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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2021 상반기 기자간담회 개최 및 세계경제 전망 발표

  • 작성일2021/05/11
  • 조회수3320

KIEP, 2021 상반기 기자간담회 개최 및 세계경제 전망 발표 사진1

KIEP, 2021 상반기 기자간담회 개최 및 세계경제 전망 발표 사진2

KIEP, 2021 상반기 기자간담회 개최 및 세계경제 전망 발표 사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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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2021 상반기 기자간담회 개최 및 세계경제 전망 발표 사진5

KIEP, 2021 상반기 기자간담회 개최 및 세계경제 전망 발표 사진6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5월 11일(화)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3층 브리핑실에서 기재부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2021 상반기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21년 세계경제 전망(업데이트)을 발표했다. 정부포탈 e-브리핑을 통해서도 온라인 생중계된 이번 간담회는 KIEP 연구진들이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전망하고 코로나19 백신 보급, 미중 통상분쟁 등 해외 주요 현안을 둘러싼 언론의 질의에 응답하는 자리였다.
 
김흥종 KIEP 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세계경제는 2021년 5.9%, 2022년 4.3% 성장할 것이라고 밝히며, 올해 세계경제를 아우르는 키워드로 ‘불균형 회복의 확산과 차별적 정책경로’를 꼽았다. 김 원장은 선진국과 신흥국 간 경제회복 격차에 따라 출구전략에도 시차가 발생할텐데, 단기적이고 국내적인 상황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정책 공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세계경제 성장의 피드백 요인에 잘 대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전망 개관을 브리핑한 안성배 국제거시금융실장은 2021년 세계경제성장률을 지난 11월 대비 0.9%p 상향조정했는데, 이는 빠른 백신 접종과 경기부양책이 시행되고 있는 미국의 성장률이 6.6%로 크게 오른 탓이라고 밝혔다. 유럽 주요국 4.4%, 영국 6.0% 등 백신이 상대적으로 선공급되고 있는 선진국들이 전 세계의 회복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도쿄 등 4개 지역에서 긴급사태를 선언한 데다 백신 보급이 더뎌지고 있어 3.0%의 성장률을 예측했다.

중국은 백신접종 범위 확대, 서비스업의 빠른 회복 등으로 경기회복세가 지속되면서 8.6%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인도는 봉쇄조치가 완화되면 9.0%의 성장을, 러시아는 3.3%, 브라질은 3.0%의 성장을 각각 점쳤다. 

무엇보다 세계경제에서 △선진국과 신흥국 간 K자형 회복속도 불균형 △인플레이션 가능성 △미중 갈등을 위시한 지정학적 리스크 등은 하방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김흥종 원장을 비롯한 KIEP 연구진들은 이후 기자단과의 Q&A를 통해 △미국 바이든 정부의 고용정책 및 인프라 투자 △미중 갈등 전망 등에 대해 추가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KIEP 정성춘 부원장, 조충제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대외전략위원장, 권율 국제개발협력센터 소장, 김준동 선진경제실장, 박정호 신북방경제실장, 배찬권 무역통상실장, 이권형 신남방경제실장 등 원내 전문가들과 기재부 출입기자들이 참석했다. 

- 행사명: 대외경제정책연구원 2021 상반기 기자간담회
- 주제: 2021년 세계경제 전망(업데이트)
- 일시: 2021년 5월 11일(화), 10:00~11:10
- 장소: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3층 제1공용 브리핑실/ e-브리핑
-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 2021년 세계경제 전망(업데이트) 보고서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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