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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경기침체의 원인과 시사점

▣ 유럽 최대경제대국인 독일경제가 2000년 이후 성장률의 정체, 고실업, 내수 부진 등 심각한 침체에 빠져 있음.- 2001~04년 평균 성장률은 0.65%에 불과하며 실업자 수가 500만 명을 돌파함. 2003년 현재 독일의 1인당 소득은 남유럽을 제외한 유럽주요국 중 최하위임.

▣ 독일경제의 부진은 사회적 시장경제의 유산과 잘못된 총수요관리정책, 과도한 노동시장 규제 등의 구조적 문제점이 세계화와 통일의 충격으로 표면화된 것으로 평가됨.

▣ 독일경제의 부진은 경쟁원칙의 고수, 신성장산업의 육성, 투자환경의 개선, 정교한 통일 경제정책의 필요성을 그 교훈으로 제시하고 있음.- 경쟁원칙: 세계화시대에 과도한 노동시장 규제는 필연적으로 제조업 공동화를 유발함. 사회적 형평성이 경쟁원칙을 훼손하면 구조적 문제에 봉착함. 경쟁원칙은 투자환경의 개선에 도움을 줌.- 신성장산업 육성: 제조업의 고부가가치화, 고도 서비스산업의 육성이 필요함. 통일정책: 자생력있는 경제의 육성이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함. 정부의 막대한 통일비용 지출은 국민부담으로 전가되어 내수를 위축시키고 경기침체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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