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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전환 시기의 한·중·일 협력' 세미나 개최

  • 작성일2022/12/22
  • 조회수1256

'글로벌 대전환 시기의 한·중·일 협력' 세미나 개최 사진1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2022년 12월 22일(목) 일본 교토 리츠메이칸대학에서 리츠메이칸대학 동아시아평화협력연구센터, 산둥대학 동북아학원과 함께 동아시아 역내의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중·일 3국의 전문가들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는 KIEP가 주관하고 일본 리츠메이칸대학 동아시아평화협력연구센터와 중국 산둥대학 동북아학원이 공동개최했으며, 일본 교토 리츠메이칸대학 키누가사 캠퍼스에서 한·일 전문가가 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중국 전문가는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정성춘 KIEP 부원장은 개회사에서 “4차 산업 혁명과 미중 전략경쟁 심화 등 글로벌 대전환을 배경으로 급변하고 있는 국제 정치·통상 환경이 동아시아 역내의 경제협력에도 도전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동아시아 지역의 발전과 경제협력을 위하여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협력 공간을 발굴하기 위해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특히 “동아시아 지역에서 정치·경제적으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한국과 중국, 일본 사이의 3국 협력이 동아시아 역내 협력에 매우 중요하다는 판단 속에서 한·중·일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배경에 대해서 설명했다.

“글로벌 대전환과 동아시아 정세”를 주제로 진행된 제1세션은 나카토 사치오 리츠메이칸대학 동아시아평화협력연구센터 센터장의 사회 하에 진행됐다. 아사바 유우키 도시샤대 글로벌지역문화학부 교수가 “기시다 정부의 인태전략과 한반도”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으며 이어 비잉다 산둥대 동북아학원 부원장이 “20차 당대회 이후 중국의 동아시아정책”을 주제로, 허재철 KIEP 중국지역전략팀 부연구위원이 “한국 정부의 동아시아 정책”을 주제로 발표했다. 

“경제안보 시대의 한·중·일 경제 협력”을 주제로 진행된 제2세션은 정성춘 KIEP 부원장의 사회 하에 진행됐다. 리신레이 산둥대 정치·공공관리학원 교수가 “동북아 에너지 구조전환에 따른 한·중·일 청정에너지 협력의 새로운 양상”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음, 콘도우 신이치 이와테현립대 종합정책학부 교수가 “글로벌화의 변천과 닛케이 다국적기업의 전략”을 주제로, 최원석 KIEP 경제안보팀 부연구위원이 “디지털 경제와 한·중·일 협력”을 주제로 발표했다. 

“글로벌 대전환과 동아시아 다자협력”을 주제로 진행된 제3세션은 비잉다 부원장의 사회 하에 진행됐다. 오수현 KIEP 무역협정팀 부연구위원이 “RCEP과 동아시아 다자협력”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으며 와타나베 히로아키 리츠메이칸대 국제관계대학원 교수가 “CPTPP와 한·중·일 관계”를 주제로, 리둥신 산둥대 동북아학원 교수가 “한·중·일 FTA와 동아시아 다자협력”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중·일 3국의 전문가들은 동아시아를 둘러싼 정세에 여러 어려움이 조성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협력의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전하면서 오늘과 같이 한·중·일 및 동아시아 전문가들이 자주 모여 지혜를 모으고 상호 신뢰를 쌓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공감했다.

- 주   제: 글로벌 대전환 시기의 한·중·일 협력
- 일   시: 2022년 12월 22일(목), 10:00~18:00
- 장   소: 리츠메이칸대학(일본 교토)
- 주   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 공동개최: 리츠메이칸대학 동아시아평화협력연구센터, 산둥대학 동북아학원
- 후   원: 한국 국제교류재단
- 문   의: 허재철 부연구위원(jcheo@kiep.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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