Perspective / Ryou, Jai-Won(Konkuk University) ; Kim, Tae-Joon(Dongduk Women's University)

    The Effects of Implementing International Standards on Emerging Financial Markets / Lee, Keun Yeong(Sungkyunkwan University)

    The Korean Currency Crisis and Reform of International Financial Institution / Choi, Changkyu(Department of Economics, Catholic University)

    Private Sector Involvement : A Korean Perspective / Park, Won-Am(Hongik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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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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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금융체제 개편의 주요쟁점 연구

    본 연구는 국제금융체제 개편에 관한 주요 쟁점 중에서 한국이 참여하는 G-20 회의의 주요 의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정리하였다. 특히 국제금융체제 개편에 있어서 어떻게 신흥시장국가(emerging market economies)의 입장이 반영될 수 있는가하는 문..

    김세직 외 발간일 2000.12.30

    금융정책

    원문보기

    목차
    I. 서론 : 국제금융체제 개편과 한국

    Ⅱ. CCL(Contingent Credit Lines)의 개선방안 및 새로운 위기예방 신용공여제도의 제안
    1. 머리말
    2. IMF의 CCL
    3. 새로운 위기예방제도의 모색
    4. 맺음말

    Ⅲ. 신흥시장국의 환율제도 선택
    1. 머리말
    2. 환율제도 선택의 주요 이슈
    3. 신흥시장국의 실질적인 환율 운용
    4. 신흥시장국의 환율제도 선택의 고려사항
    5. 새로운 방향에서의 환율제도 선택의 모색
    6. 맺음말

    Ⅳ. 외채의 경제적 효과 및 관리방안
    1. 머리말
    2. 외채의 경제적 효과 및 현황 : 한국의 사례
    3. 신흥시장국의 외채 관리방안
    4. 신흥시장국의 차입여건 개선 필요성
    5. 맺음말

    Ⅴ. 민간부문의 책임분담
    1. 머리말
    2. 민간부문 책임분담의 논의 배경과 필요성
    3. 채무유형에 따른 민간부문의 책임분담 방안
    4. 민간부문 책임분담에 있어서 IMF의 역할
    5. 맺음말
    <부록> 주요 금융위기국의 특징

    Ⅵ.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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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요약
    본 연구는 국제금융체제 개편에 관한 주요 쟁점 중에서 한국이 참여하는 G-20 회의의 주요 의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정리하였다. 특히 국제금융체제 개편에 있어서 어떻게 신흥시장국가(emerging market economies)의 입장이 반영될 수 있는가하는 문제의식 하에서 새로운 건설적 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네 편의 논문으로 구성된 본 연구는 각 주제에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김세직 박사의 첫 번째 논문은 예방적 신용공여제도에 관한 분석으로 CCL의 도입배경과 현 IMF의 CCL제도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특히 현재 진행중인 CCL개정에 관한 기존의 논의를 살펴보고, 한국의 입장에서 새로운 CCL 개선안을 제시하였다. 기존 CCL의 경우 이를 쓸 수 있는 자격기준 결정에 있어서 단일 임계치가 사용되고 있는데, 이러한 단일 임계치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동태적 임계치 적용을 제안하였다. 이 동태적 임계치는 국제기준의 벤치마크로부터 각 나라의 현재수준이 얼마나 괴리가 있는지를 계산한 뒤, 그 격차의 일정부분을 개선하도록 변화율의 임계치를 정하여, 이 변화율의 임계치를 충족시키는 나라에는 CCL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에 더 나아가 바람직한 위기예방 및 해결을 위해 예방적 신용공여제도 개발의 핵심은 어떻게 도덕적 해이를 줄임과 동시에 전염효과를 최소화시키느냐 하는데 있다. 먼저 스탠드바이협약(stand-by arrangement) 등 IMF의 전통적인 위기관련 신용공여제도들은 전염효과를 막는데는 효과적이지만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는데는 별로 효과적이지 않다. 또한 최근 도입된 IMF의 CCL은 정보의 비대칭성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에는 도덕적 해이와 전염효과의 동시해결에 효과적이지만, 정보 비대칭성이 존재하는 경우에 있어서는 전염효과를 막는데는 효과적이지만 도덕적 해이 문제를 해결하는데는 무력할 수 있다. 끝으로 정보의 비대칭성 하에서 CCL의 문제점을 극복하는 하나의 대안으로 새로운 신용공여제도를 제안하였다. 동 신용공여제도에서는 기본적으로 위기가 일어난 시차를 중시하여, 위기가 처음 발생한 나라에는 절대 신용공여를 해주지 않지만, 처음 위기가 발생한 나라와 짧은 시차를 갖고 위기가 발생하는 나라에 대해서는 무조건 신용공여를 해주는 제도이다. 이러한 2단계 접근법 아래서는 정보의 비대칭성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도덕적 해이와 전염효과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음을 보이고 있다.

    양두용 박사의 두 번째 논문에서는 아시아 위기 이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환율제도의 선택문제를 조명하였다. 위기의 교훈으로 신흥시장국가에 있어 중간제도(intermediate regime)는 자본자유화가 확대된 상황에서 위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이 대두되었고, 이에 국제금융체제 개편을 주도하고 있는 미 재무부와 IMF 등은 자유변동환율제도와 믿을만한 고정환율제도(credible fixed exchange rate regime)이라는 양극해(two corner solution)의 선택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학자들이 이와 같은 양극해가 신흥시장국가에 동일하게 적용될 수는 없음을 입증하고 있다. 이에 양두용 박사는 자유변동환율제와 고정환율제의 단점을 보완한 BBC rule의 적용 가능성을 재조명하고 있다. BBC rule의 적용 역시 환율 이탈의 정도와 시장개입의 효과적인 측면에서 보다 보완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G-3 환율(달러, 유로, 엔)의 안정이 보다 중요하다는 의미에서 이들 환율의 목표환율대(target zone) 형성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 신흥시장국가의 입장에서는 특정의 환율제도가 최선이라는 도그마에 빠져서는 안되며, 환율제도의 선택은 자본자유화의 정도, 경제발전단계 등을 감안하여 유연하게 선택하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위기방지 및 안정적인 장기적 성장을 위해 거시경제정책과 일관성을 지닌 환율제도의 선택 및 운영이 필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면서 결론을 맺고 있다.

    황상인 박사의 세 번째 논문에서는 대외채무가 한국경제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신흥시장국가의 외채관리 방안과 향후 외채관리에 대한 국제논의에서 신흥시장국가의 입장을 대변할 만한 대안을 모색하였다. 한국의 경우 외채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경제발전에 필요한 재원이었던 외채의 증가가 오히려 국내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현재 한국의 단기외채 비중은 우려할 상황은 아니지만, 건실한 채무관리를 위해 단기외채 비중을 축소하는 등 외채의 위험 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이 개진되고 있다. 대외채무관리 측면에서 신흥시장국가는 국내 외환시장이 성숙되어 있지 않고, 대내외 금융환경 변화에 취약하기 때문에 정부가 국가차원에서 정부부문은 물론이고 민간부문의 외채를 통합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또한 대외채무에 대한 위험관리 측면에서 대외채무의 구성내역 및 만기구조를 분석하여 가급적이면 자국통화 차입을 늘려가고 만기구조도 장기로 전환하여야 할 것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국제적인 공조로서 역내국가간 단기자본 이동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대외채무에 대한 위험관리는 신흥시장국가의 입장에서 볼 때 한계가 있다는 점이 인식되어야 할 것이다. 신흥시장국가가 국제자본시장에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차입을 실제로 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자국의 채권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이 요구되지만 이러한 자본시장의 육성은 상당한 시간을 요한다. 국제기구 등의 자문 및 기술적 지원을 통해서 신흥시장국가의 자본시장 하부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규모 면에서 제한적이지만, 국제기구나 주요 선진국의 보증에 의한 신흥시장국가 국채 발행을 검토하여 차입여건을 개선시키는 것이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역내채권시장의 활성화를 기해 장기적인 차입여건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여야 할 것이다.

    왕윤종 박사의 네 번째 논문에서는 위기해결의 과정에서 민간부문의 책임분담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 민간부문의 책임분담을 촉진시키기 위해서 IMF가 과연 어떤 역할을 해야 할 것인가라는 문제에 대해 다양한 견해를 비판적으로 검토하였다. 사후적으로 IMF가 채무조정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것은 지극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IMF가 채무조정을 중재하는 기능을 부여받지 못한 상태에서 채무국이 채무조정을 위해 일시적 지불정지를 선언하는 것도 많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IMF가 이러한 지불정지를 법적으로 인정하기 위해서는 IMF 협정문의 개정이 필요한 상황인데, 국제금융체제의 개편에 있어 미재무부는 동 협정문의 개정에 가장 난색을 표명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자본자유화에 역행하는 조치를 IMF가 용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편, IMF는 사전적으로 채무조정을 원활히 할 수 있는, 즉 시장친화적 장치라고 할 수 있는 집단행동조항이 삽입된 국채발행을 장려하는 방향으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이는 이미 G-7 보고서에서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된 사항이며, 이미 전세계의 40% 정도가 영국 런던시장에서 집단행동조항이 삽입된 형태로 채권이 발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검증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Roubini(2000)가 지적하고 있듯이 아직까지 국제적으로 채무조정에 있어서 집단행동조항이 유효한 수단인지에 대해서는 충분한 경험이 축적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다. 따라서 국제채권발행에 있어서 집단행동조항의 삽입을 장려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나, 이를 강제하는 것에 대해서는 다소 신중한 자세가 요구된다고 볼 수 있다. 결국 국제금융체제 개편에 있어 핵심적인 의제로 부각된 민간부문의 책임분담은 위기의 성격에 따라 그 대응방안이 달라야 한다는 점에서 최대한 신축성을 부여하되, 위기의 발단에는 채무국 못지 않게 채권자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인식을 소홀히 해서는 안될 것이다. IMF의 역할은 어떤 정형화된 방식으로 민간부문의 책임분담을 요구하기보다는 위기의 상황에 적합하게 어떤 방식으로 민간부문의 책임분담을 유도할 것인지를 채무국의 위기 상황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파악하는 일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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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reign Exchange Market Liberalization: The Case of Korea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 및 외환시장 자유화를 다양한 조치가 이루어진 바 있다. 경직적인 환율제도의 운영이 외환위기의 한 원인을 제공하였다는 지적과 함께 외환위기를 전후하여 우리나라는 자유변동환율제도를 선택하였으며, 외환시장 발전을..

    정재식 외 발간일 2000.12.30

    경제통합, 경제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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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Preface

    Acknowlegements

    Non-Technical Summary

    I. Introduction

    II. Foreign Exchange Market in Korea
    1. Structure and Participants
    2. Exchange Rate Regime and Liberalization Measures in Korea
    3. Some Stylized Facts of Intraday Volatilities

    III. Trading Volume and Exchange Rate Dynamics
    1. Trading Volume and Exchange Rate Dynamics
    2. SNP Estimation of the Conditional Density
    3. Impulse Response Analysis of Nonlinear Models
    4. Data and Estimation Results

    IV. Testing Efficiency by NDF Exchange Rates
    1. Brief Description of the NDF Market
    2. Theoretical Background
    3. Ex Post Profit of NDF Rates
    4. Liquidity
    5. Foreign Exchage Market Liberalization and Market Efficiency

    V. Summary and Policy Implications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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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요약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 및 외환시장 자유화를 다양한 조치가 이루어진 바 있다. 경직적인 환율제도의 운영이 외환위기의 한 원인을 제공하였다는 지적과 함께 외환위기를 전후하여 우리나라는 자유변동환율제도를 선택하였으며, 외환시장 발전을 위한 자유화 조치가 취해졌다. 1999년 4월 1일에는 제1단계 외환거래자유화가 단행되어 외환거래법이 상당히 단순화되었다. 또한 2001년 1월부터는 제2단계 외환거래자유화가 계획되어 있어, 비거주자의 원화펀딩 제한 등을 포함한 일부 제한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외환거래가 자유화될 예정이다.

    이러한 자유화의 기본취지는 우리나라 외환시장이 상당히 취약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외환거래자유화를 통해 외환거래량을 증대시켜 시장의 깊이와 폭을 확대하자는 것으로 요약될 수 있다.

    본 보고서의 목적은 원/달러 외환시장의 특징은 무엇이며, 제1단계 외환거래자유화가 원/달러 외환시장을 어떻게 변화시켰으며, 同 조치가 과연 외환시장의 효율성을 증대시켰는지를 살펴보는 데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제2단계 외환거래자유화를 앞둔 시점에서 정책입안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원/달러 은행간 시장(이하 외환시장)의 주요 참여자는 중앙은행, 외국환취급기관 및 브로커로 구성되어 있다. 2000년 11월 현재 외환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금융기관 숫자는 23개 (산업은행 및 장기신용은행 포함), 外銀支店 50개, 2개의 브로커 회사이다. 특히, 대부분의 외환거래가 두 개의 외환브로커 (금융결제원, 한국자금중개 주식회사)를 경우하고 있어 엔/달러 및 유로/달러와 같은 주요 통화와 다른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이들 두 개의 외환브로커는 전체 외환거래중 현물의 96.9%, 선물환의 63.8%, 외환스왑의 93.7%를 중개하고 있다. 반면에 외환브로커를 경유하는 주요국 통화의 현물거래량은 50% 정도이며 또한 다른 기타 외환파생상품은 대부분이 장외거래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외환브로커를 통한 외환거래의 비중이 높은 이유는 우리나라 외환시장 거래량이 빈약하고 시장참여자의 폭 자체가 깊지 않기 때문이다. 즉, 외환딜러가 대규모의 거래나 시장 흐름에 맞지 않는 거래를 원하는 경우 상대방을 찾기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자신들의 거래의도 등의 정보를 상대방에게 노출시키는 것을 우려한 나머지 거래 전까지 익명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브로커 경유(brokered interdealer) 외환거래를 선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高頻度(high frequency)자료를 이용하여 제1단계 외환거래자유화를 전후한 원/달러 환율의 특징을 살펴 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兩 기간에 있어 변동성의 절대적 크기는 큰 차이가 없었다. 둘째, 兩 기간 共히 시차가 있는 자기상관성과 롱메모리(long memory) 특징을 띠고 있다. 즉, 외생적 충격이 발생하는 경우 그 충격이 원/달러 환율에 상당 기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셋째, 원/달러 환율의 자기상관성 및 롱메모리 특징은 외환자유화 이후 약화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아주 제약적인 가정(합리적 기대가설, Rational Expectation Hypothesis 등)하에서 시장효율성이 제고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좀 더 엄밀히 시장효율성의 제고 여부를 검증하기 위하여 다음의 두 가지 계량분석을 추가하여 살펴보았다. 첫째, 일별 외환거래량과 환율을 이용하여 私的情報(private information)를 포함한 다양한 충격이 외환자유화를 전후하여 환율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으며, 둘째 역외선물환율(off-shore non-deliverable forward rate)과 현물시장 환율과의 관계는 어떠한 특징을 갖고 있는 지를 분석하였다. 일별 외환거래량과 환율을 이용한 경제학적 근거는 雜音去來者模型(noisy trader model)에서 출발한다. 외환시장 참여자들이 정보획득 및 정보처리비용 등에서 차별화 되는 모형 하에서 외환거래량은 환율변화에 포함된 정보이외의 다른 중요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고 본다. 이러한 모형 하에서 사적정보에 의한 거래는 상당 규모의 거래량 증가를 초래하고, 동시에 가격(환율)의 변화를 초래한다. 결국 사적정보 충격은 거래량 및 환율이 평균 이상으로 변하는 경우로 계량화될 수 있다. 만약 사적정보에 의한 충격이 외환자유화 이후의 원/달러 환율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하거나 충격기간이 자유화 이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短期化 되었다면 외환시장의 효율성이 제고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사적정보에 의한 충격반응함수 분석을 위해 Gallant and Tauchen (1993)에 의해 고안된 非線型 충격반응함수(nonlinear impulse response function)를 이용하였다. 同 모형은 조건부 확률밀도함수를 추정하여 조건부 항목들이 변하는 경우에 경제시스템 내의 변수들이 어떻게 변하는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결국 VAR (Vector Auto Regression)를 이용한 충격반응함수의 개념을 비선형모형으로 확장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경험적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사적정보충격은 양기간 모두 환율에 장기간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외환자유화 이후에 그 지속성이 상당히 약화되었다. 따라서 외환자유화 이후 원/달러 외환시장의 효율성이 제고된 것으로 보여진다. 둘째, 환율이 보통 이상으로 급등하거나 급락하는 경우 단기적으로 환율수준 및 변동성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하지만 20∼30일 이후에 상대적으로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셋째, 외환거래량의 변화가 원/달러 환율수준 및 변동성을 상당 기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따라서, 거래량이 외환시장의 과잉 변동성(excessive volatility) 및 롱메모리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선진국 통화의 특징을 다룬 기존문헌의 경우 대부분이 환율수준 및 변동성에 롱메모리 효과가 있다는 경험적 결과를 제시하고 있지만 그 현상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를 설명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본 연구결과는 재미있는 시사점을 제공한다고 생각한다. 외환거래자유화가 외환시장효율성을 제고하였는지 여부를 NDF 역외선물환환율과 국내현물환율과의 관계를 통해 살펴보았다. 우선, 시장효율성의 척도가 될 수 있는 사후적 거래이익의 변동을 추정하였다. 외환거래자유화이후 사후적 거래이익의 변동성은 자유화이전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사후적 거래이익 규모는 자유화이전에는 정의 값을 지속적으로 나타낸 반면, 자유화이후에는 정의 값과 부의 값이 교차되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자유화조치로 인해 역외시장참여자가 증가한 결과로 판단된다. 또한 시장유동성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서, bid/ask 가격의 변동을 추정하였다. NDF 역외선물환 거래는 장외거래(OTC)로 거래규모를 파악할 수 없기 때문에 bid/ask의 가격차를 통해 시장유동성의 변화를 간접적으로 유추할 수 있다. bid/ask 가격 변화를 살펴본 결과, bid/ask 가격차이가 자유화조치이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자유화조치로 인해 시장참여자가 증가하였을 뿐 아니라 거래 유동성이 증가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국내현물환과 NDF 역외선물환과의 시장효율성을 검증하기 위해서 우선 단순회귀 추정을 통해 역외선물환이 국내현물환에 대한 불편추정치(unbiased predictor)인가를 검증하였다. 검증결과 역외선물환은 국내현물환의 불편추정치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위험프리미엄이나 추정오차가 없다고 가정하였을 경우, 시장이 비효율적이라는 점을 나타낸다. 그러나 위험프리미엄이 존재할 경우, 합리적 기대가설에 기초하여 시장효율성을 검증하기 위해서 時變(time-varying) 위험프리미엄을 설정한 후 ARCH-in-mean 모형을 이용하여 시장효율성을 검증하였다. 또한 추정오차의 발생이 페소문제(peso problem)로부터 비롯될 수 있다는 가정 하에 구조적 변화나 regime 변화가 발생하였는가를 추정하였다. 이러한 경험적 분석 결과, 합리적 기대가설 하에서 국내외환시장은 위험프리미엄과 페소문제를 감안한 경우 효율적인 시장임을 입증하였다.

    이상의 경험적 분석을 토대로 한 정책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외환거래량의 변화가 환율수준 및 변동성에 상당 기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제2단계 외환거래자유화 이후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외환시장내에 사적정보가 있거나 시장참여자들의 기대가 매우 상이한 경우 외환거래량의 변화가 환율변동성에 미친 영향이 단기간에 해소되는 것이 아니라 1개월 이상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자유변동환율제도의 운용 및 외환거래자유화에 따른 부정적 효과로 볼 수 있다. 물론 선진국 통화 역시 브레튼우즈체제 붕괴이후 변동성이 확대된 것은 사실이지만 원/달러 환율과 같이 외생적 충격이 장기간에 걸쳐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요 통화와 대별되는 상당히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의 원인이 원/달러 외환시장 참여자중 잡음거래자의 비중이 여타 선진국 통화에 비해 높은데서 비롯된다면 자유변동환율제에 따른 긍정적 효과는 반감될 수 있다. 즉, 외환거래량 증가에 따른 변동성의 확대는 리스크 프레미엄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따라서 위험 단위당 수익이 높아짐에 따라 잡음거래자들의 참여를 확대시키고, 그 결과 거래량 확대 및 변동성 증가의 연결 고리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좀 더 구체적인 환율제도의 선택을 위해서는 우선 국내외환시장의 참여자중 잡음거래자의 비중이 주요 통화 외환시장에 비해 높다는 경험적 분석이 선행될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분석은 기술적 지표를 이용한다면 가능하리라 본다. 역외선물환 시장 관련 경험적 분석을 통한 정책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국내금융시장개방이 가속화되고 외환시장 규모가 커짐에 따라 직접적인 외환시장개입 정책은 그 효과가 약화될 것이다. 물론 금리조정을 통한 간접적인 외환시장 개입이 가능한 정책대안이 될 수 있으나, 본 연구의 경험적 결과를 볼 때 그 효과 역시 불투명하다. 즉, 일반적으로 금리인상은 해외자본의 국내유입을 촉진시켜 환율절상으로 이어지는 것이 통례인데, 경험적 분석결과에 따르면 국내 금리인상은 환율을 절하시키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리인상이 국내경제 상황악화로 인식되어 자본유입효과 보다는 자본유출효과가 크게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더욱이 선물환율과 실현된 예상 현물환율과의 관계가 정의 관계를 갖게됨에 따라 금리인상은 선물환율 상승으로 이어져 현물환율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금리정책을 통한 환율안정은 금리차에 따른 자본유입요인과 금리변동에 따른 위험프리미엄의 변동요인을 감안하여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환율안정을 위한 금리정책이 효과적으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국내채권시장의 활성화도 중요한 사항이다. 이자율형평설(interest rate parity)에 나타나듯이 채권시장과 외환시장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시장상황을 정확히 반영한 다양한 만기의 금리를 제공할 수 있는 채권시장은 외환시장 발전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다양한 만기 구조를 가진 채권시장의 발전을 위해서는 유동성이 풍부한 장기채권시장이 존재하여 지표금리(benchmark or basis yield)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외환시장이 효율적이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국내금융시장의 발전이 전제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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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propriate Exchange Rate Regime in Developing Countries: The Case of Korea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신흥시장 (emerging markets) 국가들의 적정환율제도에 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아시아 외환위기 발발 직후 자유변동환율제도의 우월성을 설명하는 연구가 同 논의의 主流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최근 자유변동환율..

    정재식 외 발간일 2000.10.15

    금융정책,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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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ecutive Summary

    Ⅰ. Introduction

    Ⅱ. Choice of Exchange Rate Regime in Developing Countries
    1. Brief History of International Exchange Rate System
    2. Issues on Choice of Exchange Rate Arrangement
    3. Lessons and Issues from Recent Currency Crises

    Ⅲ. Recent Financial Market Developments in Korea
    1. Methodology
    2. Data Description
    3. Empirical Results
    4. Findings from Survey Data on Foreign Exchange Risk Management

    Ⅳ. Conclusion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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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요약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신흥시장 (emerging markets) 국가들의 적정환율제도에 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아시아 외환위기 발발 직후 자유변동환율제도의 우월성을 설명하는 연구가 同 논의의 主流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최근 자유변동환율제도가 개도국에 적정하지 않다는 논의가 대두되고 있어 아직까지 미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선진국과 달리 신흥시장국가들의 환율제도는 급속한 자본유출입의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할 수 있어 통화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즉, 통화정책과 외환정책을 분리할 수 없는 상황이라 할 수 있어 환율제도의 선택은 거시경제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이 현재 채택 운영하고 있는 자유변동환율제도가 적정한가를 연구의 출발점으로 하여 기존의 환율제도 논의를 살펴보고 경험적 분석을 통하여 적정성 여부를 살펴본다. 우리나라 금융시장이 외환위기를 전후하여 어떠한 특징을 갖고 있는가를 실증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금융시장은 국내금융변수 보다는 국제금융변수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즉, 원/달러 외환시장은 일일 자본유출입, KOSPI지수는 엔/달러 환율에 의해 지대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 금융시장이 국제금융시장에 통합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결과로서 시장 효율성 측면에서 긍정적 측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국제금융시장이 불안한 경우 국내금융시장이 불안한 양상을 보일 수 있으며 또한 급속한 자본유출로 원/달러 환율이 급격히 절하될 수 있다. 결국 정책당국은 급속한 자본유출입에 대비하여 외환보유고를 일정규모 이상 쌓을 수밖에 없으며 외생적 충격에 독립적인 통화정책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한국이 자유변동환율제도를 채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된다.

    한국을 포함한 신흥시장국가들은 자국의 통화를 안정적으로 또한 장기적으로 차입하기 위한 제도적 여건 즉, 장기국채시장을 육성할 필요가 있으며 선진국 역시 국제통화체제의 안정을 위하여 선진국간 환율의 안정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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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택

  • 브라질의 對아프리카(포어권 국가) 진출전략과 시사점

    최근 전 세계 여러 국가의 아프리카 진출이 점차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10년간 상당수 아프리카 국가의 경제는 빠른 속도로 성장했으며, 전 세계 각국의 아프리카 진출도 이러한 맥락에서 과거 자선적 성격의 원조보다 시장 개척, 무역 확대 등 경..

    윤택동 외 발간일 2015.12.30

    경제관계, 경제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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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국문요약


    제1장 서론

    1. 연구 목적
    2. 연구 구성, 범위 및 연구 방법


    제2장 브라질의 대아프리카 대외정책과 진출전략

    1. 배경
    가. 제1구간: 16~19세기 초
    나. 제2구간: 1822년 브라질 독립~1950년대 초
    2. 대외정책기조: 남남협력
    3. 진출전략
    가. 1960~80년대 초: 관계 회복 기간
    나. 1980년대 중반~1990년대: 브라질 경제위기와 관계 축소 기간
    다. 2000년대 초반~현재: 룰라 정부의 적극적 관계 확대 기간


    제3장 브라질의 포어권 아프리카 국가별 진출현황

    1. 앙골라
    가. 앙골라 이해와 브라질-앙골라 관계
    나. 개발협력, 무역 및 투자 현황
    다. 사례 분석
    2. 모잠비크
    가. 모잠비크 이해와 브라질-모잠비크 관계
    나. 개발협력, 무역 및 투자 현황
    다. 사례 분석
    3. 기타 3개국
    가. 기니비사우, 카보베르데, 상투메 프린시페 소개
    나. 개발협력, 무역 및 투자 현황


    제4장 브라질 대아프리카 진출전략의 주요 특징

    1. 성격 및 특징
    2. 주요 국가의 진출전략
    가. 국가별 전략
    나. 브라질-주요 국가 비교


    제5장 결론: 한국의 대아프리카 진출전략 수립에 대한 시사점


    참고문헌


    Executive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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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요약

    최근 전 세계 여러 국가의 아프리카 진출이 점차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10년간 상당수 아프리카 국가의 경제는 빠른 속도로 성장했으며, 전 세계 각국의 아프리카 진출도 이러한 맥락에서 과거 자선적 성격의 원조보다 시장 개척, 무역 확대 등 경제적 차원의 접근이 점차 주를 이루고 있다. 실례로 2014년 GDP 실질 성장률 기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제 성장률을 보인 10개국 가운데 무려 7개국이 아프리카 국가라는 사실은 아프리카 대륙이 앞으로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미래자원 및 시장 확보를 위해 현재 아프리카에 경쟁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여러 서방선진국, 그리고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신흥경제대국 가운데 브라질의 아프리카 진출전략 사례를 다양한 맥락에서 더욱 심도 있게 살펴보고, 이를 통해 한국의 아프리카 전략이 앞으로 나아갈 바를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는 특히 브라질의 대(對)PALOP, 즉 브라질과 마찬가지로 포르투갈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는 아프리카 5개국 ? 앙골라, 모잠비크, 기니비사우, 카보베르데, 상투메 프린시페 ? 진출전략에 주목하고자 한다. 브라질과 포어권 아프리카 국가에 속하는 아프리카 5개국은 역사적으로 모두 오랜 기간 포르투갈 식민지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같은 언어와 문화를 서로 공유하고 있다. 이러한 독특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브라질은 전통적으로 포어권 아프리카 국가와 매우 밀접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브라질의 경제적 위상이 크게 높아지면서 원조 및 투자 규모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소위 선발개도국 브라질이 후발개도국, 즉 PALOP을 지원하는 ‘남남협력’을 통해 전통적인 선진공여국의 소위 ‘남북협력’과 분명한 차별성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에서 학술적 또는 실무적 차원에서 보다 자세하게 살펴볼 충분한 가치를 가진다. 게다가 포어권 아프리카 국가에 속하는 5개국 가운데 특히 앙골라와 모잠비크는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자원부국 가운데 하나로, 한국정부도 미래자원 확보를 목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각도에서 경제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한국의 아프리카 또는 보다 좁은 차원에서 포어권 아프리카 국가 ? 특히 앙골라와 모잠비크 ? 진출과 관련하여 이를 소위 ‘제로섬’ 게임, 즉 국가간 경쟁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아닌 보다 넓은 차원에서 전체 ‘파이’를 확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하에 잠재적인 협력 파트너로서 브라질의 포어권 아프리카 국가 진출전략을 보다 자세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먼저 본 연구는 2장을 중심으로 브라질과 아프리카, 또는 더욱 구체적으로 PALOP간 관계를 역사적 차원에서 ① 15~19세기 초까지 식민시대 ② 1822년 브라질 독립 직후부터 1950년대 초까지 관계냉각 기간 ③ 1960년대부터 1980년대 초까지 관계회복 기간 ④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브라질 경제위기까지 관계축소 기간, 그리고 마지막으로 ⑤ 200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 관계확대 기간으로 구분하여 자세하게 살펴보았다.
    첫째 기간, 즉 식민시대 동안 브라질과 PALOP 간 관계는 매우 밀접했던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 노예의 브라질 대량 유입, 노예무역 관련 회의를 통한 양 지역 지도층간 빈번한 외교적 만남, 당시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앙골라를 공격한 네덜란드 세력을 축출하기 위한 브라질의 앙골라 파병, 마지막으로 브라질 독립 직후 앙골라 독립운동 저항세력의 브라질 편입 시도 노력 등과 같은 일련의 역사적 사건은 당시 브라질과 PALOP, 특히 앙골라 간 관계가 매우 밀접했음을 잘 보여준다. 반면 둘째 기간, 즉 브라질 독립 직후부터 1950년대 초까지 양 지역 관계는 주로 독립 이후 브라질의 외교적 관심이 중남미, 미국, 유럽 국가에 치우침과 동시에, 서구 열강의 아프리카 진출이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양 지역간 관계가 소원해지는 시기이다. 브라질 내부적으로도 브라질에 거주하는 흑인세력의 미약한 정치적 역량도 이러한 현상을 부채질했다. 하지만 1960년대부터 1980년대 초까지 양 지역의 관계는 다시 활발해지기 시작했는데, 이는 쿠데타로 축출된 자니오 꽈르도스, 그리고 조앙 굴라르치 군사독재정부의 소위 ‘독자적 대외정책’을 계승?발전 시킨 메디시 정부의 친아프리카 대외정책, 더불어 국제사회에서 남남협력 관련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기 시작한 점, 그리고 석유위기 발발과 더불어 석유 수입 다변화 과정에서 아프리카 국가와 긴밀한 관계 구축 필요성이 대두된 점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당시 브라질의 대아프리카 수출은 129%, 수입은 300% 증가했으며, 브라질은행 지점이 아프리카 국가 곳곳에 설치되기 시작했으며, 브라질 기업의 진출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까지 브라질은 심각한 경제위기를 겪었으며, 따라서 양 지역간 관계는 다소 정체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2000년대 초반 룰라 대통령이 집권하면서 양 지역의 관계는 다시 매우 활발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당시 브라질은 BRICs의 일원으로 높은 경제성장을 구가하고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룰라 정부는 기존의 아프리카 대외정책과 완전히 다른 매우 역동적인 접근을 시도한다. 룰라 정부는 ‘다변화를 통한 독자적 대외정책’을 강조하면서 이전 정부의 남미와 북미 중심 외교활동에서 벗어나 아프리카와의 관계 개선에 적극 노력했다. 또한 과거 브라질의 대아프리카 정책이 주로 PALOP 중심이었다면, 룰라 정부는 이를 아프리카 전체로 확산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 내 브라질 대사관 수는 2002년 18개에서 36개로 확대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외교관 수도 크게 증가한 것은 물론 룰라 대통령의 아프리카 방문도 양자 및 다자 방문을 합하여 23개국 34회 방문에 이를 정도로 그 수가 크게 증가했다.
    아프리카 국가와의 관계 개선을 목적으로 다양한 협력사업이 진행되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 PEC-G와 PEC-PG로 불리는 학사 및 석박사 교육사업, 브라질 개발은행의 대아프리카 자금지원 확대 및 부채탕감, 각종 보건?농업?교육 협력사업의 확대 등을 꼽을 수 있다. 현 지우마 정부는 룰라 정부 집권 당시와 달리 최근 브라질 경제가 다시 어려운 상황에 처하기 시작하면서 다소 대아프리카 진출 규모가 축소될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하지만 지우마 정부 이후 시행된 각종 협력사업의 수도 적지 않을 뿐만 아니라, 특히 전투기 판매 등 군사협력 확대까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브라질의 적극적인 대아프리카 진출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3장에서는 이러한 2장의 내용을 바탕으로 PALOP에 속하는 아프리카 5개국과 브라질 간 관계를 보다 자세하게 서술하고, 진출 현황을 개발협력, 직접투자, 무역으로 나누어 각종 통계자료와 함께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전반적으로 브라질의 대아프리카, 특히 PALOP 진출전략은 특히 개발협력 규모 면에서 아직 서방 선진국에 비해 많이 부족하며, 따라서 수치상으로 그 존재감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보일 수 있지만 중국,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과 같은 소위 신흥경제대국과 함께 ‘남남협력’이라는 정치적 구호 아래 기존의 전통적인 공여방식과 차별화를 꾀하면서 독자적인 노선을 걷고 있다는 점에 가장 큰 특징을 찾을 수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첫째로 브라질의 대아프리카 원조사업 가운데 절대 다수는 자국에서 이미 그 효과성을 널리 검증받은 소위 ‘Made in Brazil’ 사업을 과학?기술 협력이라는 구호 아래 아프리카에 이전?적용하는 사업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대다수 아프리카 국가가 현재 경험하고 있는 여러 다양한 보건, 교육 등과 관련된 문제를 브라질도 과거 똑같이 경험한 바 있으며, 동시에 경제발전 과정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한 경험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선진공여국보다 아프리카 국가에 훨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효과적인 원조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논리에 기반한다. 둘째로 삼각협력의 수가 다른 국가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다. 실제로 한국의 KOICA와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는 브라질의 ABC 내 남남협력 추진부서는 2007년 기준 ABC의 주된 전략적 목표가운데 하나로 선진국과의 삼각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셋째로 브라질의 대PALOP 원조는 남미, 더 나아가 전 세계 포르투갈어 사용국 공동체 내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맹주’로서 역내 리더십 강화를 궁극적인 목적으로 한다. 넷째로 브라질의 원조 추진체계는 매우 ‘분절화’된 모습을 보이며, 이를 추진하는 ABC의 권한도 매우 제한적일 뿐만 아니라, 진행상황의 감시, 결과보고 및 평가체계가 아직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은 편이다. 다섯째로 BNDES의 적극적인 지원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여섯째로 특히 몇몇 대규모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상업적 이익추구 성향이 관찰된다. 그리고 마지막 일곱째로 PALOP에 진출한 브라질 기업은 다른 외국계 다국적 기업과 달리 상대적으로 훨씬 높은 수준의 현지화를 추구한다. 이어서 본 연구는 이러한 브라질의 대PALOP 진출전략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다른 주요국의 행태와 비교, 유사점과 차이점을 도출하고자 노력했다. 연구 결과, 이는 다른 주요국의 경우와 상당부분 비슷하지만 동시에 몇몇 분명히 차별되는 모습도 동시에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로 위에서 논의된 브라질 진출전략의 첫째 특징, 즉 소위 ‘Made in Brazil’ 사업을 아프리카에 이전하는 브라질의 원조전략과 관련하여 이는 다른 주요국가와 비교해 분명한 차별성을 가지는 것으로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둘째로 삼각협력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특징도 다른 주요국과 비교해 뚜렷한 차별성을 가진다. 이는 브라질의 남남협력이 전통적인 선진공여국의 원조사업을 무조건적으로 비판하고 폐쇄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를 보완하는 측면이 강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로 브라질의 원조를 통한 역내 리더십 강화 추구, 원조 추진체계의 분절화?비전문성, 미비한 법제도, 부실한 감독ㆍ평가, BNDES를 통한 지원, 상업적 이익추구 등과 같은 여러 특징은 브라질에서만 나타나는 독특한 특징으로 보기는 힘들다.
    오히려 이는 위에서 소개된 거의 모든 신흥공여국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특징으로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넷째로 다른 주요국과 비교해 브라질의 대PALOP 국제개발협력이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은 의심할 여지 없이 두 지역 모두 포르투갈 식민지배를 경험한 바 있으며, 따라서 같은 역사, 문화, 언어를 공유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PALOP 지역 내 브라질의 이미지는 중국과 달리 매우 긍정적이며, 문화나 제품 또한 ‘고급스러운’ 것으로 취급받고 있다는 점은 평가할 만한 가치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마지막으로 한국의 관점에서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었다. 먼저 브라질의 대외개발협력은 여러 주체가 다양한 형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분절화’ 현상은 한국에서도 부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현상이 단지 부정적으로만 치부될 성격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 다시 말해, 이는 원조효율성을 저하시키는 심각한 문제점으로 지적되기도 하지만, 동시에 여러 수원국의 개발협력 수요에 다양하게 반응할 수 있고, 더욱 민주적인 대외협력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될 수 있다. 브라질만의 독특한 ‘유연한’ 사고방식을 통한 이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 특히 민간 NGO 또는 기업 등을 포함하는 ? 협력방식은 한국의 관점에서도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브라질의 독특한 강점, 즉 오랜 역사적 관계를 바탕으로 형성된 PALOP과의 끈끈한 관계는 한국이 쫓아갈 수 없는 부분이다. 하지만 한국의 관점에서 이를 활용하는 것은 분명 가능할 것이다. 다시 말해 한국의 PALOP 진출 시 브라질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의 강점과 브라질의 강점을 결합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진출이 가능할 수 있다. 2000년대 이후 국제원조사회는 남남협력의 전면적인 등장과 함께 큰 변화를 겪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 인도, 브라질 등과 같은 신흥공여국의 역할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서로 상호보완적 성격의 자원을 가지고 있는 선진공여국과 신흥공여국, 그리고 수원국 간 삼각 협력, 또는 다국가간 협력을 통해 원조효과성을 극대화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다국가간 공동협력에 매우 적극적인 브라질은 특히 대PALOP 진출과 관련하여 한국의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브라질은 개발협력 또는 직접투자 과정에서, 특히 PALOP 지역의 경우 현지인을 적극 고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는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는 모든 자본과 물자를 자국에서 들여오는 중국의 행태와 많이 비교된다. 한국도 이와 마찬가지로 향후 아프리카 국가와 협력사업을 진행할 경우 현지 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필요한 인력을 현지에서 조달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수원국과 수평적인 관계 강조, 어떠한 조건도 붙이지 않는 협력 원칙을 바탕으로 창조적인 관점에서 ‘윈윈’ 사업을 추구하는 브라질의 행태는 한국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이와 관련하여 모잠비크에서 시행되고 있는 ProSAVANA 사업은 그 결과가 매우 주목되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종료되는 경우 바람직한 ‘윈윈’ 사업의 좋은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한국도 최근 DAC 가입 이후 모범적인 공여국으로 국제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과연 한국적인 대아프리카 진출전략이란 무엇이며, 그 효과성은 어떠한지와 관련하여 많은 논의가 이어져왔다. 이와 관련하여 해답의 일부를 브라질의 사례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 브라질은 소위 ‘Made in Brazil’ 사업을 아프리카에 적용하는 협력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아프리카 내 자신의 영향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왔으며, 여러 측면에서 전통적인 선진공여국과 분명히 차별되는 창의적인 방법으로 실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에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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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e Asian Business Cycles Different?

    본 논문은 아시아의 비즈니스 사이클을 분석하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소규모 개발도상국의 비즈니스 사이클은 소규모 선진국과는 다른 것으로 알려져 왔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개도국 비즈니스 사이클에서 나타나는 지나친 소비 변동성과 두드러진..

    정용승 외 발간일 2011.12.30

    금융정책, 통화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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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I. Introduction

    II. Empirical Regularities and Business Cycle Statistics
    1. Empirical Findings on Asian Business Cycles
    2. Business Cycle Statistics

    III. Terms of Trade and Economic Fluctuations

    IV. Durable-Goods Business Cycle
    1. Characterization of Korean Durable-Goods Cycles
    2. Market-Laddering and Financial Acceleration
    3. Analytic Framework for Korean Durable-Cycles

    V. Conclusion

    References

    Append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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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요약

    본 논문은 아시아의 비즈니스 사이클을 분석하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소규모 개발도상국의 비즈니스 사이클은 소규모 선진국과는 다른 것으로 알려져 왔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개도국 비즈니스 사이클에서 나타나는 지나친 소비 변동성과 두드러진 순수출의 반순환적 특성이다. 아시아와 라틴 국가들에서 이러한 특성이 어느 정도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아시아의 비즈니스 사이클 특성은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과는 다르다.
    아시아의 경우 소비 변동성이 라틴 개도국과는 다르게 상대적으로 작게 나타난다. 그러나 순수출의 반순환적 특성은 라틴 국가에 비해 강하다. 한편 내구재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개도국에서 높게 나타나는데 라틴 국가와 아시아 개도국에서 이러한 높은 내구재 변동성을 발견하였다. 흥미로운 것은 내구재 소비와 순수출의 상관관계가 아시아(한국)에서는 부의 관계를 보이는 반면, 라틴에서는 정의 관계를 보인다는 것이다. 수출과 수입을 따로 나누어 상관관계를 살펴보아도 아시아와 라틴의 경우가 서로 다르게 나타난다. 결론적으로 아시아와 라틴 개도국은 소비, 순수출 그리고 수출입을 연결하는 전송 메커니즘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이를 기초로 교역조건이 주요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Vector Auto-regression (VAR)을 통해 분석하였는데, 라틴 개도국의 경우에는 긍정적인 교역조건 충격이 실질 총생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아시아 개도국의 경우에는 실질 총생산에 별 영향이 없었다. 그러나 아시아의 경우 교역조건 충격은 라틴 개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순수출에 단기적으로 지속적이고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은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아시아(한국)의 내구재 비즈니스 사이클 모형을 제시하고 있다. 이 모형은 내구재 소비를 통해 아시아 경기 변동을 보다 잘 설명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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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1990년대 브라질산업에서의 구조적 변화와 한국의 산업협력방안

    1980년대에 브라질 경제는 대외부채, 고인플레이션, 재정불균형 등으로 인해 큰 혼란 속에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정부정책의 부적절함과 비일관성이 이같은 혼란을 야기시킨 주요인이었다. 위 요인들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

    윤택동 발간일 2001.12.30

    산업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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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제1장 서론

    제2장 브라질 경제정책과 산업정책: 1980-90년대
    1. 1980년대 브라질 경제 및 산업정책: 反정통적 경제정책
    2. 1990년대 브라질 경제 및 산업정책: 정통적 경제정책

    제3장 브라질 산업부문에서의 변화: 1980년대에서 1990년대 중반까지
    1. 브라질경제의 전반적 움직임
    2. 브라질 산업부문의 성장과 침체 그리고 계절적 특성
    3. 브라질 산업부문에서의 구조변화

    제4장 브라질 최근 산업활동: 1997년 이후
    1. 거시경제적 환경변화
    2. 최근 산업활동: 거시경제적 환경변화가 미친 영향

    5 결론: 브라질 산업구조변화에서 얻는 시사점, 그리고 한국의 접근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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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요약
    1980년대에 브라질 경제는 대외부채, 고인플레이션, 재정불균형 등으로 인해 큰 혼란 속에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정부정책의 부적절함과 비일관성이 이같은 혼란을 야기시킨 주요인이었다. 위 요인들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브라질 경제는 장기적인 침체에 빠져들게 되었고, 브라질 산업 또한 철저한 국내시장보호정책 속에 안주하면서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1990년대 초반을 지나면서 브라질 산업부문, 특히 제조업부문에서 강한 성장추세와 함께 산업생산성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변화과정을 분명히 보여주기 위해, 1980~90년대 제조업부문에서의 추세와 계절성, 그리고 산업생산성 변화를 분석하였다. 금번 연구결과 1990년대 브라질 제조업부문에 나타난 강한 성장추세와 생산성향상은 시장개방을 통한 국내시장 경쟁의 도입과 헤알정책(Real Plan)을 통한 경제안정화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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