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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역별 내수용 수입시장 분석:장쑤(江苏)성

[장쑤성 내수용 수입] 장쑤성은 2013년 이후 일반무역(내수용) 수입 비중이 가공무역 수입 비중을 상회하면서 내수 중심의 수입구조로 전환되고 있음. 그러나 중국이 2000년대 후반에 이미 내수용 수입 비중이 50%를 넘어선 것과 비교하면, 장쑤성은 가공무역 수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으로 평가됨.

 

[한국의 대장쑤성 내수용 수출] 한국의 장쑤성 수출 중 내수용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2.2%(2014)에 불과해 여전히 가공무역 중심인 실정임.

-         가공단계별로는 중간재 중심으로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가공된 산업용 원자재 수출 비중이 60.3%를 차지해 특정 품목에 고도로 집중된 수출구조를 보이고 있음.

-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99.3%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출 비중 상위 2대 업종(화학물질제품 제조업, 기타 기계장비 제조업)의 수출 집중도가 52.0%를 기록

 

[장쑤성 내수용 수입시장 경쟁현황] 시장점유율과 시장비교우위지수(MCA)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한국은 장쑤성 내수용 수입시장에서 가공단계별로는 가공된 산업용 원자재 운송장비 부품부분품 내구소비재에서, 업종별로는 화학물질 제품 제조업 1차 금속 제조업 자동차트레일러 제조업 가구 제조업에서 각각 경쟁우위를 확보

-       장쑤성 내수용 수입시장에서 산업용 원자재는 대만 일본, 운송장비 부품 부분품은 일본 독일이 한국의 주요 경쟁국이며, 업종별로는 화학물질 제품 제조업에서는 대만 일본, 1차 금속 제조업에서는 대만 일본 미국 독일, 자동차 트레일러 제조업에서는 일본 미국 독일, 가구 제조업에서는 독일이 주요 경쟁국임.

 

[정책적 시사점] 쑤성 수입시장에서 일반무역 비중이 가공무역 비중을 추월하며 구조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내수용 수입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수출구조로의 전환이 긴요

-   내수시장 진출 확대전략을 수립할 때 한국이 경쟁우위를 확보한 중간재의 수출을 어떻게 확대할 것인가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이를 위해 기존의 가공무역용 중간재에서 내수용 중간재 수출로의 전환 노력 필요

소비재는 아직 전체 내수용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 미만으로 작지만, 최근 소비재 수입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이 경쟁력을 갖춘 내구소비재, 지리적 근접 우위를 활용할 수 있는 농식품, 화장품 등 새로운 분야를 발굴하여 미래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

-   기존의 가공무역용 중간재 수출에서 내수용 중간재 수출로의 전환과 소비재 수출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현지 유통망 구축이 긴요함. 그러나 중국 특유의 폐쇄적인 유통구조로 인해 우리 유통망 구축이 쉽지 않은 만큼 현지 고객기업이나 전문 도매유통기업과의 연계, 온라인 유통체인과의 사업협력 등으로 현지 유통망 구축확대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정부 지원도 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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