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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공동시장(MERCOSUR) 자동차 산업의 성장 부진 배경과 전망

  • 저자 박미숙
  • 발간번호14-28
  • 발간일2014-06-02
▶ 남미공동시장(Mercosur)은 세계 3위의 자동차 소비시장이며, 자동차 및 부품은 남미공동시장 회원국간 공산품 교역에서 가장 중요한 상품
- 남미공동시장의 자동차 산업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서 생산하고 두 국가에서 대부분 소비하는 구조임.

▶ 최근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자동차 판매, 생산, 수출이 감소하며 남미공동시장 자동차 산업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음.
- 브라질은 2013년부터 판매가 줄어들기 시작하였는데, 2014년 1분기 판매는 전년대비 2.1%, 생산은 8.2%, 수출은 32.6% 감소
- 아르헨티나는 2014년 들어 판매가 줄어들기 시작하였고, 2014년 1분기의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25.4%, 생산은 16.2%, 수출은 17.8% 감소

▶ 최근 남미공동시장 자동차 산업의 성장 부진은 ① 브라질의 저성장 ② 아르헨티나의 경기 침체 ③ 아르헨티나의 자동차 부가가치세 인상 등에 따른 수요 감소에 기인
- (브라질 저성장) 중국의 성장 둔화로 최대 수출품인 원자재 수요가 감소하고, 선진국의 경기회복과 미국의 테이퍼링으로 외국자본 유입이 감소하며, 가계부채의 급증으로 소비심리가 악화되면서 성장이 둔화되고 있음.
- (아르헨티나 경기침체) 높은 인플레이션과 외환보유고 감소를 해소할 목적으로 정부가 과도하게 경제활동을 규제하면서 경기가 침체됨.
- (아르헨티나 부가가치세 인상) 자동차 수입을 줄여 무역수지를 개선하려는 목적으로 2014년 1월부터 고급승용차에 대해 세금을 인상하면서 자동차 판매가 감소

▶ 양국의 경제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보여 자동차 산업이 단기간에 성장세를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나,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자동차 시장의 성장 여력이 남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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