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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간 기술경쟁 구도 분석(Peter A. Petri 교수 발표)

  • 작성일2019/08/21
  • 조회수2036

미·중 간 기술경쟁 구도 분석(Peter A. Petri 교수 발표) 사진1

미·중 간 기술경쟁 구도 분석(Peter A. Petri 교수 발표) 사진2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8월 21일(수) 원내 201호 회의실에서 미국 Brandeis University 교수이자 Brookings Institution의 Senior Fellow인 Peter A. Petri를 모시고 Leading Experts Seminar(LES)를 개최하였다. Petri 교수는 “Technological Rivalry”를 주제로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동시에 경쟁자적 위치에 놓여있는 미국과 중국의 관계에 대해 발표했다. 본 세미나에서는 혁신 관련 통계, 미국과 중국의 정치적 입장차, 중국이 추진하는 혁신과 미국의 역할, 미·중 갈등상황을 고려한 경제학적 모델, 향후 고려해야 할 정책적 시사점 등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Petri 교수는 미국이 미·중 간 혁신정책의 분리(decoupling)를 추구하고, 혁신을 위한 투자와 지원을 감축하며 디지털 기업에 대한 정치적 공격성향을 보인다고 언급했다. 동시에 중국은 마이크로칩과 소프트웨어에서 병목현상을 겪고 있으며, 여러 외국시장과의 분리정책을 펼치면서 기술 자립도를 높이는 정책에 몰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Petri 교수는 기술 혁신과 관련하여 미국과 중국의 여러 정책이 많은 비용을 초래할 뿐이라고 지적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술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신뢰 향상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KIEP의 정철 부원장을 비롯하여 무역투자정책팀 이규엽 부연구위원, 구경현 부연구위원, 예상준 부연구위원, 무역협정팀 이주관 부연구위원, 아프리카중동팀 정재욱 부연구위원, 중국팀 연원호 부연구위원 외 다수의 원내 연구진들이 참석하여 미·중 간 기술 경쟁에 관한 논의에 참여했다.

 

- 주제: Technological Rivalry(미중 간 기술 경쟁)
- 일시: 2019년 8월 21일(수), 10:30~11:45
- 장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1호 회의실
- 발표자: Dr. Peter A. Petri(미국 Brandeis University와 Brookings Institution 소속)
-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 문의: 무역통상실 무역투자정책팀 이규엽 부연구위원(044-414-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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