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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역별 내수용 수입시장 분석:안후이(安徽)성

 ▶ [안후이성 내수용 수입] 총수입 중 내수용이 차지하는 비중(70.4%)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특징을 보이고 있으나, 최근 동부 연해지역에서 수출기업이 이전해오면서 가공무역 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
 - 가공단계별로는 일차상품 중심의 수입구조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최종재의 수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 업종별로는 제조업 중심의 수입구조이나, 광업의 비중(41.3%)이 높은 것이 두드러짐.

 

▶ [한국의 수출] 대안후이성 수출 중 내수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66.8%(2014년)로 대중 전체 내수용 수출 비중(33.4%)을 크게 상회함. 주로 중간재(55.1%)와 제조업(99.6%)에 수출이 집중되어 있음.
 - 대안후이성 내수용 수출은 가공된 산업용 원자재(중간재 41.6%)와 운송장비를 제외한 자본재(최종재 43.9%)에 집중
 - 업종별로는 △ 기타 기계 ‧ 장비 제조업(43.8%) △ 화학물질 ‧ 제품 제조업(18.4%) △ 1차 금속 제조업(14.0%) △ 의료 ‧ 정밀 ‧ 광학기기 ‧ 시계 제조업(7.4%) △ 코크스 ‧ 석탄 ‧ 석유정제품 제조업(5.2%)이 수출 상위 5대 업종임.

 

▶ [수입시장 내 경쟁] 시장점유율과 시장비교우위지수(MCA) 분석을 통하여 경쟁우위 품목 또는 업종을 도출한 결과, 한국은 가공단계별로는 가공된 산업용 원자재에서 경쟁우위를 보였으며, 업종별로는 △코크스 ‧ 석탄 ‧ 석유정제품 제조업 △화학물질 ‧ 제품 제조업 △의료용 물질 ‧ 의약품 제조업 △1차 금속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에서 경쟁우위를 나타냄.
 - 안후이성 내수용 수입시장에서 산업용 원자재, 의료용 물질 ‧ 의약품 제조업, 1차 금속 제조업에서는 대만이 주요 경쟁국이었으며, 그 밖에 코크스 ‧ 석탄 ‧ 석유정제품 제조업에서는 미국, 화학물질 ‧ 제품 제조업에서는 대만 ‧ 미국 ‧ 독일,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에서는 일본 ‧ 독일이 주요 경쟁국이었음.

 

▶ [시사점] 한국은 기업 진출 동향, 새로운 공급체인 형성, 생산자시장 확대 등 현지 수출시장의 동향과 구조적 변화를 잘 파악함으로써 수출 확대의 기회요인을 발굴하고 극대화시킬 필요가 있음.
 - 중국정부가 2010년 안후이성의 허페이(合肥), 우후(芜湖) 등의 지역을 ‘완장 도시벨트 산업이전 유치 시범구’로 지정한 이후, 이 지역에 수출가공단지를 설립하고 가공무역을 장려함에 따라 연해지역에 있던 BOE(중국 최대 LCD 패널 제조업체), 거리(格力, GREE: 가전제조업체) 등 연해지역에 있던 대형 수출기업의 진출이 증가

 - BOE 등 대형 수출기업이 새롭게 진출하면서 그동안 수입 비중이 크지 않았던 자본재, 기타 기계 ‧ 장비 제조업 분야에서의 수입이 급속히 증가하는 등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있음.
 - 기업 진출, 공급체인, 생산자시장 등 현지 시장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함으로써 한국이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해나가야 할 것임.
 - 아울러 한국이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중간재와 자본재 수출의 확대 노력이 긴요하며, 현지 산업수요에 부합하는 제품을 공급하고 수출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수출제품 첨단화 ‧ 고급화를 위한 연구개발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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